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겨울철 고독사 등 예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고재영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취약계층 보호반, 노인·장애인 보호반, 아동 보호반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총괄·취약계층 보호반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총괄하며 복지시설 안전점검, 노숙인 위기관리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노인·장애인 보호반은 고위험 1인 가구의 돌봄을 강화하고, 노인복시시설·장애인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 아동 보호반은 겨울방학 중 아동돌봄과 급식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지난 13일 위촉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1757명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한다. 집중 발굴 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돌봄 등 육아에 과중한 부담을 안고 있는 가구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 시는 대상자 발굴 시 먼저 복지급여 수급 대상인지 확인하고, 소득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이웃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한파주의보가 내리는 등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연탄불처럼 지역사회의 온불이 되기로 자청한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육군 제31보병사단(소장 소영민) 부사관단은 광주·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하여 선정한 가정과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광주·전남에 있는 총 36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31사단 부사관들과 사단 출신 예비역 부사관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1만2천여 장의 연탄을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였다. 31사단은 부사관들의 적극적인 사고예방활동과 부대관리에 대한 공로로 ‘18년 육군 부사관 활동 우수부대’로 선정되었다. 이에 부사관들에게 일일 휴무가 부여되었지만, 부사관단은 하루를 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의미 있는 활동이 무엇이 있을까 논의 하던 중 크게 오른 연탄 값과 줄어든 연탄기부로 인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지난달 21일과 이달 9일에 사단 예하 이순신연대 김송식 상사와 장흥 예비군 중대가 각 각 연탄 1,000장을 지역 가정에 나눔하는 것에 착안하여 이와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코리아월드써비스㈜는 지난 14일 여수시 쌍봉동 주민센터에 4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쌍봉동은 쌀을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 진남로타리클럽 회원과 여수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말을 이용 연탄봉사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동문동에 따르면 지난 15일 클럽 회원 10명과 여수공고 학생 35명이 동문동 취약계층 5세대에 200만 원 상당의 연탄 2100장을 배달했다. 앞서 클럽 회원과 학생들은 지난해에도 동문동 4가구에 15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정양주 클럽 회장은 “패기 넘치는 학생들과 함께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계속해서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인솔한 위성현 교사는 “학생들이 봉사정신을 키우고 봉사의 기쁨도 알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율촌면 주민들이 율촌·해룡산단협의회가 준비한 생필품 선물을 받았다. 율촌면에 따르면 지난 13일 협의회가 면사무소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행사를 열어 쌀, 라면, 믹서, 화장지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탁했다. 신명균 회장과 율촌·해룡산단 입주업체 임직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직원 등은 기탁식 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까지 했다. 협의회는 율촌 제1산단과 해룡산단 내 100여 개 기업이 산단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창립한 단체다. 창립 후 여수, 순천, 광양을 순회하며 이웃돕기 행사를 열고 있고 지역주민 고용 등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명균 회장은 “이웃의 정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기 바란다”며 “꾸준한 사회 환원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월호동과 ㈜한화 여수사업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에 힘을 모았다. 월호동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민센터에서 ㈜한화 여수사업장이 후원한 ‘행복한 나눔! 따뜻한 동행!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월호동 새마을부녀회원과 주민자치위원, 통장, ㈜한화 사회공헌팀, 공무원 등 50여 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그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무, 갓은 월호동 어르신들이 할매·할배 텃밭에서 재배한 것을 이용했고, 나머지 재료는 ㈜한화 여수사업장이 후원했다. 월호동 주민들과 ㈜한화 사회공헌팀원의 협력으로 완성된 김치는 취약계층 132세대와 경로당 11곳, 사회복지시설 2곳에 전달됐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정성을 가득 담아 김장김치를 담갔다. 대상자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오 ㈜한화 여수사업장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 중앙로타리클럽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인용 보행기 기탁은 지난 13일 시청 현관에서 중앙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효성 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성인용 보행기 30대를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했다. 시는 보행기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주효성 회장은 “보행기 나눔 행사를 중앙로타리클럽의 대표 봉사사업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여수가 되도록 맞춤형 복지시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서울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여수 농수특산품 초대전이 수도권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9100만 원의 매출로 이어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농수특산품 초대전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노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됐다. 참가업체는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 한려영어조합, 나래식품, 서동수산 등 12개 업체로 해풍쑥송편, 돌산갓김치, 건홍합, 굴, 새꼬막, 멸치 등 60개 품목을 선보였다. 제철을 맞은 유자차와 피홍합, 새꼬막, 생굴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는 특히 인기였다. 백화점을 찾은 많은 고객들은 청정지역에서 자란 농수특산품에 큰 관심을 보였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은 매출로 이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여수 농수특산품의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11일 재경여수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농수특산품을 홍보하고 참가업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앞서 여수지역 7개 농수특산품 판매업체는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LA 한인축제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3억6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수 농수특산품의 인지도가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사람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대학생 행정인턴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인턴제는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행정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 겨울방학 때 처음 운영됐다. 지원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12월 10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여수시인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대학원생과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 평생교육원생, 기 참여자 등은 제외다. 지원 시에는 우선선발과 일반선발 중 선택해야 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국가유공자·다자녀가정 자녀, 여수시장 표창 수상자 등이다. 행정인턴으로 최종 선발되면, 내년 1월 4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관, 우체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하루 7시간이며, 시급은 여수시 생활임금이 적용된다. 행정인턴 활동을 원하는 대학생은 기간 내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을 진남스포츠센터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대리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을 하고, 오는 31일 선발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행정인턴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2일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여수지사는 이날 소라면 취약계층을 위해 쌀(10㎏) 45포, 김치(5㎏) 45상자 등 3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만덕동은 연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릴레이 기부가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만덕동에 따르면 14일 현재까지 주민센터로 기탁된 후원물품은 250만 원 상당의 쌀(10㎏) 84포, 70만 원 상당의 귤(5㎏) 50상자다. 나눔에 동참자는 박성철 Y마트 엑스포점 대표, 정세아 거명부동산 대표, 김성우 돌산연합의원 대표, 김연주 돌산예림하우징 대표 등이다. 만덕동은 12일 주민센터에서 후원물품 기탁식을 열고 물품을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김동석 만덕동장은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주신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만덕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에 앞장설 여수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단 ‘우리동네 복지리더’가 발대했다. 시는 지난 13일 여수문화홀에서 ‘우리동네 복지리더 발대식’을 열고 1757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복지위기가구 발굴·읍면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동네 복지리더’는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과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활동할 무보수 명예직 봉사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집배원, 아파트관리사무소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밀착형 보호체계를 가동해 복지 위기가구의 초기위험을 감시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모씨는 “우리동네 복지리더로 활동하게 돼 정말 기쁘다. 자긍심을 갖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좋은 벗, 따뜻한 이웃이 돼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