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회장 김창주)가 3월부터 관내 관광업체를 방문해 ‘여수시민 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대상은 신설 관광사업체와 100실 이상 대규모 숙박시설 등이며, 앞으로 주요 관광지와 중소 규모 시설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사업체 등에 근무하는 미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세대 인센티브, 임신‧출산‧보육 지원, 교육 지원 등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받는다. 이와 함께 봄철 관광시즌을 대비해 관광객 맞이 친절 교육도 진행한다. 지난 20일 오후에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여수예술랜드’ 찾아 직원을 대상으로 전입 유도 활동을 벌였다. 현재 예술랜드 직원은 총 75명으로, 이날 여수시로 전입한 인원은 3명이었다. 인구정책 홍보와 친절교육에 나선 김학섭 관광과장은 “업체 반응을 살펴가며 여수시민 되기 운동을 점차 확대해가겠다”면서 “청결한 시설과 환경, 단정한 몸가짐, 밝은 미소, 따뜻한 손님맞이 등으로 다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교육에 함께한 여수예술랜드 김현철 대표는 “시에서 직접 찾아와 줘서 고맙게 생각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 독서지도사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독서와 독서 지도의 이해’, ‘글쓰기 지도의 실제’, ‘과정 중심 독서 지도’ 등이며,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30회차 60시간으로 진행한다. 개강일은 4월 10일이며,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금요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중고 학부모 20여 명으로 오는 29일까지 시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 신청하면 된다. 교재비, 첨삭비, 시험 응시료 등은 본인이 부담하며, 강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학교 지원 프로그램에 1년 이상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학부모 강사 양성 프로그램과 행복교육지원센터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분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며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작은도서관 관계자 전문성 강화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 가까이서 정보와 문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여수에는 19개 읍면동에 36개소가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작은도서관 관계자, 도서관 자원활동가, 시민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일정은 ▲ 21일 ‘작은도서관 및 독서운동의 바른 이해’(한국 작은도서관협회 정기원 이사장) ▲ 28일 ‘작은도서관 운영 사례 소개 및 도서분류 장서 개발’(정기원 이사장) ▲ 4월 5일 ‘도서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한 정보입력과 도서정리’(SG코리아 박주현 과장) ▲ 4월 12일 ‘작은도서관, 우리는 무엇을 담을까’(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은주 사무총장) ▲ 4월 18일 ‘작은도서관 문화예술프로그램 기획의 실제’(책놀이터도서관 박미숙 관장)다. 참여 신청은 강의 2일 전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작은도서관이 시민과 더 가까워지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경찰서(서장 김근)는 19일 여수 죽림초등학교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여수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및 학교 전담경찰관, 경비교통과 등 교통경찰과 관할 파출소 등이 여수 죽림초등학교 교직원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하였다. 캠페인에 같이 참여한 여수 죽림초등학교 교감 김OO은 “경찰관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학교폭력과 교통사고 예방 지도를 해주니 학생들이 범죄나 안전사고 대처 방법을 명확하게 습득하여 학생이나 학부모 모두에게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주변 업소에 청소년 유해물질을 청소년에 판매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학교 부근 청소년 대상 범죄 혹은 안전사고를 야기하는 위험요소를 확인하고자 학교 주변을 순찰하였다. 여수 경찰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신학기 청소년 보호 활동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지난 18일 여수여성쉼터가 여성가족부 폭력피해여성 주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폭력피해여성의 자립지원을 위해 운영기관에 임차보증금과 입주준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폭력피해여성과 동반가족은 주거공간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다. 시는 공모 선정을 위해 여성쉼터에 사업을 안내하고 신청서 제출을 도왔다. 또 LH공사에 임대주택 10채를 배정받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폭력피해 여성에게 힘이 되어줄 주거시설이 여수에 들어서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거지원시설이 피해 여성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공모를 신청한 전국 6개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조직 구성계획과 시설규모, 사업운영계획 등을 심사해 여수시 여성쉼터와 경북 1366센터를 대상자로 확정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양돈농가 전담 공무원제를 운영하고, 방역 지도를 강화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또 축산관계자에게 돼지열병 발생국으로 여행 가는 것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출입국 신고와 소독 등 관련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광객에게도 발생국 농장 방문 자제와 식육가공품 등 음식물 국내 반입 금지를 안내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폐사율 100%에 전파력 또한 매우 빠른 가축전염병이다. 현재 질병에 대한 유전자 정보가 20%정도 밖에 없어 백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는 돼지열병을 A급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가장 위험한 1급 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돼지열병 발생국은 중국 107회, 몽골 11회, 베트남 79회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여행객 휴대물품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사례가 4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돼지열병이 주변국으로 확산하는 상황이다”면서 “전염병 차단을 위해 시민 홍보와 철저한 소독‧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30일 오후 2시 쌍봉도서관에서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를 초빙해 ‘태양계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과학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 청소년이 과학을 꿈꾸고 장차 미래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나설 이명현 박사는 소행성 채굴과 화성 이주로 상징되는 태양계 시대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 박사는 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천문연구원·연세대 천문대 책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세티(SETI)연구소 한국책임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이명현의 과학책방’, ‘이명현의 별 헤는 밤’, ‘과학하고 앉아 있네’ 등이 있다. 참여 신청은 행사 전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자원봉사활동사이트 ‘두볼’에서도 신청 가능하며,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학을 쉽고 재밌게 만날 수 있는 이번 강연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다문화가족이 집 근처에서 편하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작은다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은다문화학교는 돌산읍 죽포출장소, 죽림휴먼시아 2단지 관리사무소, 율촌도서관, 화양면 주민자치센터, 무선주공 3차 드림스타트 독서실에서 진행한다. 시는 행복도우미(자원봉사자)를 다문화학교에 파견해 한국어 교육과 가정생활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월 1회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학교별로 수납․정리법 교육, 비누공예 등 특성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은 1월과 8월을 제외하고 연중 진행하며, 교육 희망자는 여수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회원등록 후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61-659-5427)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을 위해 컴퓨터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교육은 주 3회(월․수․금) 신기동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컴퓨터 ITQ정보기술자격(파워포인트)취득이다. 참여 희망자는 20일부터 29일까지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659-5429)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yeosu.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 수료생 13명 중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면서 “결혼이민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여수 국가산단 신증설에 따른 교통 혼잡에 대비하고자 교통대책 T/F팀을 본격 운영한다. 는 지난 19일 여수경찰서, 유관기관, 투자‧시공사 등 관계자 22명으로 교통대책 T/F팀을 꾸리고 시청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교통대책 T/F단장인 성동범 기획경제국장이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GS칼텍스와 LG화학이 2019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5조 3천억 규모의 공장 신증설을 추진‧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또 “공장 신증설이 본격화하는 올 하반기부터 건설근로자가 매일 5천 명 이상 투입되고 2020년에는 투입 인원이 1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 된다”고 설명했다. T/F팀은 이로 인한 교통체증과 주차대란이 극심할 것으로 보고 예상 근로자 수에 따라 혼잡단계(5천 명~1만 명)와 극심단계(1만 명 이상)로 나누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 이용 유도, 주차 단속 강화,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임시주차장 개설, 셔틀버스 운행, 차량 10부제 운영 등 다양한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성동범 기획경제국장은 “T/F팀 운영 목적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에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앞으로 여수시 저소득 세대가 가스공급을 신청하면 배관 설치 분담금이 면제된다. 지난 19일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대화도시가스(주)(대표이사 정표수)가 저소득 세대 가스 배관 설치 분담금 면제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존에 대화도시가스와 사용자가 5:5로 부담하던 도시가스 배관 설치 비용을 대화도시가스 측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에 따라 저소득 세대는 분담금 80만 원을 지급하지 않는다. 면제대상은 장애인복지법의 1~3급 장애인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수급자‧차상위계층이다. 분담금 면제는 협약일 이후 가스공급을 신청하는 저소득 세대부터 적용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돌산지역 상수도‧도시가스 해저관로공사 공동 시행에 대한 업무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해저관로 실시설계 용역‧공사 공동 추진 ▲용역‧공사비 상수도관(500mm)과 도시가스관(200mm) 지름 비율로 부담 ▲해저관로 내부 배관공사비 각자 부담 ▲공유수면 점‧사용료와 유지보수 등 제반관리비용 배관 지름 비율 등에 따라 분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저소득 세대 연로비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숙원인 도시가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8일 오후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제29차 정기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올해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하면서 국회에서 4월 중 개최되는 여순사건 사진전도 소개했다. 또, 2022년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10월에 열리는 세계 한상대회, 산단 공업용수 증설을 위해 전라선 폐선부지를 활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광양만권 3개市의 공통 문제인 물, 에너지, 쓰레기, 미세먼지 등을 공동 대응하고, 광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협의체를 구성하자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국토부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12월에 마무리되는 전남도 남해안 신성장벨트 구축 연구용역에 광양만이 신성장 거점이 되도록 3개市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도 함께 열렸다. 용역사측 한국종합경제연구원 문준조 부원장은 과업의 배경과 목적, 범위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