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이 바라는 여수의 미래상과 그 방안을 ‘시청로 1번가’를 통해 듣고 있다. 시민의견은 현재 추진 중인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시청로 1번가’는 지난 5월 시 홈페이지에 개설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시청로 1번가’는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미래지향적 의견을 접수하는 창구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삶의 질 향상, 도시경쟁력 강화, 해양관광 활성화, 인구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2040 여수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미래 발전계획에 시민들이 그리는 청사진을 포함하겠다는 것이다. 2040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변화한 도시여건을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인구감소 등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5월까지 추진된다. 계획기간은 2019~2040년이다. 용역사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난 5월 9일 용역 착수 이후 읍면동과 시청 부서별 역점사업과 발전계획을 청취하고 있다. 용역에 반영될 시민의견은 담당부서의 1차 검토와 기획예산과,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여수 관광 활성화 성공사례와 시민이 행복한 균형 관광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도 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과 박람회장 컨벤션센터 건립에 국고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12개 부처 장관도 자리했다. 회의는 국무총리 모두말씀, 관광진흥 기본계획 발표, 지역관광 활성화 성공사례 발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추진계획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지역관광 활성화 성공사례 발표 대상은 전국 지자체 중 여수시와 강원도였다. 권오봉 시장과 최문순 지사가 발표자로 나섰다. 발표에 나선 권 시장은 여수의 관광 활성화 요인으로 먼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들었다. 이를 계기로 도로, 철도, 숙박시설 등 SOC가 확충되면서 해양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낭만버스킹, 낭만버스 등 ‘낭만’이라는 여수관광 브랜드가 더해지며 젊은 청춘
△제21회 울산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여수 굴렁쇠놀이패 단원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 굴렁쇠놀이패가 제21회 울산광역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굴렁쇠놀이패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 국악경연대회에 참여했다. 전국 규모의 국악경연대회인 이번 대회는 전통무용, 기악, 가창, 풍물 부문으로 진행됐다. 굴렁쇠놀이패는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종합대상이자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전통연희단 굴렁쇠놀이패는 여수 관내·외 초·중·고 학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09년 창단 이래 이번 대회까지 7개의 장관상과 16회의 전국대회 대상 등 93건의 수상실적을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굴렁쇠놀이패가 각종 대회에서 우리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여수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지킴이 활동을 시작한 여수 미평동 어르신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미평동 어르신들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받고 생명지킴이 역할을 시작했다. 미평동은 지난달 관내 11곳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 및 게이트키퍼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어르신들의 자살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미평동이 협력해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웃을 수시로 살피는 활동을 하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 어르신은 “나뿐만 아니라 이웃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일을 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갑선 미평동장은 “어르신들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풍조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화양면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화양면은 화양특산물직거래장터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빛나는 고장! 화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오는 14일 화양면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화양면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옥수수, 단호박, 마늘, 고추, 갓, 잡곡 등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장에는 농산물 판매부스와 함께 두부, 된장, 고추장, 참기름, 고춧가루 등 농산물가공품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추진위는 장터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옥수수 요리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열 계획이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용현 직거래장터 추진위원장은 “화양면 농산물은 안전하고 신선해 인기가 높다”며 “직거래장터를 통해 화양면 농산물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규 화양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는 한편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 등 제10회 상암천 살리기 행사 참여자들이 상암천에 참게를 방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삼일동이 상암천의 자연생태 복원을 위해 앞장섰다. 삼일동에 따르면 지난 8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상암천 살리기 행사가 열렸다. 상암천 살리기는 상암천의 생태복원을 위한 행사로 삼일동 연합청년회를 주축으로 주민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도 삼일동 연합청년회원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원, 여수산단 기업 관계자, 주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상암천 살리기에 동참해 참여자들과 상암천에 어린 참게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참여자들은 참게 방류 후에는 상암천 5㎞ 구간을 이동하며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박형만 연합청년회장은 “매년 상암천 살리기에 동참하고 계신 분들과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암첨의 생태 복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암천 살리기 행사는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동발전, GS칼텍스, 그린환경 등이 후원했다.
△지난해 여수시 소비자단체 회원 등이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과 불공정 상행위 근절에 팔을 걷어붙인다. 시는 이달부터 8월 말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음식, 숙박요금, 피서용품 대여료 등 상거래 질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중점 점검 장소는 만성리, 방죽포, 웅천 등 3개 해수욕장과 오동도, 향일암, 해양공원 등 주요 관광지다. 점검반은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공무원 등 5개 반 35명으로 편성됐다. 점검반은 특별대책 기간 가격표시 미 게시, 원산지 미 표시, 허위표시, 자릿세 징수, 바가지요금 등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시정권고,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25일에는 상인들의 자발적인 물가안정 동참을 위한 캠페인이 만성리 해수욕장, 해양공원, 오동도에서 전개된다. 소비자단체 회원, 공무원 등 50여 명은 이날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가지로 여수를 택한 관광객들이 편히 쉬고,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지난 2월 여수시의 겨울방학 행정인턴으로 활동한 대학생이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활동소감을 밝히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의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모집 경쟁률이 12대 1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 결과 100명 모집에 1202명이 몰렸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일 공개추첨을 통해 100명을 최종 선정하고 6일 합격자 명단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00명 중 30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 세 자녀 이상 가정 등에서 우선 선발했다. 시는 대학생들의 근무 희망부서와 전공, 자격증, 거주지 등을 고려해 11일 부서배치를 한 후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대학생 행정인턴들은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며 행정경험을 쌓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35시간(1일 7시간)이며 보수는 한 달 만근 시 150만 원 수준이다. 여수시의 대학생 행정인턴제는 대학생들이 공직을 경험하고 사회생활을 준비할 수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청년 꿈뜨락몰’로 이름 지어진 여수 중앙시장 청년몰이 오는 12일 개장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담긴 29개 점포가 오는 12일부터 중앙시장 2층에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청년상인들이 운영하는 점포는 먹거리와 체험 공방 중심이다. 가장 관심이 많은 먹거리 점포는 빵, 과일, 햄버거, 스테이크, 국수, 덮밥, 음료 등 19개다. 흑백 사진관, 교복대여, 향초, 꽃, 미용실 등 서비스·판매 업종은 10곳이 운영된다. 중앙시장 2층에는 청년점포 외에도 느린 우체통, 회의실, 쉼터 등 상인과 고객을 위한 공동공간도 마련됐다. 청년상인들은 점포 운영과 함께 정기적으로 뮤지컬 공연 등을 하며 청년문화를 스스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꿈뜨락몰의 개장식은 12일 오후 4시 중앙시장 청년몰 무대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년몰조성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은 시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2층 점포의 80%가 빌 정도로 침체를 겪고 있는 중앙시장을 청년몰 운영과 함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부터 8월 말까지 54일간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가 반복ㆍ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한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여수 관내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관심’위험예보 단계를 발령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위험 예보란 연안안전사고 관리규정에 따라 연안 해역의 위험한 장소와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관심-주의보-경보’ 3단계로 구분하여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여수해경에서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를 찾는 관광객과 입수 객 증가로 물놀이 안전사고 및 해상추락, 고립사고 등 연안사고 예방 활동을 위해 지자체 전광판 등을 이용 연안안전 사고 예방 캠페인 홍보 영상을 방영하고 있으며, 특히 해안가 순찰 강화와 해수욕장 3개소에 해상인명구조요원 12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선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스스로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통합을 이루기 위한 발걸음을 떼고 있다. 시는 그 방안으로 여순사건 7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구성규모는 유족회, 경우회, 시의회, 종교계, 학계, 문화예술계, 보훈·시민단체 등 20여 명 내외로 보고 있다. 우선 시는 각 단체들에게 추진위원회 구성제안서를 발송하고 이달 말까지 실무회의, 조직구성 등을 마칠 계획이다. 추진위 참여와 구성이 원활히 이뤄진다면 추진위는 이달 말 출범하고 8월부터 추모사업 추진과 지역민 명예회복,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여순사건 70주년 기념사업 예산은 1억4600만 원으로 지난 3월 확보된 상태다. 여기에 여순사건 지원 조례도 4월 시의회를 통과했다. 여순사건 추모사업은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권오봉 시장은 매년 9~10월 기념행사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취임사에서 여순사건 기념사업을 통해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아픔도 치유
△지난 6일 고재영 신임 여수시 부시장(오른쪽)이 세정과를 찾아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고재영 신임 여수시 부시장이 6일 부서별 방문을 시작으로 집무에 들어갔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고재영 부시장은 이날 별도 취임식 없이 부서를 순회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고 부시장은 세정과를 시작으로 46개 부서 공무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고 부시장은 담양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 자전거정책팀장,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 행정지원과장,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 등을 거쳤다. 2011년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로 파견돼 근무하는 등 여수와 인연도 있다. 고 부시장은 취임식 행사가 없는 만큼 취임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고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30만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사에는 또 여수가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공무원들과 폭넓은 소통을 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도 담겼다. 한편 전라남도의 5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고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