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민과 공영자전거(여수랑) 이용자의 자전거 사고에 대비하고자 지난 7일 1억 4701만 원을 들여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보험은 개인 실손 보험과 별도로 적용되며, 보장기간은 1년이다. ‘여수시민’은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2500만 원 ▲후유장애 최대 2500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60만 원과 입원위로금 20만 원 ▲자전거사고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이다. ‘여수랑 이용자’는 여수시민이 아니더라도 사고 발생 시 약정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장내용은 ▲사망 및 후유장애 최대 3000만 원 ▲사고 배상책임 최대 1억 원 ▲입원 1일당(최대 180일)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중 다치지 않는 것이 최선이고, 사고를 대비한 자전거보험은 차선이다”며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하고,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1일 권오봉 여수시장의 ‘플라스틱프리챌린지’ 동참 이후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이 시 전부서로 확산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8일 율촌면사무소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하고 페이스북에 인증 사진을 올렸다고 밝혔다. ‘플라스틱프리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 운동이다. 캠페인 참여 후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면 1건당 1천 원이 제주도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된다. 박상근 율촌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면장은 다음 주자로 여수시 징수과장과 상수도과장을 지목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19년도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도시농업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농업인대학을 마련했다.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소득반과 도시농업전문가반 2개 과정 80명(과정별 40명) 정원으로 운영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모집요강과 입학원서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 인재양성팀(659-4436)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하겠다” 며 “체계적으로 농업을 배우고자 하는 농업인과 도시농업 기술과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도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오는 1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유관기관 실무자와 읍면동 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가족역량강화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역량강화지원’은 취약·위기가정의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을 돕고자 긴급위기지원, 자녀학습정서지원, 생활도움지원,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설명회 참여자에게 사업 내용, 서비스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이메일(bn128bpm@familynet.or.kr)또는 팩스(659-1969)로 전송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과(659-41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가족역량강화지원 사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사업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지난달 29일 쌍봉동 주민센터에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무인민원발급기에 주민등록번호 입력과 지문 인증을 하면 8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쌍봉동은 일평균 민원인이 400명 이상 방문해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무인민원발급기가 시민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봉동 주민센터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과 아동을 위해 24시간 물품을 안전하게 수령하고 보낼 수 있는 여성안심택배보관함을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의료취약소외계층 40가구에 이불 2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온정의 이불 전달에는 보건소 방문보건 전담팀도 함께했다. 전담팀은 어르신들의 고혈압․혈당 확인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율촌면 강모 어르신은 “뜻밖의 선물에 깜짝 놀랐다”면서 “올 겨울 몸과 마음이 따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취약소외계층 건강의료서비스 제공과 한파․폭염 대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천동 성산농악단(단장 김성근)은 지난 8일과 9일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 건강 등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펼쳤다. 농악단은 8일 오전 9시 여천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사업장, 유관기관·단체와 주변 마을을 순회했다.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와 정월대보름에 가정이 평안하고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염원하는 세시풍속이다. 김성근 단장은 “마을을 돌면서 올 한 해 여천동 주민의 행복과 소원성취를 기도했다”며 “민족 고유의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보존하고 계승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산농악단은 지난 2008년 창단했고, 현재 단원 3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오는 13일부터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 및 유기농텃밭’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친환경 가족텃밭 150, 유기농텃밭 50 가족이다. 신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고, 한 가정에서 텃밭 하나만 운영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참가비를 내고 텃밭운영에 참여하면 된다. 시는 친환경 가족텃밭 참가자에게 모종·종자 심는 요령과 재배관리 기술을 전수한다. 또 오는 4월 중순부터 쌈 채소 종자와 열매채소 모종을 배부해 농작물 재배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신설된 유기농텃밭 운영은 재배기술 교육 후 텃밭 관리를 참가자 스스로 해야 한다. 평소 유기농 작물 재배에 관심 있는 도시민이 참여하면 좋다. 시 관계자는 “텃밭 운영은 가족이 작물을 재배하면서 흙·생명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을 함께 배우게 된다”면서 “매년 지원자가 늘고 있으므로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오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2019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과 함께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시는 조사요원 61명을 투입해 사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사업체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사보다는 행정자료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1인 자영업자 사업체는 조사표 작성을 생략하고 영업여부만 현장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통계청 잠정결과는 2019년 9월, 확정결과는 12월에 공표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면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신중년 지원사업’은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과 연계해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활동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 홍보, 재무회계,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등이다. 선발 대상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고, 해당 분야 경력이 3년 이상인 퇴직자다. 오는 3월 참여자 83명과 참여기관 18개를 모집하며, 교육과정을 거쳐 5월 1일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하루 4시간 이상 활동한 참여자에게 실비와 수당 1만 7000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퇴직 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다”며 “중장년층 일자리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오는 15일 안산동 동동공원에 ‘아이나래 놀이터’가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육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동동공원을 아이나래 놀이터로 리모델링했다. 주차장과 등산로, 족구장이 있던 동동공원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친환경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미끄럼틀, 외줄다리, 그네, 거북선 모형 등이 갖춰진 5000㎡ 규모의 이순신 성곽놀이터는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팔각정부터 짚라인까지 이어지는 원통형 자연경사 미끄럼틀은 아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20m 길이의 짚라인은 시원함과 짜릿함을 전해주고, 원통놀이터, 원기둥타기, 오르기 놀이터, 모래톱도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하고 잔디와 야자매트도 깔았다. 또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놀이 활동가 4명을 채용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놀이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나래 놀이터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시설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올해 첫 임시회를 열기로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13일 제190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시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21일은 시정 질문과 답변을 처리하고 22일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여수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여수시민 참여 기본 조례안, 여수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여수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서완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계획을 듣고 정책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다”며 “시 집행부가 올바른 정책방향을 갖고 시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꼼꼼히 되짚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