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 25일 일반작가, 도자전공 학생 등 79명이 참가한 2024 강진청자 물레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과제는 매병 2개 만들기로 1등 종합대상은 김상덕씨가 받았다. 전남지사상으로 상금 200만 원과 부상으로 전기 물레가 지급됐다. 2등 최우수상은 강진군수상으로 남자부는 이상학(경희대)씨가 여자부는 우승채씨가 각각 차지했다. 상금은 각각 100만 원, 부상으로 소형 도판기가 지급됐다. 3등 우수상은 강진군의회 의장상으로 남자부는 손부근(부산대)씨가, 여자부는 이윤진(목원대)씨가 차지했다. 상금은 각각 50만 원. 이밖에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상인 장려상은 남·녀 3명씩 30만원의 상금이, 특별상 역시 남·녀 3명씩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강진 청자축제 물레경진대회 입상자는 고려청자 제작 과정 참관 및 실습 프로그램 참여, 청자박물간 근무를 희망할 경우 특별채용 가산점 부여, 향후 강진군 내 창업 때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3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봄의 서막’을 알리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5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다소 쌀쌀하고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23일, 24일 이틀간 5만명 가까운 인파가 축제장에 몰려 강진 청자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4일 오후 4시에는 천년 문화의 정수, K-컬처의 원조 강진 고려 비색청자를 구워내기 위한 ‘화목가마 불지피기’가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지사를 대신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불을 지펴 축제 개막을 알렸다. 이어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에서도 청자축제 주무대를 꽉 채운 5,000여 명의 인파는 청자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번 청자축제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열화와 같은 참여와 체험으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각종 부스가 북적거렸다. 키즈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2일, 강진읍사무소에서 주민자치위원회과 전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단체장, 위원 등 내외빈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취임 위원장 위촉장 수여, 이·취임식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임준형 강진읍장과 지역 내 단체장 및 위원들이 참여한 2024년 주민자치위원회 1분기 정기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이임하는 마윤홍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단체장님들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새롭게 취임하는 정숙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강진읍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가기 위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위원님들과 단체장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취약계층들에게 필요물품을 후원하는 등 강진읍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왔으며, 매년 연말연시와 명절에는 관내 경로당 및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 지원을 위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마음 건강 이동상담실’을 5월 21일까지 운영한다. 국민 4명 중 1명은 평생동안 한 번 이상은 정신질환을 경험할 정도로 보편적인 현상이지만, 정신건강의학에 대한 인식 부족과 일부 편견으로 치료자는 많지 않다. 군은 지난 2월 7일부터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률이 저조한 취약 지역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5월 21까지 2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마음 건강 이동상담실은 본인의 정신 건강 수준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우울척도검사, 불안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며, 이외에도 정신 건강 실천 교육, 심리 회복을 위한 마음안정화기법교육, 마음건강미션 룰렛돌리기 등으로 구성돼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신건강 검사 후 우울증, 자살위험도가 높은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의사와 심층 상담 연계해 관리하며, 상담 결과에 따라 정신 건강 서비스 제공과 함께 정신과 병의원과도 치료 연계를 한다는 방침이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무료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들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관내에 평균 97.5mm의 비가 내려 동계작물의 습해와 병충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1~2월(2월 21일 기준) 누적 강수량은 164㎜로 전년 대비 142%, 일조량은 245시간으로 전년 대비 약 23% 부족할 것으로 관측된다. 마늘과 양파의 경우 월동기 잦은 강우 후 고은이 발생하면 습도가 높아지고, 물 빠짐이 불량한 곳에서는 노균병, 잎집썩음병, 흑색썩음균행병 등 병해충 발생이 급증한다. 노균병의 경우 기온이 10℃ 정도에서 습도가 높으면 감염이 시작되며 양파 노균병은 감염 시기에 따라 1차와 2차로 구분하는데, 1차 노균병의 경우 육묘 중에 감염된 포기를 심었거나 겨울 동안 토양에 있던 병원균에 의해 2~3월경 발생하고, 2차 노균병은 4월경 병에 걸린 개체로부터 건강한 개체로 전염돼 발생하게 된다. 1차 노균병에 걸린 양파는 2차 노균병의 발병 원인이 되므로 피해주는 바로 제거하고 침투이행성 약제로 방제해 2차 전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고랑에 물이 고이는 곳이 없도록 포장을 평탄하게 관리해야 초기 습해를 줄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2월부터 11월까지 칠량면, 도암면 등 5개 한의약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구성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마을 경로당으로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1:1 진료와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침, 파스,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진료 대기 시간을 이용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관리법, 영양교육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한의약의 올바른 지식 전달 및 습관형성으로 강진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 운영과 더불어 한의약적 건강관리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신중년 다이어트 건강교실을 4월 중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 대구면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제52회 강진 청자축제 기간인 23일부터 3월3일까지 방문객들을 위한 여러 자체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역대 최초의 공립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서 2015년 개관 이래 강진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로 인지도를 높여 왔다. 최근에는 상설전시 중인 유물인 ‘작호도’가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산중백호도’ 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면서 많은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기존의 입장료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경로우대와 체험패키지는 제외다. 또한, 강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기간 내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축제기간 중 관람과 민화 체험, 4D 가상체험을 모두 이용하는 코스인 ‘민화 체험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박물관 소장용 민화로 제작한 갑진년 기념 벽걸이 달력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수량이 한정돼 있어 1인당 1개씩 증정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달력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물관 1층에서는 ㈜스마트큐브의 가상현실 전시장인 윌드(W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월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한달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기간은 4월 22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2개월에서 최장 6개월간 농촌 생활, 일자리 체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습득 및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대상은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만 18세 이상)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작천 금강까치내마을과 옴천 엄지마을 두 곳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을 경험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결심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정착 보조사업으로 최대 1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이달 22일 현재까지 평균 130㎜ 비가 내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다음주 초까지 강우가 예보됨에 따라 맥류 포장 습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 및 요소 엽면시비 등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보리, 쌀귀리 등 맥류는 비가 많이 내려 물 빠짐이 좋지 않거나 저지대의 습답에서는 물이 고여 습해를 입게 돼 뿌리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잎끝이 황화가 되고, 아래 잎이 먼저 황화되는 현상과 뿌리가 괴사되는 등 생육 장애를 받기 때문에 배수로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물빼기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포장과 배수가 안좋은 곳에는 양쪽 배수로를 25~35㎝ 내외로 열어주고, 배수로와 농수로가 서로 연결되게 해 배수구로 물이 잘 빠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두둑이 허물어진 배수로 및 교차 배수로 내에 쌓인 흙이 있다면 제거하고, 배토기 등을 활용해 배수구를 재정비, 습해를 예방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만약 습해가 발생해 맥류 재배포장이 노랗게 변하는 황화현상이 있다면 요소 2%액 (요소비료 400g/20ℓ, 살포량 100ℓ/1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마량면이 지난 16일 마량면 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어르신 185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보건·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유공자 표창, 안전모 전달 및 퍼포먼스 후 안전·보건·직무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인 마을환경 개선 도우미, 마을회관 관리 도우미. 사회서비스형 대상자 등 1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은 교통안전, 작업 시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팀 서현영 강사, 치매 관리팀 손채현 강사를 초빙해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예방교육을 가졌다.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도 활동할 수 있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이 벅차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5일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집합교육은 전년도 사업에 기반해 내실화된 센터 운영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2023년 사업 성과와 2024년 사업 안내 및 시설장 대상 교육 순으로 실시했다. 기타 의견으로 센터 프로그램 및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와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 관련 요청사항 제시 등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시설장 집합교육 등 지역 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강진군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달 말부터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1차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에서 지역 생산품에 대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판매대책 TF 회의를 지난 21일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TF팀은 농정, 축산, 수산, 산림, 소상공인 등 5개 분야에 각 부서 담당 팀장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각 분야별 우수생산품을 온라인 상품화하고 초록믿음 쇼핑몰에 입점시키는 절차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판로 확보와 판매 대책에 대해 논의로 이어졌다. 온라인 쇼핑몰을 총괄 담당하는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에서는 초록믿음 입점 시 소상공인 및 농가, 업체가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입점 시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 ▲택배비 지원 ▲오픈마켓 브랜드 홍보관 입점 지원 등 다양한 혜택에 대해 각 팀장들에게 안내했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와 대량 판매 상품 개발, 정기 및 수시이벤트 진행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변근영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장은 “온라인 홍보가 가장 쉽고 전파가 빠른 판매 전략”이라며, 초록믿음 쇼핑몰에 입점할 상품개발 및 업체 발굴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