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 나눔 행사를 마련한 쌍봉동 부녀회원 모습 여수시 쌍봉동부녀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송편을 대접해 미담이 되고 있다. 쌍봉동에 따르면 부녀회원 15명은 지난 6일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송편 빚기 나눔행사를 열어 송편 50상자를 빚었다. 부녀회원들은 송편을 직접 27개 경로당과 소외계층 등에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도 살폈다. 서삼심 부녀회장은 “송편 1상자지만 송편을 빚을 때 가졌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횡 쌍봉동장은 “이웃의 행복한 미소를 위해 힘써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녀회원들은 7일에는 꽃밭 가꾸기 작업에 동참해 가을꽃을 심는 등 아름다운 쌍봉동 가꾸기에 앞장섰다.
△지난 8일 여수 삼혜원에서 시설 개원 55주년 기념식과 마을 장수잔치가 열리고 있다.여수 삼혜원의 개원 55주년 기념식이 어르신 장수잔치 등 마을축제로 치러졌다. 충무동에 따르면 지난 8일 충무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삼혜원에서 시설 개원 5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특히 기념식은 충무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 장수잔치와 함께 열려 주민 200여 명이 함께 참석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했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삼혜원 55주년 기념식으로 모범아동 시상, 후원자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한국무용, 국악,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삼혜원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재롱잔치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받았다. 충무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은 현장에서 음식배식 봉사 등을 하며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근철 충무동장은 “삼혜원의 개원 55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잔치를 열어주신 새뜰마을 주민협의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무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는 올
△8일 여수시 공무원들이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3만여 명이 밀집한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팀 공무원 10여 명은 지난 8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이순신광장일대에서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홍보했다. 축제 현장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과학적인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중집합장소와 행사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월 재산세로 8만8957건, 285억 원을 부과했다. 올해 재산세는 공시지가 상승과 웅천지구 택지(2-6공구) 분양 등의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18억 원이 증가했다. 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소유자와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넘는 주택 소유자다. 재산세액이 20만 원을 넘는 주택 소유자는 지난 7월에 이어 2차로 세액의 절반을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10월 1일까지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고지서가 있을 경우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 기재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되고, 고지서 없이도 전국 CD/ATM에서 본인 명의 통장·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시스템(061-659-2700),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 등 가정에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최근 시청민원실과 중부민원실에 설치된 신용카드 무인수납기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기한 내 성실시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
△ △여수시의 별헤는 밤 시낭송회 공연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별헤는 밤 시낭송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시 감상기회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별헤는 밤 시낭송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 환경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낭송회는 ‘창공을 날아오르는 저 새들처럼’을 주제로 별자리 이야기, 시 낭송, 책 소개, 작음 음악회 등으로 구성된다. 물꽃 시낭송회의 시 낭송, 시립합창단 공연, 색소폰·기타·밴드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시민 참여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병문 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는 별자리와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준다. 시 관계자는 “별을 보면서 아름다운 음악과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낭송회 일정과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환경도서관(061-659-4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7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오른쪽)이 시청 시장실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시와 하나금융그룹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시립 미평어린이집 신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과 정민식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장은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협약을 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하나금융그룹이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비용을 지원하는 등 보육·양육 인프라를 늘리는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 협약의 주 내용이다. 협약은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추진하는 2018년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지원 사업에 여수시가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될 어린이집은 시립 미평어린이집이다. 하나은행 지원금 15억 원 등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00㎡ 규모의 어린이집을 내년 말까지 신축하고, 2020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정민식 그룹장은 협약식에서 “어린이집 신축사업에 하나은행이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람중심 나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기고】여수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 고상희 영·유아기는 성장발육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며 신체활동량의 증가로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유아기에는 음식의 기호도가 발달하여 식습관이 형성되어지는데 이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식품섭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유아의 영양 상태 결정에 크게 작용한다. 이때 형성된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영·유아기의 아이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이루어지고 면역력을 가질 수 있어 질병을 쉽게 이길 수 있게 된다. 아침식사는 다른 식사에 비해 일반적으로 긴 공복 상태 후에 이루어지는 식사이다. 저녁식사 이후부터 아침식사 전까지 약 12~14시간의 공복이 발생하고 이때 하루 섭취 열량의 절반정도가 소모되어 열량의 보충이 필요한 상태가 된다. 이에 아침식사는 하루 열량 섭취에 있어 균형을 잡고 기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식사이다. 하루 식사패턴을 시간 간격으로 정리하면 대략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사이는 4시간,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는 6시간, 저녁식사와 다음날 아침식사는 14시간의 공복상태가 발생한다. 이때 보통 영유아에게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사이, 점심식사와 저녁식사 사이에 간식을
【기고】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위 나상일 2017.12월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시 화재현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로 인해 현장에 소방차 출동이 지연되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일선 소방서에서는 연중 지속적으로 소방통로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지만 불법 주정차는 여전히 근절 되지 않고 있다.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현장 출동이다. 얼마나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도 달라진다. 초기 진화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피해를 동반한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불법 주정차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대부분 주택가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이면 주차로 인해 승용차 1대가 겨우 통행 할 수 있고, 심지어 아파트 단지의 경우 소방차 주차 구획선 안에도 주차가 되어있지만 아파트 관계자들이 주민과의 마찰을 우려해 형식적인 단속에 그치고 있다. 급격히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큰 원인일 수도 있지만 나 하나쯤이야 하는 잘못된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가 관건이지만 아파트 입주민에게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협조를 구해야한다. 재
△10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2018 FAO 어업권 회의가 열린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국가별 어업권 관리의 표준화 등 세계 어업권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여수에서 개최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0일부터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18 FAO 어업권 회의가 열린다. 이번 어업권 회의는 해양수산부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한다. FAO 회원국과 학계, 국제기구, NGO 등 40여개국 전문가 250여 명이 참여해 어업권을 주제로 중점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은 △관습적으로 허용된 어업권과 원주민의 어업권 △접근이 개방된 어업과 제한된 어업 △연안지역에서의 어업권의 다목적 이용 △어업권의 사회적 측면 등이다. FAO 어업권 회의는 우리나라가 2016년 어업권의 표준화를 위해 FAO에 개최를 제안한 행사다. 시 관계자는 “미래 지속가능한 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회의가 우리나라가 어업권 관련 국제적 선도국가 지위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천춘길 여수시 건설과장 등이 소라면 달천배수펌프장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게릴라성 호우에 대비해 침수우려가 높은 하천과 배수펌프장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건설과 공무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저수지 48곳, 하천 136곳, 관정 320곳, 방조제 25곳 등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점검반은 예상치 못한 폭우 시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를 실제 가동하며 상태를 살폈다. 시는 추석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하천 등 공공시설물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추가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회 추경에 확보한 19억 원으로 율촌 상봉마을 구거정비 등 59건의 기반정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재난관리기금 2억5000만 원으로 화양면 대옥천 등 11개 하천 준설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달 대통령 주재 태풍점검 영상회의 후 “침수우려지역과 산사태우려지역 등 자연재난지역을 파악해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재난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일 삼일동에 시간당 52㎜의 호
△여수시의 행동기반 친절교육 모습 여수시가 올해 2차 행동기반 친절교육 실시에 앞서 교육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위생업소 현장 친절교육을 실시한 기관·법인·단체다 교육 기관으로 선정되면 10월부터 12월까지 관광지 주변 음식점, 모범음식점 등 40곳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목표는 응대부터 주문, 서빙, 청결에 이르기까지 종사자가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 등은 오는 14일까지 시 식품위생과(061-659-4351)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교육 수행기관은 여수시식품진흥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중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참여업소 평가결과 서비스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음식점들의 친절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의 시민정보화 교육 수강생이 정보 활용능력을 겨루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8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니시타케타마오(일본·46)씨가 결혼이민자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니시타케타마오씨는 평소 여수시의 시민정보화교육에 참여해 정보 활용능력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층, 장년층,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종목은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활용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 본선에는 7월 시·도별 예선을 거친 장애인 124명, 고령층 112명, 장년층 56명, 결혼이민자 40명 등 332명이 참가했다. 여수시에서는 장애인부문 1명, 장년층 1명, 결혼이민자부문 2명 등 총 4명이 참가했다. 앞서 지난해 대회에서는 여수시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 최용모씨가 고령층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정보화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알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