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여수시청 현관에서 이부규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장(왼쪽)이 고재영 부시장에게 어르신들을 위한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가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생수를 기증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부규 위생단체협의회장 등 회원들은 20일 오전 시청 현관에서 기증식을 열고 고재영 부시장에게 생수 4000병을 전달했다. 기증식에는 박선규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여수시지회장, 김종배 외식업여수시지부장, 조정호 숙박업전남남부지회장, 임한택 휴게업여수시지부장, 명형남 목욕업여수시지회장, 박명희 미용사회여수시지회장, 양미영 피부미용사회여수시지부장, 박명호 농어촌민박협회여수지회장 등도 참석했다. 시는 생수를 돌산, 소라, 율촌, 화양 지역 경로당에 1000병씩 지급하고 어르신들이 수시로 섭취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부규 위생단체협의회장은 “폭염 속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고 횡단보도, 교통섬 등 30곳에 그늘막을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대입 수시모집 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자기소개서 작성지도 프로그램을 이달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지도인원은 고3 80명이며,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1인당 2회(회당 90분) 전문 강사에게 1:1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울 수 있다. 9월 1일에는 수시모집 전형 지원 대학을 고민하는 학생 40명을 위한 진학상담 프로그램도 예정돼있다. 상담은 전문 강사와 1:1로 진행되며 시간은 90분이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서 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자기소개서 작성지도가 20일부터 26일까지, 진학상담은 8월 23일부터다. 자기소개서 작성지도 프로그램의 경우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 초안을 이메일(mimir98@korea.kr)로 제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입준비 프로그램은 여수지역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며 “특히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18일 여수 거북선팀이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엠디엠 한국 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3000만 원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 거북선팀이 2년 연속 엠디엠 한국 여자바둑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연고지 여수의 위상을 높였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거북선팀은 지난 18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엠디엠 한국 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준우승 트로피와 3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현욱 감독(8단)과 김다영 3단, 이슬아 4단, 이민진 8단으로 구성된 거북선팀은 이번 대회 정규리그에서 13승 3패라는 압도적인 성적(1위)으로 포스트시즌에 직행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참가 팀 중 유일하게 후보 선수가 없었지만 모든 선수들이 기량을 100% 발휘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충남 SG골프에 종합전적 0-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창단 첫해인 2016년 리그 5위에 머물렀던 거북선팀은 지난해 대회부터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017년 대회 정규리그를 2위로 통과했고, 포스트시즌을 치른 결과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거북선팀의 성장과 돌풍은 전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전시회를 마련해 무더위 속 시민들을 전시·공연장으로 초대하고 있다. 먼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는 윤성필 작가 초대전 ‘기운생동(氣韻生動)전’이 17일부터 열리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는 진남문예회관에서 옛 선조들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공예 전시회가 열린다. 시민회관에서는 27일 음악회 ‘해설이 있는 합창, 행복한 음악속으로’가 개최된다. ■ 윤성필 작가 초대전 ‘기운생동전’ 9월 9일까지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는 지난 17일부터 움직이는 예술 ‘키네틱아트’로 유명한 윤성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 이름은 ‘기운생동(氣韻生動)전’으로 전시기간은 9월 9일까지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평면회화가 아닌 입체 조형작품이 전시된다는 점이다. 작품 수는 평면 4점, 설치 6점, 조형물 9점, 미디어 1점 등 20점이다. 기운생동전은 관람객들에게 평면예술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역동성을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6~29일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공예 전시 오는 26일부터 2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경제적 이유로 지방세 등을 체납한 시민의 신용회복을 돕는 시민중심 세무행정을 펼친다. 시는 그 방안으로 생계형 지방세 체납시민의 회생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생 프로젝트는 크게 생계형 체납시민의 신용 회복과 긴급 생계지원으로 나뉜다. 우선 시는 지방세 체납 정보와 신용정보기관 자료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해 생계형 체납시민 492명을 선발하고 17일 맞춤 지원책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들 중 일정한 소득이 있으나 과다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체납시민은 신용회복 프로그램 지원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체납시민이 일정액의 체납액을 납부하거나 분납계획서를 제출하면 시와 신용회복위원회 순천지부가 신용회복을 적극 지원한다. 구직 희망자에게는 연령대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도울 방침이다. 체납시민이 일자리를 찾아 재기에 성공하고 체납된 지방세도 납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신용회복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시민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남면이 휴경지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남면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면사무소 공무원들이 관내 휴경지에서 옥수수 50포(1500자루)를 수확해 31개 경로당에 40포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무원들은 또 초·중·고 등 학교에도 10포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옥수수 나눔은 남면의 브랜드사업 ‘뿌리고 키우면 즐거움, 나누면 행복’ 사업의 결과물이다. 남면은 공무원들이 손수 가꾸고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나눈다는 취지로 브랜드사업을 결정했다. 농작물을 재배할 곳은 휴경지 2400㎡를 개간해 마련했다. 남면은 가을철에는 고구마를 수확해 어르신 등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복지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옥평 남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옥수수를 드리며 무더위 속 안부도 살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브랜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여수시 소라면 자생단체 회원들이 가사리 자전거도로변에 코스모스씨를 파종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소라면 가사리와 죽림저류지에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소라면은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자생단체 회원 80여 명과 함께 가사리 자전거 도로변과 죽림저류지 일원에 가을꽃씨를 파종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여단체는 소라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이었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가사리 자전거도로변 3000㎡에는 코스모스씨 15㎏을, 죽림저류지 일원 1500㎡에는 해바라기씨 11㎏을 뿌렸다. 회원들은 가을철 아름다운 꽃밭이 조성되도록 꽃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여자만 등 소라면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사계절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 하반기 보육시설 책사랑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단체를 모집한다. 보육시설 책사랑 서비스는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비스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 독서활동, 독후활동, 독서 연계 심리상담 등이다. 하반기 책사랑 서비스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단체별로 16회 실시 예정이다. 모집단체 수는 5개로 이달 23일부터 8월 1일까지 현암도서관(061-659-4797)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육시설 책사랑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웠던 아동들이 안정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 등이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나뉘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7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남면 미포마을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16일 동문동에 이어 남면에서 사랑방 좌담회를 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17일 오전 남면 미포마을을 방문해 박철웅 이장 등 주민 10여 명과 사랑방 좌담회를 했다. 이번 좌담회는 미포마을 배수로 정비공사의 원활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배수로 정비공사는 미포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배수로 209m를 정비하고 도로 192m를 개설하는 내용이었다. 좌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날 권 시장, 천춘길 건설과장, 김옥평 남면장 등과 현장을 둘러본 후 주민 편의를 위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시장도 배수로 정비공사는 미포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권 시장은 “주민들과 형식과 절차 없이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발전적인 해답이 나오기 마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원하
△지난 17일 여수시민들이 여권 발급을 위해 화요 야간 민원실을 이용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야간 민원실이 평균 30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운영을 시작한 화요 야간 민원실은 이달 17일 현재까지 590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가장 많은 민원은 여권민원으로 495건이다. 시는 여권민원의 경우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하기 때문에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야간 민원실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최근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여권을 신청하려는 민원인들의 야간 민원실 방문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간 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첫 문을 열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처리 가능 민원은 여권신청·교부부터 주민등록·인감증명 업무, 가족관계 민원접수, 부동산 실거래 신고, 지적민원 상담, 각종 증명서류 발급 등 다양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공감 감동시정’ 구현을 위해 화요 야간 민원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 여수시민들이 화양면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아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화양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2500여 명의 방문 속에 40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화양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제2회 화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고 시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화양면에서 생산한 옥수수·양파·고추·수박 등 우수농산물과 두부·떡류·된장·벌꿀 등 농산물 가공품이었다. 이날 직거래장터 현장을 찾은 도시민들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는 4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으로 이어졌다. 화양면과 화양특산물직거래장터 추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어 화양면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용현 직거래장터 추진위원장은 “직거래장터를 지역 농업인과 도시민이 화합하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박은규 화양면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만덕동 엑스포힐스테이트 경로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취미활동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만덕동에 따르면 엑스포힐스테이트 경로당의 취미활동 프로그램은 탁구, 당구, 장기, 바둑, 노래 등 11개에 이른다. 취미 프로그램은 박형관 노인회장(82·사진)이 올해 1월 임명되면서 활성화됐다. 교육계에 몸담다 정년한 박형관 회장은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자비를 들여 탁구대, 당구대, 노래방 기기 등을 비치했다. 또 지역인재를 찾아 논어교실, 주부 스마트폰교실, 요가교실, 서예교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서는 어린이 인성교육에 필요한 한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초중등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경로당의 취미 프로그램은 입소문을 타면서 인근 주민들까지 참여하고 있고 전체 참여 인원은 25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어르신뿐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얻고 있다”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박형관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