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정부표창·사회보장급여 적정관리 우수상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등 여수시의 복지정책이 연말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먼저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10일 정부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여수시는 복지 전달체계의 변화에 발맞춰 2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민간단체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시켰다.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간자원을 발굴하고 대상자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여수시는 사회보장급여 적정성 관리 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과 포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복지대상자 월별·연별 확인조사, 생계곤란자 발굴·지원 등 저소득층 권리구제뿐 아니라 부정수급 예방에도 노력한 결과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분야에서는 복지 체감도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전남도지사상도 받았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 최초 연구개발기관으로 평가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호남사업본부 광주·전남·제주지원이 여수국가산단 삼동지구로 이전을 시작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2월 건립을 시작한 KCL 호남사업본부 광주·전남·제주지원 청사가 지난달 준공됐다. 3개팀 19명 규모인 KCL 광주·전남·제주지원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광주에서 여수로 이전을 마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KCL 청사와 함께 삼동지구에는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센터 연구동도 준공됐다.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센터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자원 선순환의 핵심인 이산화탄소 전환·활용(CCU) 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이다. 전체 센터는 국비와 도·시비, 민자 등 219억 원이 투입돼 2021년까지 건립 예정이다. KCL 청사 이전과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센터 건립은 지난해 9월 여수시와 전라남도, KCL, 한국화학연구원(KRICT)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당시 네 기관은 삼동지구에 CCU 분야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삼동지구 내 연구개발기관 유치는 신산업 개발과 연구원 유입, 일자리 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최근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 인프라가 늘어나는 가운데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여성·아동 전문 병원인 예울병원이 개원한데 이어 11월에는 전남 최초로 여수제일병원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가 개소했다. 제일병원 부정맥·심혈관 치료센터는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다년간 서울 아산병원 등에서 근무한 전문의가 의료진으로 합류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장질환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에서는 센터 개설을 크게 반기고 있다. 대형병원 방문을 위한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웅천지구에 개원한 예울병원은 여성·아동 전문 병원이다. 새로 개원한 만큼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산후조리원까지 함께 문을 열었다. 예울 산후조리원은 지난달 6일 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조리원 이용료의 20%를 감면하는 협약을 여수시와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여수시는 정기적으로 의사회 등과 간담회를 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인프라 확충을 논의하고 있다. 투자유치박람회과, 보건행정과, 공영개발과, 관광과 등 4개 과는 웅천택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확보액이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30억 원 포함 4871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시는 지난 6일 국회가 확정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1518억 원, 시 추진사업 3353억 원(일반국고 2517억 원 포함)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여수시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은 올해 4415억 원보다 456억 원 증가한 규모다. 특히, 신규사업은 33건 4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대 성과로는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예산 확보가 꼽힌다. 안전체험교육장은 총사업비 23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내년도 정부예산에 토지매입비 30억 원이 반영됐다. 여수산단 노동자에게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은 산단 안전문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SOC 분야 16건 1414억 원, 상하수도·환경복지 분야 26건 44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8건 246억 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9건 75억 원, 재난재해·안전 분야 5건 99억 원, 경제·산단지원 분야 5건 40억 원, 보건복지 분야 10건 36억 원 등이다. SOC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우수 농수특산품전을 연다고 밝혔다. 여수를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활동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13개 업체가 참여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6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주요 품목은 돌산갓김치, 갓피클, 거문도해풍쑥, 유자차, 잡곡류, 멸치, 생굴, 홍합, 새꼬막, 건멸치, 냉동선어 등이다. 행사장에는 갓김치와 쑥떡, 생굴, 생홍합, 새꼬막, 유자차 등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도 운영된다. 시는 판촉행사와 함께 여수 10경 10미를 홍보하고,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판촉행사를 통해 여수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도 확보하고 있다”며 “판촉행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자치분권대학 여수캠퍼스가 5주간의 과정을 마치고 종강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6일 시 평생학습관에서 자치분권대학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린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서 회원 지방정부에 설치·운영하는 교육으로 여수캠퍼스는 지난달 8일 개설했다. 이후 매주 목요일에 자치분권 관련 철학·사상, 공동체론, 지방정부론, 자치분권 사례 연구 등 강의가 이어졌다. 유현상 숭실대 교수, 장호순 순천향대 교수, 육동일 충남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은 강의를 통해 지방분권 필요성을 역설한다. 수강생들은 높은 학구열을 보이며 강의에 참여했고, 50명 중 49명의 수강생이 수료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협의회에 가입하며 지방분권 확산 분위기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주민주도 마을회의, 자치분권 시민강좌 등을 운영하며 자치공동체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 수료생은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과정이 구성돼 지방분권에 대한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고재영 여수시 부시장은 수료식에서 “주민자치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지역사회 공동체의 주인이 되는 과정을 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올해 도시재생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특히 시는 광림지구와 충무지구, 대옥지구 등 3곳에서 추진 중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총점 93.5점으로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5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열렸다. 그동안 시는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역자산을 활용한 융·복합 사업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2015년 광림지구, 2016년 충무지구, 2017년 화양면 대옥지구 등 3년 연속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새뜰마을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00억 원을 확보했고 총 144억 원의 사업비로 주거환경 개선, 안전 확보, 도로 확충, 도시가스 공급,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리적인 개선과 함께 주민들이 역량을 키우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도시재생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역사문화 자산인 진남관과 동헌 일대는 물론 한려동과 자산공원 주변도 재생사업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펼쳐 전라남도의 2018 저출산 극복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합계출산율·출생아수 증가율, 자체사업 건수, 사업추진도·노력도 등 3개 항목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확대 등 여수형 출산장려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지난 5일 목포 샹그리아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저출산 극복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여수시의 임신·출산 정책은 임신과 출산을 사회공동체가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임신 전, 임신 중, 출산 후, 영유아 건강관리 등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책을 펴고 있다. 임신 전 지원책은 건강한 임신에 초점을 둔다. 신혼·예비·난임부부의 산전검사를 지원하고, 난임부부에게는 기초검진비와 시술비를 지원한다. 난임 극복을 위한 한방 프로그램도 있다. 지난 6월에는 남성 엽산제 지원을 시작했다. 엽산은 태아의 기형을 예방하고 조산, 유산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데 부부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에 따라 시는 남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추진 국회 대토론회 참여자들이 해저터널 건설 사업은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국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6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주승용 국회부의장과 여상규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이 주최하고 여수시와 남해군 등이 주관하는 해저터널 조기추진 대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와 정부부처, 연구기관 관계자뿐 아니라 여수선언실천위원, 재경여수향우회 회원 등 여수시민과 남해군민 수백여 명이 참여하며 해저터널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실장은 국내외 해저터널 건설현황을 소개한 후 해저터널 건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상필 실장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사업”이라며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추진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하경준 경남발전연구원 박사 또한 해저터널의 효과와 시사점을 발표하며, 건설 추진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이정록 전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상헌 국토교통부 과장, 유정복 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7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 두 단체는 지난 5월부터 정기적으로 밑반찬 나눔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돌산읍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4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130가구에 직접 담근 고추장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4일 오후 여수시청 앞 로터리에 설치된 13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불을 밝히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시청 앞 로터리와 여서동 로터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2월 6일까지 점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