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여수문화홀에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열리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8일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여수문화홀에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사례, 폭력 대처방안과 처리절차,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전환 등이었다. 특히 전문강사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이날 직원들과 함께 예방교육을 듣고 4대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했고, 하반기에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장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성희롱 고충 상담창구와 고충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여수의 5개만(灣) ‘여수만(灣)’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2018 여수만 심포지엄이 25일 마띠유호텔에서 열린다. 여수시 등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여수만의 생태가치를 공유하고 관광·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상공회의소 등 여수·광양항 유관기관 합동마케팅기획단과 해양·연안분야 관계자가 참석한다. 진행순서는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 순이다. 발표자로는 윤양호 전남대 교수, 조우정 해양대 교수, 김현준 경남대 교수, 김준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상임위원이 나선다. 주제는 각각 ‘여수만의 해양환경과 활성화 방안’, ‘마리나 수도 여수의 가능성과 방향’, ‘해양치유와 웰니스산업을 통한 여수만 발전방향’, ‘여수지역 섬과 만의 이용’이다. 김인철 목포해양대 교수, 박준택 전남 해양수산과학관장, 김충곤 해양과학기술원 박사, 정태균 문체부 관광두레 PD 등은 발표 후 ‘여수만의 환경과 생태가치, 그 이용과 보전’을 주제로 토론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의 생태가치 이용과 보전을 위해 깊은 고민을 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수만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발맞춰 남북 교류협력사업 추진방향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우선 지자체 차원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지원할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원협의회는 행정안전국장을 위원장으로 경제, 체육, 교육, 문화예술, 농업, 해양수산 등을 주관하는 부서로 구성된다. 주요기능은 분야별 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 수립, 교류협력사업 발굴·협의 등이다. 남북교류 업무를 전담할 팀도 지정한다. 현 총무과 대외협력팀이 남북교류 관련 정보 수집,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협의 등을 추가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공직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공감하고 미래지향적 남북관계 형성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시 차원의 남북교류협의회 구성을 위해 조례 제정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달 20일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직후 이를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권오봉 시장은 당시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합의내용이 순조롭게 이행돼 평화의 시대가 하루빨리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발전에 따른 남북경제협력사업 선점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영호남 8개 시·도의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판매전 행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와 여수시공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박람회장 D동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영호남 공예품 교류 전시전, 공예품 특별전, 전남 공예품 판매·체험전은 행사 전 기간 만나볼 수 있다. 교류 전시전에서는 전남, 전북,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부산, 광주 등 8개 시·도의 공예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전국 공예대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전시하는 공예품 특별전은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은 25일 오전 11시 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다. 영호남 공예품 교류전은 영호남 화합 분위기 조성과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8개 시·도가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김숙희 여수시공예협회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우수 공예품을 감상하고 공예품의 판로도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회를 맞는 영호남 공예품 교류전이 영호남 화합 분위기 조성과 공예산업 활성화 촉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8년 전라남도 도시계획 연찬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전남 도시계획 연찬회는 정부 도시정책을 공유하고 도시계획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전라남도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 한국도시설계학회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한다. 이번 연찬회에는 도시계획·도시재생·관광개발 분야 전문가, 대학교수, 연구기관 관계자, 전남 시·군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도시정책과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공유하며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토의를 통해 도출해낼 예정이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문제 등을 논의하고, 원도심 우수 경관개선사례로 꼽히는 컬러빌리지 현장견학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연찬회에서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해안 수변축·시가지·녹지축 경관관리계획수립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바다와 육지, 섬, 국립공원, 산업단지 등 타 지역에 비해 광범위한 분야의 도시계획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연찬회를 통해 도시계획 업무 역량을 한층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규모 콘도와 컨벤션홀 등을 짓는 여수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여수시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화양지구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도시계획공동위 심의를 통과한 개발사업은 331실 규모의 콘도와 2000여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컨벤션홀 건립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개발사업이 화양지구 발전은 물론 물론 마이스산업 활성화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개발사업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경관위원회 심의와 전라남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 예정은 2021년으로 1240억 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화양지구는 남해안 관광벨트 거점으로 외국인 투자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5년 여수시와 광양자유구역청, 일상해양산업㈜은 화양지구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호텔·콘도미니엄·상가·수련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개발사업은 후속사업 성격으로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화양지구
△지난 9월 28일 여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창업교육이 열리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만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1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중 9억2000만 원은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지자체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청년 창업 지원사업과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각각 10팀, 3팀을 선발해 창업교육을 하고 있다. 창업교육 후에는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과 창업자금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도 진행 중이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영농영어조합법인 등 마을단위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해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월 현재는 25명의 청년활동가가 근무하고 있다. 시는 지원이 종료되는 2년 후 청년들이 해당 사업장에 직원으로 채용되거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남 청년 창직형 창업 지원사업은 현재 준비 중이다. 청년이 본인의 적성에
권오봉 여수시장이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19일 오후 여수 마띠유호텔에서 열린 국가산단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권오봉 여수시장(앞 테이블 왼쪽 셋째)이 발언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호텔 마띠유 컨벤션홀에서 열린 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권오봉 시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시장은 협의회 회장으로서 국가산단을 관리하는 지자체간 협력강화와 정책공유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날 임시총회는 신임 회장 선출을 포함해 7건의 안건을 심의하는 자리로 여수, 시흥, 안산, 청주, 서천, 군산, 광양, 영암, 광주 북구 등 9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9개 지자체장 등 관계자들은 우선 행정협의회 등록과 협의회 부담금 확보, 협의회 확대 구성, 신임 회장 선출 등 행정관련 안건 4건을 심의했다. 이어 정부건의 안건으로 국가산업단지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확대, 지방교부세 산정 항목 신설, 반월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토지 수용 요청 등 3건을 의결했다. 현재 원자력·화력발전, 컨테이너 등에 부과하고 있는 지역자원시설세를 석유제품 정제·저장시설과 유해화학물질에도 부과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올해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21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여수의 밤을 낭만으로 물들인 2018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21일 폐막한다고 18일 밝혔다. 18일 현재 관람객은 27만5450명이며 21일 폐막공연 관람객까지 합산한 총 관람객은 지난해보다 22%가 늘어난 28만 여 명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2018 낭만버스킹은 지난 4월 20일부터 매주 금·토·일 저녁 종포해양공원 등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Y존, E존, O존, S존, U존 등 5개 구역을 지정해 테마에 맞는 공연을 선보였다. U존은 자율버스커존으로 여수를 찾아 즉석 공연을 원하는 버스커들에게 제공했다. 시는 관광지의 사진을 SNS 등을 통해 공유하는 젊은 세대의 선호에 맞춰 버스킹존마다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도 조성했다. 여름휴가철인 8월에는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 버스킹 도시로의 도약도 준비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올해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은 3일간 4만여 명이 즐겼다. 21일 폐막식은 6개월간 높은 호응을 받은 최고의 버스커들과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여순사건 발발 70주기인 19일 여수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추념식이 열린다. 순직경찰 유족의 불참은 아쉽지만, 올해 처음으로 안보·보훈단체 회원들이 합동추념식에 참석하고 기독교·원불교·불교·천주교 등 4대 종단이 참여해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번 합동추념식은 각계각층 시민대표로 구성된 ‘여순사건 70주년 기념 추모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승용 국회부의장 등 지역 정치인과 여순사건 여수유족회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제주4·3사건 등 각 지역 유족들도 참석한다. 추념식은 추모공연과 4대 종교단체의 추모행사,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합동위령제라는 명칭으로 진행됐던 추모행사는 올해 합동추념식으로 변경됐다. 장소도 미관광장에서 이순신광장으로 옮겼다. 명칭과 장소 변경은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구성된 ‘여순사건 70주년 기념 추모사업 시민추진위원회’가 논의 끝에 결정했다. 시민추진위는 지난 8월 유족과 공무원, 시의원, 안보·보훈단체,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문화예술계, 언론계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이후 3차례 회의
△지난 15일 제20회 여수시민체육대회 선수들이 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줄다리기 대회에 참가해 힘껏 줄을 당기고 있다. 2018 여수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된 올해 시민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삼일동이 차지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 시민의 날 행사와 시민체육대회가 16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시민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배구, 테니스, 씨름, 볼링, 배드민턴, 자전거, 탁구, 정구, 줄다리기 등 1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한궁과 라지볼탁구는 시범종목으로 펼쳐졌다. 27개 읍면동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체육대회에서는 2만7753점을 얻은 삼일동이 종합우승을 했고, 미평동이 2만7688점을 획득해 2위에 올랐다. 돌산읍, 쌍봉동, 문수동, 묘도동, 주삼동은 그 뒤를 이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 선수단에 수여되는 입장상은 월호동과 주삼동이 1위, 시전동과 중앙동이 2위를 차지했다. 단합된 모습으로 열띤 응원을 펼친 서강동은 응원상을, 중앙동은 질서상, 동문동은 화합상을 받았다. 모범경기단체상은 육상연맹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전체 여수시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노력했다”며 “시민들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35년 여수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구성한 시민계획단이 20일 발대한다. 시에 따르면 도시계획 시민계획단이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발대식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민계획단은 여수시민 55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시민계획단을 공개모집한 후 거주지, 연령, 전문성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확정했다. 시민계획단의 역할은 여수의 미래상과 분야별 미래목표, 추진전략, 추진과제를 도출해 여수시에 제안하는 것이다. 시민계획단은 이를 위해 6일 회의를 포함해 총 4차례 회의를 할 계획이다. 활동분과는 도시·주택, 문화·관광, 교육·복지·경제, 교통·환경·안전 등 4개 분야다. 회의에는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계획 퍼실리테이터 5명도 참여해 시민계획단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중재·조정역할을 할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만큼 나머지 시민계획단 회의도 토요일 오전에 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35년 도시기본계획은 여러 개발계획의 모태가 되는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시민중심의 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