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바가지요금 없는 거북선축제 만들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공무원,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명은 해양공원과 낭만포차 일원에서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관광객이 주로 찾는 상권을 중심으로 해양공원 주변 식당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등 상거래 질서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르네상스 다함께 친절실천 시민운동’과 연계해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이미지 구축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호소했다. 여수시는 이번 거북선축제를 대비해 △물가안정 점검반 편성 △행사장 물가관리 부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을 집중 추진하며 축제기간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상인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시민, 관광객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마련, 기부동참과 제도 홍보에 힘쓴다. 시에 따르면 거북선 축제 기간인 3 부터 6일 이순신광장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 여수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전시하는 등 기부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별이벤트는 5일(일요일) 하루 진행되며, 홍보부스 현장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 참여자 선착순 30명에게 두부과자 등 여수특산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전국에서 오신 관람객들이 여수사랑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홍보로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2일 봄철 부주의 화재와 산불 예방을 위해 화정면 일원에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예방과 상춘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실시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한 산행과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물 · 플래카드를 이용해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봄철 부주의 화재 예방 ▲봄철 임야 · 산불 예방 ▲취사 및 소각행위 금지 등이다. 또한 산불예방과 더불어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원인(담배꽁초, 음식물조리 등)과 그에 따른 예방 수칙도 함께 홍보했다. 박원국 서장은 “작은 불씨에 의해 큰 화재가 발생한다”며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올해 첫 ‘사랑의 밑반찬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율촌면협의체 위원과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들은 반찬을 직접 준비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정을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정갑주 위원장은 “참여자들의 따뜻한 봉사정신과 사랑으로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율촌면장은 “앞으로 취약계층을 직접 만나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하고 행복한 율촌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촌면 지사협은 2024년 연합모금사업비 2,940여만 원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정서복지 함양 한마당 행사’, ‘건강 올리GO 지원사업’, ‘사랑의 물품전달 사업’,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30일 신기동 공원경로당을 찾아가 즐겁고 유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22년 9월 시범 추진 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작년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어르신 우울감 해소에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올해도 지사협 특화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 사업은 전문 강사 섭외 등을 통해 노래교실, 신바람건강웃음체조, 기초건강체크, 건강과 복지 상담 서비스, 이미용 봉사, 요리교실 등 민간 자원 연계 경로당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앞으로도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귀준 동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을 자극받아 정서적 치유로 서로 소통하며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지사협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포함,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부확인사업 등 9개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30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내 청경마루 앞에서 청년 ‘자기혈관 숫자 알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대 당뇨병 환자는 12만 1568명으로 4년 전보다 25.5% 늘었고 같은 기간 20대 유병률은 약 47% 늘었다. 2023년 대한당뇨병학회 조사에서도 20세 이상 성인 10명 중 6명은 자신의 공복이나 식후혈당 수치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수시는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본인 혈압, 혈당 수치 인지는 물론 흔히 40~50대에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코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시는 혈압, 혈당 측정, 체성분 검사로 개인별 건강상담은 물론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달고 짜게 먹는 자극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 변화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청년층에게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건강 지식 전달로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올해 두 번째 ‘여수 벼룩시장’이 내달 5월 11일 오후 1~4시까지,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여수시민 누구나 중고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등을 가지고 자유롭게 판매·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으며 행사 후 물품,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이번 벼룩시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판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월 7일까지 여수시OK통합예약 홈페이지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연 지역경제과장은 “여수 벼룩시장은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많아 자연스럽게 경제공부의 장이 마련됨과 동시에 어릴 때부터 기부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5월 가정의 달 개장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벼룩시장’은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에 열린다. 단,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9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여수시 사회적경제 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출범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협력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청년으로 구성, 사회적경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는 위촉장을 받고 선서를 통해 청년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 내에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데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을 받으며 사회적 가치와 경제활동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여수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후 그 후기를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매체를 통해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여수사경센터 김태현 센터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사회적경제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전남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참가자 620명을 모집한다. ‘전남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6만 원을, 장애인 및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반자 1인을 포함해 32만 원 상당의 당일 여행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 인원은 저소득층 372명, 장애인 248명 등 총 620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자이며, 장애인의 경 지체·시각·발달·청각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희망자는 오는 5월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자는 오는 5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여행사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장애인 3, 저소득층 3)의 여행상품 중 하나를 선택해 여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가 공연·전시·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무료로 나누는 ‘GS칼텍스 예울마루 WEEK(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예울마루 개관 주간을 맞아 5일까지 예술의 섬 장도 야외에서 시민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역대급 규모의 축제로 마련된다. 파크 콘서트, 장도 나라의 앨리스, 장도 가족 소풍 3가지 콘셉트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로 행복을 경험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문화의 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파크 콘서트’는 오는 3일까지 저녁 7~8시,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노을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이다. 1일 이지리스닝 재즈의 정수 재즈밴드 리치파이의 ‘키즈재즈 콘서트’, 2일 봄비처럼 찾아오는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재즈로 듣는 영화음악’, 3일 감성 모던록밴드 몽니의 ‘몽니의 봄’으로 구성된다. ‘장도 나라의 앨리스’는 오는 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예술의 섬 장도의 장소적 특성을 배경으로 한 야외 전시 및 체험형 프로그램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5월 24일까지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또 오고 싶은 여수’를 만들고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추진한다. 설문조사는 관광 홈페이지, ‘힐링 여수야’(여수 공식 관광 SNS)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설문 항목은 관광객이 느꼈던 만족도와 불편 사항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총 18개 항목으로, 설문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커피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설문 결과를 주요 수치별로 분석해 불만족 분야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와 공유하고 협업 대응하며, 주요 관광 정책에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관광 만족도 설문조사를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지속 실시해 관광객들의 만족, 불만족 분야를 정확히 파악하고 물가와 교통, 음식 등 관광 서비스 품질 개선에 앞장서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작년 11월 실시한 관광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91.4%와 재방문 의사 88.8%를 기록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 단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가 종료 또는 완화되며, 시는 시민들에게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우선 방역조치가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완전 전환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가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도 기존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 권고’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완화된다. 의료지원은 계절 독감과 동일 수준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비는 1∼6만 원 본인부담이 발생하고, 치료제는 무상공급에서 1인 5만 원 부담으로 변경된다. 단,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무상 지원을 유지한다. 또한 일부 중증환자에게 지원된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 지원은 종료되고, 건강보험은 계속 적용된다. 이 밖에 감염대응체계는 별도의 코로나19 양성자 감시를 종료하고,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