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시전동 문화한마당축제 포스터 제5회 시전동 문화한마당 축제가 오는 20일 여수 웅천친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시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축제가 주민화합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풍물·난타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주민 장기자랑 등이다. 초청가수와 해양경찰교육원 의장대 공연 등도 펼쳐진다. 주민들은 풍물, 요가, 댄스스포츠, 하모니카, 중창, 벨리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백일장, 사생대회 등이 진행되고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장터, 농수산물시장도 열린다. 송재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마련했다”며 “주말 저녁 가족,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조수현 여수시 특산품육성과장(왼쪽 둘째) 등 공무원들과 업체 관계자들이 미국 LA 한인축제에서 여수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여수 농수특산물이 미국 LA 한인축제에서 인기를 끌며 우수성을 증명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한인축제장터에 참가한 여수지역 농수특산물 업체가 3억62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특히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 등 3개 업체는 미국 LA 한남체인 수출을 확정하고, 한남체인 4개 지점에 특산물을 판매하는 해외 판로 개척 성과도 거뒀다. 한남체인은 내년 여수특산품전 행사 개최를 제안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여수특산품전이 개최되면 더욱 많은 지역 특산물 업체의 해외 진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 LA는 미국 내에서도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여수시는 올해로 7번째 한인축제에 참가해 여수 특산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LA 방문으로 여수 농수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며 “향후 뉴욕과 샌디에이고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정재호 여수시 지역경제과장(왼쪽 셋째)이 군산에서 열린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 공로 지자체에 수여되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2일 군산에서 열린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참석해 전남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이 주최·주관해 12일부터 3일간 열린 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40개 시장이 참가해 우수상품을 전시·홍보했다. 여수에서는 ㈜여수수산시장이 참가해 돌산갓김치와 돌게장 등을 전국에 홍보했고, 꿈뜨락몰 청년상인들은 청춘야시장에 참가해 여수시와 중앙시장 청년몰을 알렸다. 여수지역에는 10월 현재 14개 전통시장이 있다. 시는 올해 13억 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사업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하며 전통시장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 현대화와 깨끗한
△지난 13일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참여자들이 바지락 캐기 체험을 하고 있다.제11회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청정갯벌을 즐기려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방문 속에 마무리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3~14일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 체험행사 방문객이 1만9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관광객들은 바지락 캐기, 맨손 고기잡기, 개매기 등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체험을 가족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갯벌 속에서 바지락을 잡는 체험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였고, 장척마을과 복개도 사이에 열린 바닷길(500m) 걷기 체험은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무사안녕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하는 노을 낭만 버스킹, 노을 가요제 등 부대행사도 다양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광 트렌드는 자연 속에서의 휴식으로 향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청정지역인 소라면에서 웃고, 즐기고, 쉬실 수 있도록 갯벌노을 체험행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선권 KTX 협의회가 12일 정부부처에 전달한 국토균형발전 공동건의문 전라선권 7개 시장·군수들로 구성된 전라선권 KTX 협의회가 전라선권 공동번영과 국토균형발전 공동건의문을 정부부처에 제출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전라선권 7개 시·군 지역민들의 염원이 담긴 공동건의문이 12일 대통령비서실과 국무조정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됐다. 공동건의문에는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경전선(광양~진주) 전철화사업 조기착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7개 시장·군수는 공동건의문에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제5차 국토종합계획,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2016년 수서고속철도 개통 이후 전폭적 증편이 이뤄진 경부선, 호남선과 달리 전라선은 왕복 8회 증편에 그치고 있다며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도 건의했다. 건의문에는 영호남 교류촉진과 광양만권 물동량 처리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광양~진주 전철화사업의 조기 착공을 요청하는 내용도 담겼다. 앞서 강원·충청·호남 8개 시·도는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부축
△권오봉 여수시장이 11일 제17회 시장기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가 열린 흥국체육관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제17회 여수시장기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 현장을 찾아 “안전 확보 노력은 비용·낭비가 아닌 투자”라고 강조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11일 대회현장인 흥국체육관에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특히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날 자연스럽게 여수산단 안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권 시장은 “오랜 시간 여수산단은 지역과 국가경제의 큰 축 역할을 해왔다. 그 이면에 여수시민들은 안전 걱정에 불안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다. 이런 사고들이 없는 것이 최선이다”며 산단 안전사고에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소규모 사고들은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경고라고 생각한다. 큰 피해를 대비하라는 뜻이다. 사고는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통제를 벗어나는 일도 있기 마련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인명피해를 줄이는 응급처치”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대규모 투자 등으로 산단 근무경험이 없는 많은 인력이 현장에 투입되는 것을 걱정하며 여수석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삼산면 광도 해상에서 투묘 중 앵커 줄이 다리에 감겨 바다에 빠진 30대 인도네시아 선원이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오늘 오후 5시 29분경 여수시 삼산면 광도 인근 해상 연안자망어선 N 호(9.77톤, 승선원 3명, 여수선적)에서 바다에 빠져 의식과 호흡이 없는 외국인 응급환자가 발생하였다며, 선장 C 모(61세, 남, 여수거주) 씨가 어업정통신국을 경유해 여수해경에 구조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인근 해역 경비 임무 중인 100톤급 경비정을 급파하였고 여수시 남면 간여암 해상 N 호에서 외국인 T 모(30세, 인도네시아)씨를 인계받아 원격 의료시스템을 가동하여 전문 의료진의 진료에 따라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하였으나, 안타깝게도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지 않아 같은 날 오후 6시 47분경 전문의가 사망판정을 내렸다. 이에 100톤급 경비정은 숨진 외국인 선원 T 모 씨를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에 옮겨 신속히 이동 군내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해 여수 소재 장례식장으로 이송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인 T 모 씨가 오늘 오후 5시경 조업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는 7일 오후 16시께 여수시 신덕동 소치마을 갯바위에서 낚시 후 철수하던 중 갯바위 사이로 추락해 부상을 입은 김모(남,59)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갯바위에서 낚시를 끝내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약2m 아래로 추락했다. 소방대원들은 사고 현장에 도착해 두부출혈 등 심한부상을 입은 김씨를 신속히 구조 한 뒤 응급처치 실시 후, 대기 중인 구급차량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민과 함께 새로운 여수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권오봉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돌아보고 여수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먼저 권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제는 질적 성장이 중요하며, 그에 따라 민선 7기 시정 핵심가치를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웅천~소호 해상교량 건설, 여순사건 추모사업 시민추진위원회 구성, 여수시민 채용 가점제 동참기업 7곳 확대, 문수주택단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초등학생 100원 버스 등을 취임 100일 주요 성과로 꼽았다. 권 시장은 이어 10대 핵심과제로 여수형 청년 일자리 창출, 신소재 미래산업 투자유치, MICE산업 육성, 지역특성학과 육성과 취업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청년일자리·미래산업·MICE 육성으로 권 시장이 이날 제시한 첫 번째 핵심과제는 청년일자리 창출이다. 권 시장은 청년들에게 희망이 있어야 나라가 희망이 있다며 청년몰 집중 육성, 청년문화거리 조성, 청년 인턴제도 확대, 청년 소상공인 맞춤형 방문 컨설팅 등을 방안으
매년 여수에서 열린 “제2회 불조심 페스티벌”은 여수소방서와 여수전문의용소방대가 여수시민과 함께 하는 불조심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화학공업의 요람인 여수국가산단이 위치한 여수시에서 안전문화를 자율적으로 확산 시켜나가는 시민운동 캠페인 중의 하나로 여수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동절기 “제2회 불조심 페스티벌“로 시민들과 함께했다. 7일 성산공원 특설무대에서 1부 행사로는 심폐소생술 시연,119퀴즈왕,소화기작동 경연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2부 행사로는 국내 유명 가수 한세희,지수,강민구와 JS무용단이 출연해 시민들과 즐거운 주말 밤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제2회 불조심 전국가요제“도 함께 진행 되었고 대상은 ”이력서“를 부른 천도엽씨가 금상은 ”남자는 말합니다“ 김재종씨,은상은 ”J에게”를 부른 김정숙,동상은 “통일열차”를 부른 정찬조,장려상은 “달도 밝은데“를 부른 황중호씨가 차지했다. 함께해요 화재예방! 행복해요 대한민국! 의 슬로건 통해서 사고없는 안전한 여수시로 이미지를 제고하고 아름다운 볼거리와 함께 “매년 찾고 싶은 여수”로 발돋움 하겠다는 여수소방서
△4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청 시장실에서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경영활동부문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가장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최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에서 여수시가 시 단위 경영활동부문 1위에 올랐다. 여수시는 이 부문에서 300점 만점에 75개 시 평균보다 30점 높은 175.14점을 얻었다. 타 부문을 종합한 종합경쟁력 점수는 542.24점(평균 480.61점)으로 전국 6위, 전남 1위를 차지했다. 여수는 관광과 산업기반, 생산·수출뿐 아니라 도시공원, 평생학습 등 주민생활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자체의 경쟁력 지표개발과 경쟁력 측정·활용을 위해 개발했다. 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실시했다. 지자체 통계연보와 관련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5만4000여 건을 분석에 활용했다. 경영자원,
제20회 여수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 여수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4일부터 5일까지 진남경기장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여수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경기종목은 탁구, 배드민턴, 볼링, 게이트볼, 골볼, 당구 등 정식종목 12개와 체험종목 8개다. 대회 개회식은 4일 오전 11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차성기 전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 이영재 여수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오봉 시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 여러분께 운동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데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전을 시작부터 끝까지 안전하게 즐겨주시고 경기 승패를 떠나 선수단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이영재 상임부회장 임명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