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9일까지 배움으로 행복한 일상을 실천하는 ‘2024년 동구평생학습관 프로그램’ 33개 과정에 참여할 학습자 49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실버 택견 건강체조 ▲여행일본어 ▲영화가 내게로 왔다 ▲마음톡톡 원예치료 ▲소고춤 ▲동네 기록 사진 촬영반 ▲밤마실 해금 교실 등 새로운 강좌를 마련해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건강강좌부터 문화예술과 직업역량 강화 교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9일까지 평생학습관에 방문·접수하거나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관(☎062-608-2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동구평생학습관 강좌는 구민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 했다”면서 “일상 속 배움을 통한 성장과 행복을 원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2월 8일까지 지원 1·2동의 건강 인프라 구축과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제4기 건강지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지도자’는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을 모아 조직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이끄는 지역주민 또는 공동체의 구성원을 일컫는다. 제4기 건강지도자에 선정되면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후 ▲마을의 건강 문제점 찾기 및 문제 해결 활동 ▲마을 건강 관련 자원 발굴·활용 ▲주민 대상 건강 관련 정보 제공·홍보 ▲건강동아리 구성 및 건강 프로그램 참여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지원 1·2동에 거주하며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으로, 2월 8일까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주도 건강 마을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 활동할 건강지도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건강지도자 양성에 힘써 주민 누구나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 9,513건, 6억 6,508만 원을 납세자들에게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각종 면허를 받은 사람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면허의 종별 구분에 따라 제1~5종까지 1만 8,000원에서 6만 7,500원 사이의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과세 대상은 과세기준일(2024년 1월 1일) 기준 식품접객업, 부동산 중개업, 병원·약국, 통신판매업,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등 ‘지방세법 시행령 제39조’에 규정된 면허 중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등록면허세(면허분)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해 본인의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ARS및 위택스인터넷지로에서 납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납부가 편리한 간편결제 앱(네이버·카카오페이·페이코)과 금융사 앱 등 모든 납세자가 편리하고 다양한 납부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는 지역민들을 위한 각종 사회기반시설 조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이웃을 위한 ‘희망풍차 위기가정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백여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장동 지사협 위기가구발굴단 소속 위원들은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후원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그 결과 돌봄 이웃 3가구에 380만 원에 달하는 생계비와 주거비(월세 체납금)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선종철 위원장은 “고물가와 혹한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돌봄 이웃들의 겨울은 더 추울 수밖에 없다”면서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신속한 대처로 돌봄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충장동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위기가구발굴단 소속 위원들의 전방위적인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2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윤석열정부의 실정과 문제점, ‘이낙연 신당’에 대한 지역 민심 등을 전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안도걸 전 차관은 민주당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경제전문가로, 국회에 꼭 진출해서 국민들이 민주당을 믿고 정권을 맡길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며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과 성과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안 전 차관은 자서전 ‘안도걸의 삶과 도전’을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윤석열정부의 실정으로 경제는 역대급 저성장에 빠지고, 서민들은 민생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일치단결해 4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의 민심”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문 전 대통령은 본인의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안도걸 예비후보에게 사저 마당의 사진 촬영은 물론 15분여 단독 면담, 평산서점 기념 촬영 등 최대한의 예우를 해줬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경훈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는 지지자 500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오경훈 예비후보 선대위는 상임선대위원장에 김진우 한국JC(청년회의소) 전 중앙회장을 필두로, 조기주 전 남구의회 의장, 김광수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상길 의원 등 10명을 공동선대위장에 임명했다. 이어 정책자문단과 직능위원장, 동별 선거대책위원장 등 300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대위를 구성했다. 오 예비후보는 출범식 인사말에서 “늦게 시작한 만큼 다른 후보자보다 몇 배 더 열심히 뛰었다”며 “폭풍처럼 달려온 지난 시간을 디딤돌로 남은 기간 더욱 가열 차게 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무명의 정치신인이지만, 누구보다 광주와 남구에서 열심히 일해왔다”면서 “화려한 경력이 아닌, 묵직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선대위에 참여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결정인지 잘 알고 있다”며 “선대위 한분 한분께 누가 되지 않도록 총선승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2일 와인파트너에서 저소득 결손가정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와인 동호회인 ‘와인파트너’는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난 2019년부터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한부모 가정 등 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해 매년 장학금 3백만 원을 전달하며 꾸준히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구는 와인파트너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을 조손가정 청소년 3명과 한부모 가정 청소년 3명에게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권홍식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이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해주시는 와인파트너에 감사드린다”면서 “교육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결손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에 새해부터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이 잇따라 기탁돼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구 새마을부녀회와 계림1동 푸른길시작마을 주민협의체에서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 등 총 1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원재활용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회원 모금으로 조성한 100만 원을, 푸른길시작마을 주민협의체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일환으로 ‘푸른온리마켓’을 운영하며 얻은 음식 판매 수익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각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조선대학교병원에서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구급차 운용 관리 교육’을 갖고,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구급차 운용과 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구급차 운용 관리를 목표로,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와 협업해 조선대병원에서 관내 의료기관 구급차 관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생들은 구급차 기록 관리 시스템 사용법 안내, 구급차 현장 점검 시연, 구급차 형태·내부 기준 및 의료 장비·구급 의약품 등 관리 교육, 체크 리스트에 의한 구급차 관리 운용 기준 점검 등을 집중 교육 받았다. 한 참석자는 “구급차 운용 관리를 하면서 종종 풀리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구는 오는 2월부터 관내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급차 물품 구비 및 관리, 출동 및 처치 기록지 미제출 및 운행기록대장 확인, 응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는 자격대여 의심 건 확인, 구급차 요금미터장치 부착 및 검정 여부 확인 등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위반사항 적발
전남투데이 유동국 기자 | 광주동남갑 더불어민주당 오경훈 예비후보는 11일 ‘탈당 정치와 신당 창당을 멈춰야 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서 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정치적인 노욕”으로,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미사여구로 포장된 명분 없는 생존형 이합집산일 뿐”이다고 꼬집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지금은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야권이 하나로 단결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이러한 시기에 국민과 당원을 버리고 분열의 길로 나서는 이 전 대표의 정치 행보는 ‘김대중 정신’과 ‘민주당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했다. 덧붙여 내년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 내주기를 제안했다. 한편 지난 8일 오경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 입당한 이상민 의원과 관련해 “탈당에 대해 관용 없는 엄중한 조치와 대책을 요청”하는 입장문을 냈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광주인성고, 전남대 법대, 전남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고,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과 이재명의 기본사회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광주 남구청 정책보좌관과 국회의원 비서관, 전남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11일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갤러리관선재에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갖고, “국가는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고, 시민과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운영을 책임지는 형태로 아시아문화전당 운영방식을 전환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당금 ‘예술이 빽그라운드’ 대표를 비롯해 문화예술계 인사 10여 명과 배상현 조선대 교수 등 관련 학계 인사 10여 명이 참석해 ACC 운영방식, 특별법인 설립을 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도걸 전 차관은 “ACC가 문체부 산하 기관으로 광주·전남의 글로벌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데는 일정부분 기여했지만,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산업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은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법인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국가에서 안정적 재정을 지원받는 특별법인이 자율적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을 운영하되 정부와 시민, 예술인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감독을 받도록 해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이 8일 동구 벤처빌딩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 김재식 의장과 지역 동물 보호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관내에 길고양이 문제가 벌어진 배경과 함께, 문제의 심각성, 이로 인한 주민들 간의 갈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적극적인 해법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황선화 무등산 그린웰 로제비앙 봉사단장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황 단장은 “전국 지자체 길고양이 관리 사례 및 조례 입법 현황을 두루 검토하고 우리 구에 필요할 만한 조항을 넣어 입법 제안서를 만들었다”라면서 “현재 400명이 넘는 주민의 서명을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 받을 것”이라면서 『광주광역시 동구 동물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을 제시했다. 김재식 의장은 “길고양이에 대한 바른 인식을 기대하며, 주민과 길고양이 사이에 조화로운 공존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간담회가 되길 바란다”고 간담회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박현정 의원은 “길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