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2일 현장민원 상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등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 서비스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상담은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조사관들은 행정분야는 물론 보훈, 교통도로, 도시수자원, 집단고충, 산업농림환경, 주택 건축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고충민원 총 68건(여수시 67건, 순천시 1건)의 민원을 접수, 상담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민원 48건, 협업기관 민원 19건 등 총 67건의 민원이 접수된 가운데 현장합의 1건과 상담해결 11건, 상담안내 20건 등을 접수 처리했으며, 35건은 추가 조사키로 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관공서 찾아가는 일이 쉽지 않고 막상 찾아가더라도 해결까지는 과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 여수국가산단 탄소배출권 확보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여수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지난 21일 최종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13억7천2백만원(국비 10, 도비 0.86, 민자 2.86)을 확보하게 됐다.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조성 및 보급 확대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해 지역 기반의 에너지 생산·소비 체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이 여수국가산단의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시의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자가용 태양광발전소(주택용, 공공용) 전력거래 실증을 통해 확보된 탄소배출권을 여수국가산단 기업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주택용 태양광 소유 주민이 남는 전기를 개인간 전력거래로 인근 가정의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 ㈜엘시스 컨소시엄을 통해 대상지 확보와 모니터링 시스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코리아월드써비스 주식회사(김완식 대표)는 지난 21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00만원 상당의 라면 200상자를 월호동에 전달했다. 김완식 대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돕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며, “사랑, 나눔, 봉사’의 기업 마인드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일구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정환 월호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해 동참해 주신 김완식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월호동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국가산단 원료이송 관로관리 전문업체인 코리아월드써비스(주)는 지난 2008년부터 여수지역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사랑의 쌀 후원과 저소득 가정 장학금 전달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건강한 생활문화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생활문화동아리’를 다음달 12일까지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여수시민이 2/3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단, 정치, 종교, 학업, 영리적 목적의 활동, 공공성을 저해하는 활동, 단순 친목·교육 모임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수시는 심사를 통해 7팀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해 7 부터 12월까지 ▲생활문화센터 동아리 활동공간 무상 이용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 강사 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주 1회 이상 생활문화센터 공간을 활용한 동아리 활동 수행과 활동일지 제출, 매월 정기모임에 참여해야 한다. 등록 희망 동아리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등록신청서 등 서식을 내려 받아 생활문화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문화동아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향유하고, 나아가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생활문화센터는 ▲연습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맞춤형 인턴(약칭 청년인턴)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20일 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5년 이상)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 부터 45세 미취업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7월 2부터 31일까지로, 주민센터나 공공기관, 관광・산업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7시간 행정사무를 지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27부터 31일까지 청년일자리과 방문이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다음달 14일 발표되며, 근무기관별 요청사항과 신청자의 특기, 전공, 거주지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무지에 배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올해부터 응시 연령을 확대하고, 학력 제한을 폐지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확대 개편했다”며, “미취업 청년들이 실무 중심 직무경험을 통해 취업 역량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6월까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1996년에서 2005년생의 여수시민으로 지난 2022년 5월 13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단,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한 차액 12만 원만 지급되며,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나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달(6월) 30일까지,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거주요건 등 지원자격 확인을 거쳐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대상자는 선정안내 문자에 따라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문화복지카드는 문화 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공연 관람이나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도내에 지정된 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차량과 보행량이 많은 이면도로 내에 교차로 알림이를 설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교차로 알림이’는 이면도로 교차로 내 야간 통행 시 마주 오는 차량을 인식해 불빛으로 통행환경을 안내하는 시설물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동 2개소에 알림이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9천여만 원을 투입해 문수동 1개소와 죽림 5개소, 학동 6개소, 신기동 2개소 등 총 14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설치 위치는 주택가나 학교주변 등 신호등이 없는 이면도로 내 교통사고 잦은 곳 위주로 여수경찰서와 협의해 선정했다. 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골목길 내 불법 주정차량에 의한 시인성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차량의 원활한 교행 등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보행자 통행을 위해 다양한 시설물 설치 검토 등 다양한 방법들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여수음악제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음악학교’에서 다음달 7일까지 제8기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7년 초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故김남윤 씨에 의해 시작된 ‘음악학교’는 전남 지역 클래식 꿈나무들에게 전문적인 음악교육과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전라남도 내 10 부터 19세 청소년으로, 모집 부문은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와 ▲목관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악기(호른,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오케스트라 전 파트다. 희망자는 다음달(6월) 7일 오후 6시까지(우편, 이메일 도착분) 여수음악제 임시사무국(여수시 주동로 122, 2층)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에게는 6월부터 10월까지 ▲KBS교향악단 전・현직 단원의 개인 및 단체 수업과 ▲여수음악제 폐막 연주회 협연 ▲국내외 최정상 음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 등의 다양한 교육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서울공연 견학 및 클래식 이론 수업 등 학생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7월 개최되는 ‘2024 여수시 e스포츠 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 여수시 e스포츠 페스티벌’은 e스포츠 대회와 인플루언서와 함께 하는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게임콘텐츠 체험 축제로 7월20일과 21일 양일간 여수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 총 상금 1천만 원 규모인 e스포츠 대회는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청소년부와 대학생 포함 일반부로 구분된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단체전)와 ▲FC온라인(개인전)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개인전_일반부) 등이다. 다음달 23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같은 달 26일까지 자격 검증을 거쳐 29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주말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결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부대행사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오락실과 콘솔게임 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인회, 코스튬 플레이어, 포토부스 운영, 챗gpt, 진로체험 등이 마련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및 디스코드 채널 ‘여수시 e스포츠 페스티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중부민원출장소 지적관리팀이 담당 사업을 직접 수행, 5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해 눈길이다. 지적관리팀은 올해 초 섬박람회 대비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위해 남면과 화정면, 삼산면 도서지역의 지적도면 해안선 경계와 법정구역(면·리) 경계를 일치시키는 ‘지적도면 법정구역 경계 정비사업’을 담당했다. 해당 사업은 관할 해역 내 미등록 섬을 도면에 새롭게 등록하거나 잘못 등록된 섬의 위치를 바로잡는 등 섬의 경계에 맞춰 법정구역경계를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팀원들은 지난 4개월간 도면의 필지별 경계정보와 위성영상 및 법정구역경계를 겹쳐 오류자료를 정비하고,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직접 추진했다. 그 결과 총 1,440장의 지적도와 연속도면을 정비, 지적도면 불부합을 해소시켜 지적측량 수행 등 지적행정 서비스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정비된 자료는 국토지리정보원의 민간·행정 분야 기초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온라인 지도 서비스에서의 더욱 정밀한 위치 정보 제공이 기대된다. 업무 담당자인 김영대 주무관은 “팀장을 비롯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5월 21일, 여수시 화장동 소재 무선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찾아가는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전남교육지표 4-2-58.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전한 학교환경 구축’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여수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에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여수녹색어머니연합회, 여수시청, 여수경찰서, 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교통사고 예방 활동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민·관이 협의회 통해 무선초등학교 주변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 민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등교 시간에 맞추어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신호 믿고 뛰지 말고, 도리도리 좌우 확인, 스쿨존 안전 운행 우리 아이 행복해요’ 등의 다양한 교통안전수칙을 홍보하였으며, 출근하는 시민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시속 30km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 멈춤,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가 확립되도록 노력하였다. 여수녹색어머니연합회 박화진 회장은 “무선초등학교는 학교 옆 도로가 좁고, 불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해양과 어민 상생방안 마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백인숙․문갑태 의원, 여수환경운동연합, 전남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가 주최했으며 어촌계장, 이장,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의원, 시정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2명의 발제와 지정 토론,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양보호구역 논의와 지정’을 놓고 참석자들 간 인식의 차이를 좁히는 시간이 됐다. 먼저 지욱철 통영 화삼마을 어촌계장은 ‘통영 해양보호구역 이야기와 운영사례’ 발제를 통해 선촌마을 주민들이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찬성한 이유로 △해양 어로 제한 없음 △육상 건축행위 제한 없음 △땅값 상승 △해양 유입 오폐수 처리시설비 지원 △어가 소득증대 사업 지원 △해양보호구역 관리 참여소득 △지역공동체 회복 △국가 공모사업 인센티브 등이 있다“며 긍정적 요인을 설명했다. 지 어촌계장은 “해양보호구역 지정과 어업행위 제한, 어업 형태 및 어업 위치 변경은 관련성이 없다”며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