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22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의용소방대의 재난대응 활동, 자원봉사활동 등의 숭고함을 표현하여 뜻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21명의 유공대원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이번행사는 축하공연, 개회 및 내빈소개, 국민의례, 영상상영, 유공대원표창, 기념사, 축사,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3월 24일 ‘의용소방대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제정했다. 여수시 의용소방대 김형준 연합회장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 자리를 마련해준 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대응 활동 및 시민의 안전활동에 도움을 주는 일원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코리아월드써비스 주식회사(대표 김완식)는 지난 19일 소라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200박스(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정용길 소라면장, 이영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준용 코리아월드써비스(주) 그룹경영실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라면은 소라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식 대표는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매년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착한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김완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의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여수국가산단 내 원료이송관로 전문업체로 2008년부터 매년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장학금․백미․라면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인재육성의 요람이 되고 있는 재단법인 진남장학회(이사장 박정채)가 제27회 진남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19일 오후 3시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19명, 대학생 35명에게 4,4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진남장학회는 지난 1996년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념을 가진 진남개발 박정채 대표가 장학기금으로 2억 원을 출연함에 따라 설립됐고 이후 2020년 5월 2억 원을 더 출연, 자본금 4억 원이 돼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설립돼 지난 1997년 제1회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2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려운 형편과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학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 의욕을 북돋아 주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00만 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여수 다함께 5대 시민운동’ 자원봉사를 펼치며 행사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봉사에는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자원봉사단체 및 직원 30여 명이 참여, ‘온기 나눔’ 르네상스 시민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행사 보조 및 안내를 비롯해 행사장 주변 환경 정비, 쓰레기 분리수거 등 활동을 펼쳐 원활한 행사 진행에 ‘빛과 소금’과 같은 원동력이 됐다. 더불어 ‘여수 다함께 5대 시민운동’ 캠페인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한 참여자는 “지역에서 치러지는 크고 작은 행사를 도우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적 행사를 준비하는 밑거름을 다지게 됐다”며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뜻깊은 시민운동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종 섬박람회지원과장은 “자원봉사 활성화, 다함께 5대 시민운동을 더욱 활성화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역 축제,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여수시가 지난 17~18일 이틀 간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영광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시는 전남도체육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제도의 혜택과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독려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갓김치, 건어물, 옥수수 등 여수 대표 특산품 홍보에도 힘썼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여수시가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출향인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축제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0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 홈페이지에서 추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2024년도 기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예정자 포함)인 농업인으로, 여수시에 실제 거주하고 영농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월 최대 110만 원(1년차 110, 2년차 100, 3년차 90)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는 별도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사업기준에 따라 농지 임차가 가능하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우선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또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영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모바일형(QR형) 여수사랑상품권 간편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형(QR형) 간편 결제서비스’는 별도의 상품권 카드 발급 없이, 지역상품권 앱 ‘chak’에서 가맹점 QR코드를 스캔하고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 가능하다. 특히 결제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는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모바일형 상품권 충전은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인 ‘섬섬여수페이’와 동일하게 앱 ‘chak’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 시 카드 또는 QR 중 결제수단을 선택하면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5월 말까지 한국조폐공사의 협조를 받아 전문 인력이 직접 지역 내 여수사랑상품권 등록 가맹점을 방문, 무상으로 QR 결제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모바일형 여수사랑상품권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밤바다를 더 화려하게 만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과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이 오는 26일 다시 찾아온다. 공연은 10월 26일까지 ▲낭만버스킹은 매주 금‧토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 30분 ▲청춘버스킹은 매주 토요일(여름성수기 8주간 금요일 추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해양공원 3개소, 낭만포차, 남산공원 등 5개소에서 댄스, 무용, 어쿠스틱, 퍼포먼스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문화예술공원으로 거듭날 남산공원을 추가로 선정,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남산공원에서 여름 성수기에 버스킹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은 여문지구 2개소, 웅천지구 2개소, 소호동동다리 등 5개소에서 발라드, 트로트, 어쿠스틱 등 여수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노래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청춘플로싱을 개최해 플로깅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부터 각각 자율버스킹존을 지정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김철민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제1의 수산도시 도약을 위한 여수시장의 책무’를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김 의원은 “무술목 관광지구개발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으나 해당 사업은 현재 속도를 내고 있다”며 “지역민의 갈등을 유발하고 지역 주민의 삶에 피해를 주며 무엇보다 수산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무술목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누구를 위해 결정되었느냐”고 꼬집었다. 또한 “여수 바다는 특정 업체의 사익을 추구하는 곳이 아닌 공공의 가치를 추구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공공재”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 수산업 안전관리 강화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신뢰 강화를 위한 ‘여수시 수산물안전센터’가 돌산 우두리에 건립될 예정이다”며 “수산물안전센터가 수산 종자․식품 개발, 나아가 국내외 홍보 및 수출까지 담당하는 ‘여수수산업진흥센터’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통영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까지 적극적인 행정으로 20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민덕희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10.19 여순을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민 의원은 “1019 여순버스가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여순사건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평화의 나비가 된 듯하여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신월동 일대 운행 확대 등 보다 많은 행정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히며 주무부서인 교통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본론에 들어간 민 의원은 “10.19 여순이 평화와 치유의 가치로 승화, 기억될 수 있도록 시정부가 주도적으로 ‘축제와 마라톤’을 기획․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여수시 대부분의 축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관주도’의 일회성 형태를 취하고 있어 시민 참여율이 저조하다. 따라서 여순사건과 관련한 마을 단위의 주민자치회 또는 다양한 공동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기회․개최하도록 유도하고 최종적으로 온 마을 공동체 죽제인 ‘10.19 여순 공동체 축제’로 발전시키자는 주장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 보행자 안전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제안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석주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신기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 X자형 횡단보도를 설치하자’는 주장을 펼쳤다. X자형 횡단보도는 모든 차량 통행을 일시정지 시키고 보행자들이 대각선 방향을 포함안 모든 방향으로 동시에 건널 수 있게 한다. 이 의원은 X자형 횡단보도의 장점으로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향상시키고 △파란색 신호 시 모든 차량이 동시에 멈춰 무리한 우회전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을 줄인다는 점을 들었다. 실제로 2020년 여서동 사거리, 2021년 교동 사거리에 X자형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자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부영삼단지 사거리에 X자형 횡단보도 설치를 강력히 제안한다”며 “인근에 흥국체육관, 거북선공원, 공동주택과 상가가 밀집되어 교통량과 통행자가 많아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더 나아가 여수시 전체의 횡단보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청년․신혼부부 0원 임대주택 사업이 해보지도 못하고 중단될 위기이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송하진 의원은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송 의원은 “최근 전국 지자체가 앞다퉈 도입하는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젊은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도내에서 화순군이 공실로 비어있는 부영아파트를 리모델링하여 제공해 롤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여수형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조례’가 시행되었으며 여수시는 부영 측에 3회에 걸친 협의 요청을 하는 한편 사업비 10억 원을 추경에 편성해 30호를 먼저 지원하고 2028년까지 200호를 공급한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부영 측은 약속을 뒤엎고 지역사회와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 노후된 아파트 재건축을 하겠다고 나섰으며 이를 핑계로 청년임대주택 사업을 못 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부영의 항변대로 부영 6차 아파트를 청년 임대 사업 대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면 부영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