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올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등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면 더 행복해집니다’라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블로그 등에 게시했다. 동영상은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할 경우 안구건조증, 목디스크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중간 중간 스트레칭을 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해당 동영상은 여수시의 정보화교육 수강생 1800여 명도 감상했다. 스마트폰 사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중학생 600명을 대상으로는 방문교육도 했다. 정보화진흥원과 함께 학교를 찾아 스마트 쉼 토크콘서트를 열어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법을 교육했다. 지난 10월 26일에는 유아와 부모를 초청해 뮤지컬 인형극을 하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운동을 전개했다. 가족들이 함께 여수 관광을 하는 동영상을 공모해 시상하는 등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을 매우 편리하게 해 주지만, 부작용도 있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남 여수에서 구조용 금속제품과 증기발생기 등을 제조하는 ㈜승진엔지니어링이 27일 전남도청에서 2018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은 기업의 건실도, 사업성과, 기술능력, 지역경제 기여도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승진엔지니어링은 1990년 설립 후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2015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가 20일 발표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기업체감도 부문 종합 1위에 오른데 이어 지역기업이 중소기업 대상까지 수상함에 따라 여수시의 기업지원 정책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맞춤형 단계별 지원, 스타기업 육성,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창업보육센터 운영, 중소기업 발전자금 지원 등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도 펴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승진엔지니어링도 여수시의 중소기업 지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업 지원을 위한 꾸준하고 다양한 정책이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기업하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소라면 어르신들이 닭개장을 드시며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소라면에 따르면 지난 21일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닭개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와 후원한 롯데케미칼은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150인분의 닭개장을 마련했다. 면사무소 공무원들도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배식하며 힘을 보탰다. 이형은 호남본부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봉사 원동력을 얻는다.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1일 여수 삼일동 주민센터에서 컴앤텍 관계자들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컴앤택은 합성수지 등 기타 플라스틱 물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04년 설립됐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묘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위원 2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80상자와 쌀(20㎏) 30포를 홀몸노인,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식품위생 감시활동을 벌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21일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감시원 직무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으로 20명이 추가 위촉됨에 따라 불량식품 감시활동을 벌일 감시원은 12월 현재 42명으로 늘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여수시의 먹거리 안전지킴이다. 2년간의 임기 동안 부정·불량식품 감시활동은 물론 식품 관련 업소 위생관리 지도, 식품 수거·검사 지원, 학교 주변 어린이 먹거리 지도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의 지도·점검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직무교육을 진행했다”며 “감시원들이 불량식품 판매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이 추진 중인 여수 광림지구에서 주민 역량강화 사업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 21일 광림동 새뜰마을운영위원회가 전통 발효식품 제조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이날 전통 발표식품인 메주를 만든 후 집수리 가정에 문패를 달며 역량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문패 달아주기 사업에는 여수시와 한화케미칼㈜, ㈜한화, 한화에너지㈜가 함께 동참했다. 한화그룹은 새뜰마을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층 집수리 지원을 한데 이어 직접 문패 달아주기에도 참여하며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도왔다. 새뜰마을사업은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조차 갖추지 못한 취약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광림지구는 2015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주민들로 구성된 새뜰마을 운영위원회는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확대, 주민협의회·주민조직 운영 등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사규 운영위원장은 “새뜰마을사업과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광림동이 살맛나는 동네로 바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수시와 한화그룹 3개 계열사는 20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정부혁신평가에서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정부표창과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여 명의 정부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해 구성된 200여 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평가단은 혁신추진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11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광역 17개, 기초 226개 등 전국 243개 지자체를 평가했다. 1차 서면평가에 이어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최우수 2곳, 우수 9곳, 장려 51곳의 우수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여수시는 ‘시민중심 대한민국 최고 행복도시 여수’를 혁신비전,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혁신도시’를 3대 전략으로 정하고 81개의 혁신과제를 발굴해 집중 추진해왔다. 이번 평가에는 SNS 여수신문고, 열린시민청원, 사랑방좌담회 등 시민중심 소통정책과 2035년 도시계획 시민계획단 운영 등 60여 건의 혁신실적을 제출했다. 그 중 테크니션 스쿨 운영(자율혁신사례), IOT 기반 전통시장 불꽃감지기 설치(ICT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사례), 브랜드 사업 추진(사회적 가치 강화 정책 조정노력), 시민옴부즈만·무료법률상담(인권개선), 여수산단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의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는 단체회원, 주민들의 동참 속에 도심 속 숲을 조성하는 전남도의 시책이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의 올해 숲 가꾸기 노력을 경관숲, 소득숲, 주민참여 등 3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친 끝에 2016~2017년에 이어 지난 19일 최우수상에 오르며 상사업비 2000만 원을 받았다. 시는 올해 1350여 명과 함께 주민참여숲 10곳을 조성하고, 도로변과 빈터에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을 확충했다. 특히 가꾼 숲에서 소득도 창출할 수 있는 소득숲은 25.8㏊나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30억 원 상당을 투입해 국가산단내 미세먼지 차단숲과 복지시설 나눔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숲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행복나눔 우리마을 복지공동체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어 8개 우수단체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상 단체는 최우수 소라면·문수동, 우수 화양면·한려동·시전동, 장려 동문동·국동·여서동 등으로 지난 20일 디오션리조트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우리마을 복지공동체는 마을 자체적으로 구성한 소규모 공동체가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해가는 사업모델이다. 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참여도,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 수혜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라면 우리동네 복지닥터는 주민공동체 교육, 마을신문 만들기, 우리동네 행복마을 프리마켓 운영 등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뇌 건강 행복증진사업과 달(月)달(月)한 나눔 행복한 문수골 이야기사업 등을 펼쳤다. 복지공동체사업 참여 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5명은 이날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나쳐버릴 수 있는 마을의 복지문제를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준 복지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마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전국 4대 관음기도처 중 한 곳인 여수 향일암에서 기해년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일출제가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향일암일출제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돌산 임포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향일암은 많은 소원이 이뤄진다는 관음기도처일 뿐 아니라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해를 오롯이 볼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시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새 빛! 새 희망! 향일암 일출!’로 잡고 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작은 금오산 정상에서 보는 해넘이 감상이다. 2018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해넘이 감상 후에는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행사장 주무대까지 소원성취 기원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주무대에서는 탐방객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퀴즈, 댄스대회, 향일암 일출가요제, 낭만버스킹, 전통무용 일출기원무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정이 다가오면 소원촛불 밝히기와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제야의 종 타종과 함께 새해가 되면 축하 불꽃쇼, 탐방객과 함께하는 강강수월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새해 첫해가 떠오르기 전에는 제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의 내년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예산규모가 올해보다 33억 원 늘어난 159억 원으로 확정됐다. 사업 확대에 따라 창출되는 일자리 수도 지난해 6782명에서 7614명으로 크게 늘 전망이다. 시는 지난 21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어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수행기관 종사자에게 달라지는 내용 등을 설명했다. 내년에는 사업규모 확대와 함께 새롭게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도 신설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돌봄시설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어르신 인력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성격이 비슷한 기존 공익활동보다 활동시간이 최대 2배 늘고(66시간) 수당도 59만 원 정도여서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매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 올해는 1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678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활동 평가에서 여수시가 우수 지자체, 민간수행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이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되는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