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상반기에 이어 전기자동차 53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인 가운데 구입보조금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환경부의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계획에 근거해 승용 전기차 구입보조금을 1352만 원에서 2300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물량은 총 53대로 이 중 다자녀우선 물량은 7대, 일반 초소형은 5대(862만원 지원), 일반 승용은 41대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오는 17일까지 지역 자동차 판매대리점(지점)을 방문해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다자녀우선의 경우 3년 이상(연속) 주소를 둔 시민으로 자녀는 3명 이상, 막내자녀는 미성년자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반물량은 공고일인 11일 이전 1년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 기업, 법인, 단체 등이다. 신청은 한 세대(명)·업체당 1대만 가능하다. 시는 신청자격 등을 검토한 후 보조금 지급가능 대상자 명단을 19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지원물량보다 많은 경우 제출 순서와 상관없이 차량 출고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가능 대상자 명단 공고일인 19일 기준 출고
△여수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조감도 여수 돌산에서 경도~신월~웅천~소호로 이어질 도심 외부순환도로의 첫 신호탄인 웅천~소호구간 해상교량건설이 첫 삽을 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2일 웅천 예울마루 광장에서 웅천~소호구간 해상교량건설 착공식이 열렸다. 웅천 예울마루 방면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소호동으로 연결되는 이 도로는 총 길이가 1154m, 폭 26m의 4차로다. 이중 해상교량은 550m로 사장교가 220m, PSC거더교가 330m다. 사업비 670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준공 예정은 2022년이다. 시는 해상교량을 포함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외부순환도로 기능을 해 여천권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천에서 생태터널, 망마삼거리를 거쳐 여수시청까지 오가는 도로는 단일노선으로 교통정체가 심한데 웅천~소호 방면으로 차량이 분산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교량은 이순신 장군의 장검과 가막만을 순항하는 요트를 형상화 해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도로개설 기본계획용역을 한 후 2017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자원봉사 현장에서 느낀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모해 시상한다. 시는 이달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원봉사활동 우수 체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전파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적이다. 공모참여는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신의 자원봉사 이야기를 A4 1매 이상으로 작성해 이메일(kyw100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사회복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공모분야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뉜다. 시는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6명 등을 선정해 각각 50만 원, 30만 원, 10만 원씩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봉사활동 지속성, 진실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 의식 확산을 위해 20년째 자원봉사자들의 체험수기 사례집인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는 사람’을 발간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고재영 여수시 부시장이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사회적약자 보호 사업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재영 여수시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는 시가 올해 추진 중인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추진 중인 조성과제는 양성평등 사회참여, 여성친화 안전도시, 행복한 건강도시 등 3개 분야 61개다. 특히 올해는 해양공원 열린 관광지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성 흡연율 감소 인식개선활동, 여성안전프로젝트 등 4개 과제를 특화사업으로 중점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부서장들은 각종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부서별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 또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는 도시환경 조성사업을 적극 확대하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고재영 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일상의 최우선 관점이 가족의 행복”이라며 “각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여성이 살기 좋은 여수 만들기에 노력해주시기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관광전을 찾은 방문객들이 여수시 홍보관 앞에 줄을 서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관광 홍보를 위해 참가한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관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43개국 264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홍보부스 453개를 운영했다. 관람인원은 4일간 10만 명으로 집계됐다. 여수시도 홍보부스에 주요 관광지를 전시하고 여수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관광홍보책자를 배부했다. 여수관광지를 담은 가상현실(VR)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였고, 여수소식받기 관광정보 이벤트도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올해 초 내나라박람회를 시작으로 호남국제관광전, 한국국제관광전, 부산국제관광전 등 6차례 박람회에 참가하며 여수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VR 체험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이용해 여수의 매력을 알린 것이 최우수 홍보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여수관광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11일 오후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서 여수 국가산단 내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여수소방서장을 비롯해 간부급 소방공무원 7명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 검토를 통해 대응방법에 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기관별 동원 가능자원과 주요 업무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용호 여수소방서장은“화학사고는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10일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이었던 민간공동회장에 김창주(60.사진 앉은 사람 왼쪽에서부터 다섯번째)씨를 선출했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10일 오전 11시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공석이었던 민간회장에 김창주(60) 씨를 선출했다. 앞서 (사)여수시관광협의회는 지난 2017년 11월 23일 관 주도의 관광한계를 극복하고 여수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민과 관이 힘을 합친 협의체로 출범했다.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포럼, 관광객 맞이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창주 신임회장은 여수 상공회의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수 경영인 협회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여수는 관광이 또 하나의 동력이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여수의 관광은 초고속 성장했다”며 “이 때문에 내부사정이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고민이 적었다. 이제는 성숙하며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해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관광은 제주를 빼고 생각할 수 없다. 때문에 여수는 육지의 제주도를 표방해야 한다”며 “지역민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시 상징 기념문 현판에 기재될 문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한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4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여수시 상징 기념문 현판 문안 관련 토론회’를 열어 문안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여수 기념문인 만큼 여수를 상징할 수 있는 기념문 문안을 선정하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목적이다. 토론회 좌장은 김준옥 전남대 교수가 맡는다. 남영식 여수문화원 향토연구소장, 고효주 여수종고회 역사바르게세우기 추진위원장,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 이선심 지명위원회 위원, 오병종 여수넷통 편집국장, 정희선 청암대 교수, 박성미 여수시의회 의원 등 7명이 패널로 참여한다. 상징문 문안 관련 의견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토론회를 방청할 수 있다. 시는 토론결과를 종합해 여수시를 가장 잘 상징할 수 있는 문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거론된 문안은 삼도수군통제영 여수,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 이순신 구국도시 여수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상징하는 문안을 선정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패널과 방청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좋은 문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9일 묘도 도독마을을 방문한 진린 도독 후손들과 간담회를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군과 싸운 명나라 진린 도독 후손들을 만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우호관계를 쌓아가자고 말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9일 묘도동 도목마을을 방문한 진린 도독 후손 30여 명과 점심식사를 하며 간담회를 했다. 진린 도독 후손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해남에서 열린 2018 명량대첩대축제에 전라남도 초청으로 참가해 도독마을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독마을은 임진왜란 때 진린 도독이 주둔하면서 이순신장군과 적선을 격파했던 승전지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마을명칭은 조·명연합군 주둔 이래 붙여졌다. 목포MBC도 진린 도독 후손 방문에 관심을 갖고 다큐 제작을 위해 후손들과 도독마을 대표의 인터뷰 영상을 촬영했다. 한편 권오봉 시장은 이날 후손들에게 조·명 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명 연합수군의 항일전쟁 스토리 등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중국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의 목적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여수 종화동 물양장 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올해 말 완료 예정임에 따라 해양공원 일대 주차난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종화동 물양장에 25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이달 재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4억7000여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2017년 6월 22일 착공했다. 공사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물양장을 높이는 증고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2017년 12월까지 일시 중지되기도 했다. 시는 상가이용객 감소와 영업차질을 우려하는 지역상인회와 6차례 이상 간담회를 하는 등 공영주차장 필요성을 설득하는데도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이 조성되면 무질서한 주차로 비효율적으로 사용됐던 물양장 공간이 개선될 것”이라며 “해양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까지‘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복합건축물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취약가구 기초소방시설 보급․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한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초기대응체계 강화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작년 추석 연휴기간 화재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이 가장 많았다”며“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9일 여수 범주기업 무지개봉사단원들이 삼일동 읍동마을에서 페인트 도색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여수 범주기업 직원으로 구성된 무지개봉사단의 집수리 봉사로 삼일동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삼일동에 따르면 지난 9일 무지개봉사단 6명이 읍동마을 정모씨 댁에서 200만 원 상당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은 이날 집 청소를 시작으로 20m 상당의 외벽과 대문 페인트 도색 작업을 했다. 무지개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매년 4~5세대를 선정해 취약계층 주택을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오 범주기업 대표는 “취약계층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