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승합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물량은 약 18대이며, 대당 최대 지원액은 중형 7,346만 원, 대형 1억7,000만 원이다.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경유사용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규 등록이 전면 제한되며, 6월까지는 전기차나 LPG 차량으로 전환의 조건부 경유 차량의 등록만 가능하다. 따라서 경유사용 어린이 통학 차량의 친환경차량으로 교체에 따른 사업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 여수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법인‧기관이며 개인은 1대, 법인‧기관은 2대까지 지원된다.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법인 등은 제조사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되고, 신청서식 및 전기자동차 차종별 보조금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2016년부터 친환경자동차 보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불법주정차 사전단속 알림서비스 ‘휘슬’을 도입․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휘슬’은 불법주정차를 한 차량 소유자가 단속에 1차 적발됐을 때, 어플 알림으로 신속히 차량의 이동을 요청하는 서비스다. 특히 휘슬 가입자는 여수시뿐 아니라 90여개의 지자체의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단, 알림서비스 대상은 고정형 CCTV와 이동형 CCTV 단속 건에만 국한되며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단속 건은 알림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가입 방법은 여수시 교통정보센터 신청페이지 또는 휴대폰 내 휘슬 어플을 다운받으면 된다. 기타 사항은 휘슬 콜센터 또는 시 주차차량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휘슬 도입으로 기존 문자안내서비스를 종료하지는 않지만, 기존 문자안내서비스의 신규가입을 제한하고 휘슬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 단속에 적발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만큼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이 ‘골든타임’을 지켜준 경찰관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 지난 6일 오전 11시12분경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한 가정집에서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남성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여 시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였다.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 의식을 되찾은 남성은 119구급대에 인계 병원에 후송되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직무교육 등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조계원 여수시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1기 원내대표단 부대표에 선임됐다. 조계원 당선인 측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경 당 신임 원내대표단과 국립서을현충원과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오전 9시경부터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를 가지며 원내부대표 첫 일정을 소화했다. 조계원 당선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4월 10일은 대한민국 진짜 주인인 주권자 국민께서 윤석열 검찰정권의 실정에 대한 위대한 심판과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선거였다”고 지난 총선을 평가했다. 이어 조 당선인은 “22대 국회는 지난 21대 국회처럼 개혁과제들을 반대하고, 그것을 다시 수습하는 22대 국회가 아니다”며 “22대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과 민생 개혁을 완수해 낼 수 있는 효능감 있는 국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는 실천하는 개혁국회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행동하는 민주당이어야 한다. 우리 원내대표단에 개혁기동대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11대 원내대표단을 소개했다. 조 당선인은 여수서초등학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펼쳐진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다. 여수소방서는 ‘안전한 축제 개최’를 최우선 목표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세심한 안전대책에 소방력을 집중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 주요 행사장 6개소에 소방력(차량 13대, 인원 163명)을 배치하여 경계 태세유지 및 행사장 순찰, ▲ 이순신광장 등 주요 행사장 현지 적응훈련 및 도상훈련, ▲ 화재·구조·구급상황 초기 대응 및 현장안전관리를 위한 현장지휘본부 및 상황실 운영 등이었다. 특히 통제영 길놀이 및 개막식 불꽃축제에는 펌프차, 구급차를 전진 배치하고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안전 인력을 배치하여 현장상황을 교차로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소방 활동 사항으로는 병원 이송 3명, 현장응급처치 20명, 현장 안전지도 13건 등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전개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앞으로도 5월 말에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행사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안전사고 없는 행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일 율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율촌면 어린이주민자치회 발대식’과 어린이주민자치회 지원을 위한 율촌초, 율촌파출소와 민․관․학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율촌면 어린이 주민자치회’는 여수시에는 최초로 율촌면 주민자치가 특화사업으로 추진, 관내 율촌초등학교와 협업을 통해 15명의 학생이 위원으로 선발됐다. 이날 행사는 율촌면 주민자치위원 및 사회단체장, 어린이 위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주민자치위원 위촉장 수여, 업무 협약식, 어린이주민자치회 활동계획 설명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 율촌면 어린이주민자치회는 마을탐방활동, 마을 역사관광지도 만들기, 등굣길 가꾸기, 율촌 달빛 시네마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율촌면주민자치위를 비롯해 율촌초등학교와 율촌파출소가 적극 도울 예정이다. 박판규 율촌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어린이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풀뿌리민주주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상욱 율촌면장은 “미래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을 휴일에도 운영한다. 농기계 휴일 임대는 주삼동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내달 6월 2일까지 지원된다. 운영시간은 농기계 출고는 오전 9 부터 11시까지며, 반납은 오후 4 부터 6시까지다. 현재 88기종 161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기종별 특성 및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연말까지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코자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있다. 더불어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운송해주며, 농기계 조작 및 안전수칙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한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휴일 임대는 적기 영농 추진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마련해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일 ‘장기 등·인체조직 기증운동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추진위는 시의원, 학계, 의료계, 예술인, 체육인, 기업인, 시민사회단체와 관계 시민 등 각계각층 15명으로 구성됐다. 장기기증에 대한 홍보와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증등록기관과 협력 및 장기기증 운동 기본정책, 기증운동 홍보사항, 기증등록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시는 위원들에게 장기기증 운동 추진배경,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 해외의 장기기증 제도 등을 안내하고 지난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추진 성과 보고와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공동의 목표인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하고, 위원들은 직접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신청하며 지역 내 이웃사랑을 위한 서약에 동참했다. 신준섭 보건소장은 “장기이식대기자 수는 점점 늘어가지만 실제 기증자는 부족한 현실에서 각계각층의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참여를 더욱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농업인의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료 80%를 지원한다. 대상 보험은 ▲농업인 안전보험료 ▲농기계 종합보험료 2종으로 각 10억 원과 2억 원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산재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함으로 가입 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농작업 중 발생한 부상이나 질병, 재해 등에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치료급여와 간병급여, 장해급여도 받을 수 있고 사망 시엔 유족급여나 장례비도 받는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등 보험대상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업인이 농작업 중 농기계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대인․대물과 농기계 손해보상 등에 대해 보상한다. 가입 희망 농업인은 지역 농․축협 또는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보험료는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어업인을 대상으로 수산공익직불금 3종에 대해 7일부터 6월28일까지 거주지 관할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3종에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이 있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업인 간의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영세한 어가에 지급, 어가구성원 전체의 어업 총 수입액이 1억5천만 원 미만 등 필수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대한민국 국적의 어선원으로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에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어업인이 대상이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어가당 80만 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 직불금에 대해 지난해 120만 원 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을 지급한다. 여수시는 오는 7 부터 8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기반이 약한 초기 창업자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컨설팅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상권 입지조사, 매장 경영 분석, 메뉴 개발 등 150만 원 이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컨설팅을 완료한 대상자들에 대해 선정평가를 통해 상위50% 기업에게는 환경개선․상품개발․판로개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0만 원의 사업 고도화 지원금을, 하위50% 기업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홍보·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지난달 18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 및 영업지를 둔 청년 창업자(18 부터 45세 이하)로 영업 기간이 6개월 부터 5년 이하이며, 연 매출액이 2억 원 이하여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또는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 있는 청년 창업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8~1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제26회 여수 진남 전국 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여수 진남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88년 시작된 이래, 재능 있는 국악인을 발굴하는 국악 영재의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고수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전국 초, 중, 고,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합대상자에게는 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상금 1500만 원이, 종합최우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종합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상 등이 상금과 함께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전남 여수시 좌수영로 69, 진남문예회관 내 한국국악협회 여수지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국악협회전라남도지회 여수지부 조송임 지부장은 “‘여수 진남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국악의 저변확대와 한국전통예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전국 국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