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사회복지이용시설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는 지난달 발표된 2018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여수시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전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 시설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소라종합사회복지관 ▲미평종합사회복지관 ▲여수시노인복지관 ▲동여수노인복지관 6개소다. 이번 평가는 전국 340개 종합사회복지관과 246개 노인복지관, 104개 양로시설과 113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총 803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권리, 지역사회 관계 영역 등이었다. 여수시 6개 사회복지이용시설은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점을 받았다. 특히 투명한 재정‧조직운영과 주민 복지욕구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 여수시 김진우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결과는 여수시와 시설종사자가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시설종사자는 76명이며, 일 평균 1290여 명이 프로그램과 시설물을 이용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 KBS교양학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제3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제3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상공회의소 박용하 회장, KBS 교양학단 박정옥 사장,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송대수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를 통해 여수시는 보조금 2억원을 지원하고, 공연장, 연습실, 사무공간 등의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행사비 3억 원을 부담하고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KBS교향악단은 클래식 공연의 전문성과 방송‧홍보 등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여수음악제 운영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여수음악제 수익금 89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후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시는 여수지역 사회배려계층 음악 꿈나무 육성을 위해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업무협약으로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의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기초로 여수음악제를 착실히 준비해 지역 음악 꿈나무 육성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준비로 분주하다. 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34차 한상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상황 보고와 홍보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상 운영위에는 재외동포 경제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은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결과와 제18차 대회 개최 계획을 보고받고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여수시는 행사장 준비, 숙박, 수송, 자원봉사자 운영 등 현장 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또 여수의 역사, 문화, 관광을 소개하며 개최지 홍보활동도 펼쳤다. 특히 지역기업과 한상기업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확대와 기업전시회의 공식 프로그램 지정을 위원회에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할 ‘청년채용 인턴십’에 많은 한상기업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6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한상대회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치러지는 축제의 장이자 지역기업과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와 GS칼텍스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한다. 는 오는 8일부터 취준생 100명에게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GS칼텍스 후원금과 전라남도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했다. 만 19세에서 39세 미만 저소득 취업준비생이 지원대상이고, 오는 4일까지 6개 시립도서관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업 기간은 4월 8일부터 12월 말까지며, 지원대상자는 4000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받아 도서관 구내식당이나 인근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따뜻한 밥상은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취업준비생에게 중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사업 수혜자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9%로 나타날 만큼 호응이 높았다. 특히 이 사업은 시민이 제안하고 시가 민관협력 사업으로 시행한 소통·공감행정의 우수사례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밥상은 청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 개념을 확대하는 시책이다”며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2018년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소득세 납부의무가 있는 법인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지방세다. 대상 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액의 1~2.5% 차등세율을 적용·산출한 세액을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과세표준과 세액신고서를 작성해 시청 세정과로 제출하면 되고, 납부는 가까운 은행이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된다.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방문 없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이 2개 이상 시군에 있는 경우 각 사업장 소재지에 각각 안분 신고해야 하며, 한 곳에만 신고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앞두고 설명회를 개최하고, 3500여 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납세자 편의를 위해 4월 한 달간 야간상담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위택스는 마감일에 이용자가 몰려 접속이 어려울 수 있다”며 “납부대상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서둘러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전라남도 ‘좋은 경관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 29일 ‘여수 동동북 상징조형물 조성사업’이 전남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 매력적인 경관을 만들고 가꾸어나가는 사업으로 전남 11개 시‧군이 응모해 여수시, 강진군, 장성군, 영암군이 선정됐다. 여수시는 고려가요 동동(動動)의 배경지역이라는 역사적 스토리와 동동 북축제 상징조형물 조성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열의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오는 6월 경 용기 공원에 동동북 상징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주민공감형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장세길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사업이 여수 동동 북축제와 소호 동동다리의 상징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자원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율촌면 반월들녘 유채꽃이 한창이다. 이번 주말 노란 유채꽃 물결 속으로 풍덩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율촌면 반월마을에서 ‘제3회 여수 반월들녘 유채꽃 향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 율촌 반월들녘 유채꽃향연 추진위원회와 반월 청년회가 주최‧주관한다. 삼동매구 사물놀이패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첫째 날 행사 시작을 알린다.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유채꽃 그림대회, 청소년 댄스‧뮤직 페스티벌,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유채꽃 광장에서는 유채꽃 솜사탕 만들기, 유채화관 만들기, 유채꽃 캘리그래피, 솟대 체험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주무대에서 유채꽃 가요제, 유채꽃 어린이 선발대회가 개최되고, 광장에서는 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반월 마을 주막, 특산품 판매관, 유채꽃 화전 만들기 등이 입을 즐겁게 한다. 박판규 추진위원장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드리기 위해 마을 주민이 땀 흘려 유채꽃을 가꿔왔다”면서 ”반월들녘에서 멋진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4월 1일 자로 고소동 카페거리와 거북선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시된 금연구역은 고소3길 여수중앙교회부터 한신아파트 입구 서울마트까지 615m 구간과 거북선공원 전체다. 시는 고시일로부터 3개월간 계도‧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7월부터는 흡연자에 대해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지정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빠른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와 지도점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서강동이 치매안심마을 3호로 지정됐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지역주민이 힘을 합쳐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는 마을 공동체를 말한다. 시는 지난 28일 서강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여수시보건소장, 서강동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역할을 설명하고 벽화그리기, 버스승강장 치매정보 송출 등 관련 사업을 안내했다. 봉산파출소, 진성여자중‧고등학교, 새마을금고, 서교동성당, 세일신경외과 등 14개 기관단체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서강동 통장, 노인회장 등을 기억지킴이로 위촉했고,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서강동주민센터에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도 전달했다. 장기생 여수시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오는 4월부터 천막, 판매대, 의자 등 농산물 직거래장터 물품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읍‧면 직거래장터 주관 단체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물품 대여를 신청할 수 있다. 물품은 행사 종료 후 3일 이내에 반납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특산품육성과(☏ 659-4503)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웰빙 시대를 맞아 직거래장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읍면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9일 디오션리조트에서 시청 공모사업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관악구청 한경원 대외협력보좌관은 ‘정부의 지역발전 공모사업과 지자체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모자익 조경기술사무소 이원아 대표는 ‘과제별 실무사업 계획서 작성 요령’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공모사업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63건이 선정돼 국‧도비 약 420억 원을 확보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화양면(면장 이충현)이 제13회 면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화양면은 오는 30일 나진초등학교에서 출향인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백초가장농악단은 길놀이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마을대항 윷놀이, 한궁 대회, 장기자랑, 각설이 공연은 행사장의 흥을 한껏 돋운다. 개회식에서는 소외계층 후원에 앞장선 분들과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시장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100세 이상 장수노인 두 분께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패를 전달한다. 참석자들은 마을별로 준비한 음식을 맛보며 정을 나누고 결속을 다진다. 이충현 화양면장은 "이번 행사가 면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면서 "화양면이 여수의 중심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힘과 뜻을 하나로 모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