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여수시 둔덕동 주민센터 공무원으로 구성된 Happy Virus 봉사단원이 용수마을의 홀몸노인에게 여름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둔덕동 주민센터 공무원으로 구성된 ‘Happy Virus 봉사단’이 홀몸노인 주택 청소에 나섰다. 둔덕동에 따르면 Happy Virus 봉사단원 10여 명은 지난 14일 봉사활동을 위해 용수마을의 홀몸노인 주택을 방문했다. 어르신은 고령에다 거동이 불편해 집안 정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이불빨래를 시작으로 집 내·외부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또 어르신에게 여름이불과 생필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여수시청 행복나누미팀이 성산공원 사랑해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배식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누미 봉사팀’이 지난 14일 성산공원에서 사랑해 빨간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나누미팀원 10명은 이날 식사자리 정돈을 시작으로 음식재료 손질, 조리까지 힘을 보탰다. 이어 공원을 찾은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과 국, 반찬 등을 배식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는 식기를 세척하며 마무리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여수시청 여수여고동문회와 해양경찰교육생 등 30여 명도 동참했다. 사랑해 빨간밥차는 여수시노인복지관이 매주 금·토요일에 성산공원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이다. 빨간밥차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도록 도와준 봉사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누미팀은 지난 2013년 구성 후 지역 요양원과 아동센터 등을 매월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여수시 충무동 어르신들이 웅천동 고고차이나 식당에서 이영준 대표가 마련한 점심을 드시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충무동 어르신들이 웅천동 고고차이나 식당에서 따뜻한 식사 대접을 받았다. 충무동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영준 고고차이나 대표가 행복나눔 중식 제공 행사를 열어 충무동 어르신 43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충무동 어르신들은 이날 탕수육과 자장면, 후식으로 수박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 전에는 아코디언 연주와 부채춤, 북춤, 경고춤, 장고춤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충무동 내 복지시설 삼혜원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25인승 차량 2대를 지원했다. 이영준 고고차이나 대표는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겁게 보시고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며 “계속해서 행복나눔 중식 제공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재풍 충무동장은 “어르신이 살맛나는 충무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여수시 한려동 새마을부녀회원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수박과 기정떡 등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부녀회와 주민센터는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냉방시설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지난 12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등 2018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여자들이 ‘성평등한 여수’, ‘변화의 물결’, ‘평등의 바람’ 문구가 적힌 종이들 들고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이날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류갑선 미평동장(왼쪽)이 관내 다자녀가정 아동에게 운동화를 선물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미평동이 세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가정을 격려하고 운동화를 선물했다. 미평동은 이달 초 관내 다자녀 가정 20세대의 아동 26명에게 각각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선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동화 선물은 최근 출산율 저조 등 인구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다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격려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운동화 구입비는 지난해 미평동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회복지공동모금액을 활용했다. 운동화를 받은 한 아동은 “형과 누나의 운동화를 물려 신기만 했는데 새 운동화가 생기니 기분이 좋다”라고 감사인사를 했다. 류갑선 미평동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가정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폭염 속 시민 안전을 위해 전담 T/F팀을 운영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폭염대응 T/F팀은 안전총괄과, 노인장애인과, 보건사업과 등 3개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돼 오는 9월 30일까지 활동한다. T/F팀을 구성한 시는 우선 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관리에 나섰다. 7월 현재 여수지역 무더위쉼터는 노인시설 277곳, 마을회관 31곳, 주민센터 20곳 등 총 333곳이다. 시는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노인시설 277곳에는 7월부터 8월까지 냉방비로 월 2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들이 충분하게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생수와 함께 부채 등 더위를 쫓을 수 있는 물품도 보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시민들이 무더위쉼터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시인성이 높은 것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시는 폭염특보와 주의보 발령 시 마을방송, 재난문자 등으로 신속한 전파체계를 유지하도록 노력도 하고 있다.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층 등을 위해서는 방문건강관리인력 44명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사들은 폭염특보 발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다가구주택 건립으로 건축 관계자와 갈등을 겪고 있는 동문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이 참여하는 올해 두 번째 사랑방 좌담회가 지난 16일 동문동 흙산경로당에서 열렸다. 이번 좌담회는 다가구주택 건립에 따라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를 주장하는 주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권 시장은 이날 김영우 다세대주택건립반대대책위원장 등 주민 10여 명의 반대 입장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이어 이종창 동문동장, 주민 등과 함께 공사현장 인근 주택 옥상에 올라 일조권 침해 부분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들은 허가민원과 등 관련부서 관계자는 해당 다가구주택이 현행법상 적합하지만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권 시장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사랑방 좌담회의 목적이 바로 이렇게 주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좌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속 이야기를 듣고 문제 해결책을 찾도록 하겠다”고 운영방향을 밝혔다. 한편 사랑방 좌담회는 권오봉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마을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학교가 여수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9일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와 공동으로 2018년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지역 공동체 회복과 마을 문제를 공동체 스스로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일자리 창출의 한 분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의 필요성과 역할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사전 신청을 한 시민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이해·필요성 △우수마을 운영 사례 발표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소개 △마을공동체 설립과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시는 마을학교 교육 이수자들이 마을공동체 리더 교육도 이수하고 전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도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체를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드는 기초 단계로서 마을공동체 육성은 꼭 필요하다”며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린 여수문화홀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홍보했다. 시에 따르면 시 도로명주소팀 공무원들은 지난 12일 여수문화홀을 찾은 시민 600여 명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적극 설명했다. 시는 현수막, 홍보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주소 체계인 도로명주소 사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해 다중집합장소와 행사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 문의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 홈페이지(www.juso.go.kr)나 시 민원지적과(061-659-3355~7)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월호동이 특화사업인 ‘네잎클로버 드림(Dream) 사업’을 통해 밑반찬을 나누고 낡은 방충망을 교체했다. 월호동은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네잎클로버 드림 사업 중 ‘한잎, 사랑의 계절음식’과 ‘세잎, 여름을 부탁해’ 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들은 이날 먼저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40세대를 방문해 6종의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어 경증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 댁을 찾아 방충망 교체 봉사도 했다. 위원들은 낡고 훼손된 방충망을 스테인리스망으로 교체한 후에는 어르신에게 후원품도 전달했다. 월호동의 네잎클로버 드림 사업은 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12일 추진한 밑반찬 전달 사업과 방충망 교체 사업은 첫 번째와 세 번째다. 두 번째는 한부모가족의 여행을 후원하는 ‘두잎, 마니또의 여행선물’, 네 번째는 겨울철 연탄지원 사업인 ‘네잎, 온기가득 사랑연탄’이다. 이와 관련 협의체는 오는 27일까지 17세대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네잎클로버 드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사계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월호동을 만들겠다
△지난 13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인구의 날 기념주간 행사에 참여한 다자녀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가족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주간 행사가 시민 5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13일부터 14일까지 여수문화홀 등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과 생활의 균형, 출산과 육아인식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13일에는 여수문화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다자녀가족, 다문화가족, 임산부, 아동, 청년, 인구문제 극복 유공자, 인구의 날 기념주간 사진 공모전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는 시립국악단과 나진어린이집 축하공연, 다자녀가족 영상 상영, 가족 창작뮤지컬, 소통 공감 콘서트 등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인 여수문화홀과 시청 로비에는 아빠의 육아참여와 형제자매·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가족사진 14점도 전시됐다. 14일에는 진남수영장 앞 광장에서 가족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100여 명의 가족들은 전라선 옛 기찻길 공원을 함께 걷고, 다양한 놀이체험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