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사무소 공무원들로 구성된 갯노을 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위해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이 화제다. 먼저 갯노을 봉사단 25명은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텃밭은 2200㎡로 덕양4리 내기마을에 마련했는데 이곳에서 옥수수, 채소 등을 심어 가꾼 후 경로당과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희망 도시락 배달 봉사도 하고 있다. 대상은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계층 5세대다. 도시락은 진달래마을 요양원에서 후원하고, 소라면 주민자치위원들도 배달에 동참하고 있다. 봉사단 활동은 이외에도 갯노을 자전거길 사계절 꽃길 조성,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 갯노을 장터 도우미 활동 등 다양하다.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이상원 소라면장은 “정이 넘치는 소라면이 되도록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갯노을 봉사단은 소라면사무소 공무원 25명을 단원으로 지난 4월 11일 결성되어 “여수시의 귀감공무원으로 공직내부에 올바른 공직자 상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제1회 가족문화체험으로 가족이 함께 드론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보호자와 고등학생 이하 자녀로 구성된 15가족(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가족들은 이날 4차산업의 핵심분야 중 하나인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조작도 해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21일까지 여수시건강지원센터(061-659-4165)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는 취약·위기가정이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신규로 가족 역량강화 지원사업도 추진해 저소득 가정과 위기가족에게 가족돌봄, 자녀학습지원,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상반기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340명을 대상으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전라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 박미진·송승현 강사가 맡는다. 강사들은 가입자들에게 서민 금융제도와 각종 채무 조정제도를 소개하고, 개인 신용관리의 개념과 필요성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가입자가 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년간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만기 시 가입자는 본인저축액에 정부지원금, 이자 혜택까지 보게 된다. 가입대상은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와 차상위계층이다. 기준중위소득 조건을 만족하는 일반인도 가입 가능하다. 가입자는 3년간 통장을 유지해야 하고, 총 4회의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원금은 주택 구입, 교육비, 의료비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내일키움통장 제도 운영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저소득층의 자립을
여수시가 도시재생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12기 도시재생 시민대학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 시민대학은 이달 15일 개강해 7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광림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참여자는 광림동 주민 등 시민 38명이다. 광림동은 도시재생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이 추진 중인 지역으로 이번 시민대학에 주민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시민대학 참여자들은 앞으로 총 7회에 걸쳐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연구원과 함께 도시재생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시는 도시재생의 이해, 국내외 도시재생 선진사례 등 강의부터 지역자산 현장조사·워크숍, 도시재생 프로그램 발굴·발표 등 실습으로 시민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2기 도시재생 시민대학 개강식과 첫 강의는 15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날은 김종익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주민주도 도시재생 정책과 사례를 강의했다. 도시재생 시민대학은 도시재생 사업 발굴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2014년부터 운영돼왔다. 2014년 1기부터 2017년 11기까지 총 309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을 목표로 도시재생 시민대학을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가 결혼이주여성의 국내 생활 정착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시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선 이주여성들의 강점과 관심직종 등을 파악 한 후 안정적인 직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1~2단계는 미래설계를 위한 집단상담, 3단계는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피부미용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이다. 장소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주여성은 오는 22일까지 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659-5429)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제3회 여수거북선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여수 진남체육관 등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이번 대회는 여수시체육회와 주최하고 여수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참여인원은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2000여명이다. 경기는 연령대별, 급수별(6급), 복식 3개부 등 81종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개회식은 16일 오후 3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거북선배 배드민턴 대회가 생활체육으로서의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가 ‘용가리과자’와 ‘링거팩 음료’ 등 어린이 건강 위협식품 판매행위를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15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 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 등 13명으로 편성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어린이 건강 위협식품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 우려 제품 판매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용가리과자’는 액체질소를 얼린 과자로 입에 넣으면 코와 입에서 연기가 나와 많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 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이 위에 구멍이 뚫리는 사건이 발생해 위해 논란이 일었다. 마찬가지로 유원지 등에서 아이들이 즐겨 먹던 ‘링거팩 음료’도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불량식품으로 최근 드러났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비위생적으로 제작되는 불량식품이 많다”며 “어린이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9일까지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상태도 점검한
【전남투데이=조용기자】올해 두 번째 여수 벼룩시장이 16일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장한다. 여수 벼룩시장은 시민 누구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물건을 사고 팔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 4월 올해 첫 번째 벼룩시장에는 시민 1640명이 참여해 1586점의 물품을 거래했다. 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책정할 수 있다.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것 등 벼룩시장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판매자의 경우는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판매자 신청을 받았다. 16일 벼룩시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 체험, 네일아트, 레인보우 타투체험, 슈링클스(종이공예) 체험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절약, 환경보호 실천의 장인 여수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먼저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선택은 깨끗한 행정 그리고 전문성을 발휘하여 여수를 발전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여수의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미래 비전을 지향하며 중장기 과제를 풀어 나가겠습니다. 먼저 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산단의 인재채용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박람회장 사후 활용문제는 박람회 재단과 협력하려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경도와 화양지구 개발도 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관광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할 수 있도록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시민불편 해소에 힘쓰겠습니다. 둘째,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은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여수에서 고교와 대학을 진학하고 취업하며 그것이 또다시 우리지역의 진학을 촉진하는 교육의 선순환을 달성할 것입니다. 셋째, 문화, 예술, 체육을 진흥하여 여수 시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우리 주위의 어렵고 힘든 분들을 도와 함께 행복한 도시, 여수를 만들
△지난해 11월 여수시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외국인 주민 직장문화 교육 모습 여수시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법률교육을 실시해 국내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외국인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 6월 24일, 7월 1일 세 차례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유관기관인 여수경찰서,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도 교육에 동참한다. 교육 주제는 생활교통법규 등 외국인이 국내에서 지켜야 할 법규다. 범죄피해자지원제도, 임금체불·부당해고 신고와 같은 외국인들에게 유익한 법률정보도 포함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과 8월에도 생활법률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11월에는 한국 직장문화 교육과 예절교육을 하는 등 외국인 주민의 적응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의 권익을 보호함은 물론 외국인 주민들의 준법정신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 주민에게 생활정보 제공, 고충상담, 통번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 만덕동과 여수덕충교회, 남선교회가 힘을 모아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던 주민에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만덕동에 따르면 여수덕충교회 이웃사랑부와 남선교회 관계자 10여명이 지난 9일 취약계층 자택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이날 도배를 시작으로 화장실 변기 수리, 물탱크 밸브 교체, 싱크대 청소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상 가구는 만덕동의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발굴됐다. 이어 만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집수리 사업인 희망둥지 사업을 통해 집수리 재능기부를 연계했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휴일도 반납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교회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여수덕충교회는 2016~2017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600만원을 기탁하고 올해는 복지시설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충덕중에 학습비로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여수시가 지역의 자원으로 소득을 창출하는 ‘여수형 예비 마을기업’을 선정해 육성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여수형 예비 마을기업 지정 희망 법인을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주민이 지역 자원을 이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적인만큼 신청은 5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출자한 법인만 가능하다. 또 출자자와 고용인력의 70% 이상은 지역주민이 차지해야 한다. 선정된 법인은 약정체결과 사업비 교부 등을 거쳐 이달 말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추진사업은 소득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지역특산물 가공, 전통시장·상가 활성화 등이다. 마을기업 지정을 원하는 법인은 기간 내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시 일자리정책관실(061-659-3598)로 제출하면 된다. 법인이 아닌 단체도 신청 후 약정체결 전까지 법인설립을 완료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마을기업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지조사, 사업계획 발표, 심의회 최종 심사 등을 거쳐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마을기업 육성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