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대표 상권 중 하나인 대인동(구성로194번길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한 ‘대인동 음식문화거리, 예술담길 프로젝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침체된 골목상권 부흥 등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예술담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대인동 음식문화거리 상인과 주민, 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예술담길상생협의회(회장 이양섭)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예술담길 상생협력·회복지원·경쟁력 강화 등 총 3개 단위·16개의 세부 사업으로 진행됐다. 상생협력 사업은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예술담길 홍보영상 제작, 상권 지도 제작 등으로 골목 경제를 구성하는 상인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콘텐츠 개발을 골자로 한다. 회복지원 사업은 스마트 가로등 설치, 안심 보행로 조성,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등 오래된 골목의 기반 시설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하고, 걷고 싶고 찾고 싶은 상권 조성에 일조하며 상인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경쟁력강화 사업은 거리 미술관 조성, 디자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말까지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4.57%를 할인받을 수 있는 ‘2024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 납부해 세액 일부를 공제받는 제도이다. 이달 말까지 전액 납부하면 1월분을 제외한 2월~12월분의 5%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약 4.57%의 할인이 적용된다. 신청 방법은 관내 자동차 보유자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위택스로 신청하거나 동구청 세무2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연납 신청으로 납세자는 자동차세 연 세액의 4.57%를 절세하고 과세 기관은 조기에 세수를 확보해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자동차 소유자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신청해 절세 효과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으로 3만 7,259건 총 101억 5천만 원의 자동차세를 거둬들였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육군 제31보병사단 6753부대 2대대와 함께 예비군 임무 수행 능력과 통합방위 태세 향상을 위한 ‘동구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김현일 31사단 행정부사단장, 정재용 6753부대 부여단장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지역 마지막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알리고 첫 지역대장인 임창준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동구 예비군지역대는 국방혁신 4.0 일환으로 변화된 국내·외 안보 상황과 작전환경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예비전력 관리와 부대편성으로 지역안보 태세를 강화하고자 창설됐다. 동구는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계기로 동·서구대대와 동구 예비군 동대의 중간 지휘 체제가 생기게 돼 6천여 명의 예비전력에 대한 지역예비군 동대 지휘통제, 교육훈련과 지역 방위작전 수행 등 임무 수행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구 지역대 소속 동대는 산수1동대, 산수2동대, 계림1·충장동대, 계림2동대, 지산동대, 동명·서남동대, 지원동대, 학운·학동대이다. 초대 동구 지역대장으로 취임한 임창준 대장은 “광주지역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5일 “올해는 화해와 포용을 통해 국민화합을 이뤄내고, IMF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정보화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시킨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김 전 대통령의 정신과 비전을 이어받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는 각오로 정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안 전 기재부 차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원내 제1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테러를 당할 정도로 진영이나 생각이 다르면 ‘청산·타파’의 대상이 되는 극단의 정치가 횡행하고 있다”며 “윤석열정부의 검찰독재,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기조가 이같은 극단의 정치를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을 대변하는 언론은 물론 야당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함으로써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며 “망가진 나라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또 “‘우리는 지금 죽이고 죽임을 당하는 전쟁이 아니라 정권을 주고받는 정치게임을 하는 것’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육군 제31보병사단 6753부대 2대대와 함께 예비군 임무 수행 능력과 통합방위 태세 향상을 위한 ‘동구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김현일 31사단 행정부사단장, 정재용 6753부대 부여단장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지역 마지막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알리고 첫 지역대장인 임창준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동구 예비군지역대는 국방혁신 4.0 일환으로 변화된 국내·외 안보 상황과 작전환경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예비전력 관리와 부대편성으로 지역안보 태세를 강화하고자 창설됐다. 동구는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계기로 동·서구대대와 동구 예비군 동대의 중간 지휘 체제가 생기게 돼 6천여 명의 예비전력에 대한 지역예비군 동대 지휘통제, 교육훈련과 지역 방위작전 수행 등 임무 수행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구 지역대 소속 동대는 산수1동대, 산수2동대, 계림1·충장동대, 계림2동대, 지산동대, 동명·서남동대, 지원동대, 학운·학동대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혁신적인 모델을 선도한 결과 전국 자치구 중 1위라는 압도적 성과가 전망되며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8,180명의 기부자들이 동참해 총 9억 2천 6백만 원을 모금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종합 포털 ‘위기브’와 협력해 민간 정보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7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총 6억 3천 6백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이는 연초부터 공식 온라인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모금한 2억 8천 9백만 원의 2배가 넘는 액수다. 민간 모금 정보시스템을 운영한 동구의 기부금은 그렇지 않은 전국 대부분의 자치구 모금액이 3억 원 미만임을 감안할 때 자치구 중 압도적 1위로 예상된다. 광역시 단위를 포함한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성과이다. 광역시 기초지자체인 동구는 일반 시·군 단위 자치단체에 비해 원도심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고향에 대한 연대 의식이 약하고 지역 대표 특산품 또한 취약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난항이 예상됐다. 이에 동구는 투명성·창의성·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지난 3일 (사)함께하는사랑밭 광주지부에서 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식료품 5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함께하는사랑밭가 마련한 ‘마르지 않는 곳간’ 캠페인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에게 식료품 세트(라면·햇반·참치 등 8종)를 위기가구 5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사)함께하는사랑밭은 1989년 설립된 NGO 비영리 법인으로 ‘마르지 않는 곳간’ 캠페인을 비롯해 맞춤형 연계를 통한 위기가정 지원,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함께하는사랑밭’에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도 꾸준한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자체적인 광주 동구형 구휼 사업인 ‘개미 곳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정 등에 지속적인 식료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3일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갖고, e스포츠산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규제 완화, 인재 유입환경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진 조선이공대 e스포츠학과 학과장과 유영태 조선대 명예교수, 김용섭 조선대 교수, 오군석 광주보건대 부총장, 조대영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겸임교수를 비롯해 청년 20여명이 참석, 청년들의 문제와 해법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안 전 기재부 차관은 “주변 산업과의 문화적 융합을 통한 e스포츠산업 활성화가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며 “대학의 관련 학과나 경기장 등 좋은 인프라를 살리고, 행정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면 광주가 e스포츠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아 창출된 이익이 지역 전체로 파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진 조선이공대 교수는 “광주는 국제적 e스포츠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를 교육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하다”며 “또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하더라도 지역에서 선수 양성과 지속적으로 선수단을 유지할 수 있는 스폰서기업이 없어 인재가 유출될 수밖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일상생활 중 재난이나 사고를 당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인적 사고 피해를 입은 주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운영 중이다. 가입 대상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주민으로 별도 절차 없이 전입·전출 시 자동으로 가입·탈퇴 처리된다. 특히 올해는 ‘넘어짐으로 인한 골절’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만 65세 이상으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을 경우 상해 진단 위로금 10만 원을 지원하는 상해사고(교통상해 제외) 항목을 신설했다. 이밖에 보장사항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 이용 시 상해사망·후유장애·부상치료비, 물놀이 사고 사망, 온열질환 진단금, 가스 사고 사망 및 후유장애, 화상 수술비, 사회재난 사망, 상해사고 사망·후유장애 및 상해 진단위로금 등이다. 보장 금액은 항목별 최고 1천만 원이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의 보상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가능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고향사랑 기금사업 적극 발굴 및 민간 플랫폼 운영으로 지역 현안을 적극 해결하다’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유공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기획예산실 백광인 주무관이 차지했다. 백 주무관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업무에서 전국적 공감을 얻은 기금사업 ‘국내 최고 단관극장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와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를 발굴·추진했다. 또한 내외부 법률전문가 자문을 거쳐 법조문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기부 절차의 난해함과 장애 요소를 해소하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우수상은 ‘틈새 없는 마약 관리로 밝은 동구 만들기’에 기여한 동구보건소 건강정책과 강서희 주무관이 수상했다. 강 주무관은 일상 속 마약류 유통이 무분별하게 확산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 중인 몰수 마약의 안전한 보관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내 마약류 처방 시행 의료기관을 현장 전수 조사하고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2월 두 달간 관내 치매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박한 정리수납 쉼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사업은 낙상 예방을 목표로 주거환경 개선을 접목한 가정학습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대상자로 낙상을 경험했거나 낙상 위험도가 높은 분들로 선정됐다. 사업이 시행되면 전문가로 구성된 방문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찾아 낙상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정리수납 전문가팀과 연계해 물품 수납 등 정돈과 환경 유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동구는 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된 동아리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가정 내 안전도를 높여 낙상 예방은 물론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야기해 인지 능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정돈되지 않은 실내 환경 탓에 낙상이 발생해 치매 증세가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동구 조성을 위해 과감하고 창의적인 치매 관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올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재식 의장 등 동구의회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30여 명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통해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 광주의 희생과 아픔 등 숭고한 오월 광주 정신을 기억할 것을 다짐했다. 김재식 의장은 “80년 5월이 있었기에 광주의 오늘과 미래가 있는 것”이라면서 “동구의회 본회의장 입구 ‘창서민의’ 현판과 같이 80면 5월의 광주 정신을 잊지 않고 2024년 오늘의 동구의회도 주민의 뜻을 받들어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