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2월 4일 강진읍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강 군수는 위축된 소비심리와 인구감소로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 및 격려했으며,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현장에서 만난 대다수의 상인들은 “손님들이 목포나 광주 대형 마트를 자주 이용하고 요즘은 인터넷쇼핑몰이 발달해 시장 상인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는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된 강진읍 시장의 건물 도색 등 쾌적한 공간 조성은 물론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객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한편,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함께 강진읍 시장과 오감통 먹거리 타운을 시작으로, 주변 상가 및 강진읍 상권 전체를 활성화한다는 큰 그림이다. 강진원 군수는 “반값 가족 강진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강진청자축제와 백련사 동백축제가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동시에 개최된다”며 “시장 상인들께서는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는 물론 항상 친절·청결·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을 맞아 반값 강진 여행이 성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강진읍에 사는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전국 최장,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이 실제 강진군의 출산율을 높이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가운데 저출산 정책 지원사례에 공감하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올해 6월 일곱째 출산 예정인 가정을 찾은 것이다. 이날 위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다둥이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과거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다자녀의 기준 또한 3인에서 2인으로 변화화고 있는 시기에 다둥이들을 키우며 어렵지만 행복하다는 위문 가정은 “일곱 번째 아이를 임신하는데 육아수당 등 강진군의 다양한 아동정책에 큰 도움을 받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덜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초등학생인 3명의 자녀들은 강진군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교육과 돌봄을 받고 있고, 미취학 자녀들은 어린이집을 다니며 집에서 챙기지 못하는 생활 속 배움들을 지원받고 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0일, 2024년 전남 YOUNG農(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강진 임대형 스마트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진을 포함한 8개 군이 신청해 서류 및 현장 발표까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사업비 총 30억 원(지방소멸기금 도비 18억 원, 군비 12억 원)을 확보해, 청년들이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자동원격, 환경제어 등 스마트 온실로 초기 시설투자 막대한 비용을 지자체가 투자하고, 1만 원이라는 저렴한 임대료로 청년농의 진입장벽을 낮춰 농장 경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대상지는 강진읍 학명리 일원에 경량철골구조 스마트팜 6,600㎡ 규모로, 조성된 이후 스마트팜에는 청년농업인 4명까지 1인당 최대 1,650㎡를 3년간 임대하고, 평가 후 1년 단위로 3년까지 연장 가능해, 최대 6년까지 임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사전에 부지확보를 통해 청년 농이 강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월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로부터 종사자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1월 시행됐으며, 안전보건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 1명 이상 또는 동일 사고로 부상 2명 이상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본청 및 사업소의 부서장이 참여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정의 및 적용범위,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각 사업장 이행 사항, 미이행 시 벌칙 및 손해배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면서 강진군과 도급·용역·위탁계약을 맺은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조했다.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모든 일에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안전의식이 중대재해 예방의 기본”이라며 “부서장들의 관리감독자로서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산업안전수칙을 충분히 숙지해 소속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지저하자 등 고위험군, 치매환자,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대상 '쉼터프로그램' ▲인지저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 기억채움교실' ▲정상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시작해 12월 초까지 운영한다. 강사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예방수칙 교육, 근력강화 운동, 공예·원예 만들기 수업 등 소근육 발달로 치매 예방 및 이행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13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도 운영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증진시킬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인식 개선 및 예방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반값 가족여행에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 정책으로 강진군민의 가족, 친지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이 강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이 음식점과 숙박업소을 이용할 때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위생관리 준수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개인위생 복장 착용 및 청결 유지 관리 ▲위생적인 음식문화 참여 지도 ▲접객용 음용수 기준규격 준수 ▲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지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관광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지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하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크게 줄어들고 식자재 구입비와 인건비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외식업주들의 부담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영업주들과의 소통으로 가족여행을 온 방문객들에게 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등 강진에 대한 좋은 이미지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객들에게 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한국전력공사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운영을 위한 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AI를 활용한 돌봄서비스인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의 사용 패턴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평소와 다른 사용 패턴을 감지 시, 군·읍·면 복지담당자에게 문자 알림을 전달하여 담당자가 돌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강진군은 1인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고독사 증가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및 지자체 역할 책임 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기존 시스템의 보완책으로 해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노인뿐만 아니라 청·장년 1인 가구이며, 기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2인 가구까지 가능하다. 단, 유사 사업인 홈CCTV 어르신 안심 지킴이 사업 및 읍면동 스마트 안전공동체 구축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강진군은 광주·전남 최초로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78가구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했다. 해당 서비스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전력 및 통신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과 별도의 기기나 장치를 이용할 필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제52회 강진청자축제 성공을 위해 청자축제기간인 오는 23일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강진관내 상가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쳬 사업예산은 2억 원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1인당 당일 소비금액 5만 원 이상은 1만 원, 10만 원 이상은 2만 원, 15만 원 이상은 3만 원, 20만 원 이상은 4만 원에 해당하는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증빙자료는 ‘카드결제 영수증’만 인정되고 강진군 내에서 소비된 당일 영수증이어야 하며, 관광객·군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상품권·현금영수증, 제로페이·착 모바일 영수증은 증빙자료로 인정이 되지 않고, 30억원 이상 매출 가맹점 영수증도 인정이 되지 않으므로 이벤트에 참여할 이용객들은 이 점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또한, 반값여행 사전 예약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벤트 기간동안 1인당 1회 지급 가능하다. 상품권 환급 장소는 2개소로 청자축제장 상품권 교환 부스와 강진읍시장 종합동 내이다. 상품권 부스 운영시간은 23일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종사 현장 및 복지시설‧장애인단체 18개소와 소외 계층 647가구를 대상으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위문을 실시한다. 위문은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차영수·김주웅 도의원, 김보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읍‧면장들이 함께 나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31일, 설을 앞두고 낯선 타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는 현장을 먼저 찾았다. 칠량농공단지에 소재한 대원식품(주)와 ㈜예원를 방문한 강진원 군수는 “저희들은 설 명절이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은 더욱 외로운 연휴가 될 것 같아 찾아 뵙게 됐다”며 “고국의 부모님과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영상 통화라도 자주 하시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예원 서경식 총괄이사는 “민선6기 투자 유치로 강진에 ‘대원’과 ‘예원’ 두 업체가 설립될 수 있었음에 감사 드린다”며 “하지만 농어촌 지역으로 노동력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어,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 군수는 “강진군은 지난해 1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지난 2일, 2024년 첫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예년과 달리, 농수축산임업 종사자, 작목반, 학습모임 참여자, 자원봉사단체, 여성단체회원, 청년 및 소상공인 등 더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 응원 영상과 군정 보고 및 군민과의 대화, 지역경제 활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군정 보고는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가 지난해 주요 성과와 새해 비전과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전남균형발전 300프로젝트 선정 330억원 확보와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원 확보 등 국도비 총 1,700억원 확보 ▲농림해양수산 전체예산 32%, 1,867억원 지원 통해 쌀귀리융복합산업특구 지정,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1년 연속 선정, 전남 으뜸한우경진대회 강진항우 종합챔피언 등극 ▲전국 최고 강진형 육아수당 지원으로 출생아 수 전년 대비 69.2% 증가 ▲개최 시기 옮긴 강진청자축제와 새롭게 시도한 수국길축제, 하맥축제, 불금불파 흥행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읍은 지난 1월 31일 설 명절을 맞아 보훈가정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준형 강진읍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위문품 전달 후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쟁 중 사망한 경찰의 자녀인 김모씨(74세)는 “명절 때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준형 강진읍장은 “오늘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희생하고 헌신하신 유공자와 그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회장 정진빈) 회원 5명이 지난 1일 강진군청을 방문해 ‘희망의 돼지고기’ 전달식을 갖고 400만 원 상당의 전지(2㎏) 17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참석한 박성정 총무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제공한 돼지고기가 서로의 고통은 나누고 따뜻한 정은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소비가 위축되는 시기에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나눔행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흔쾌히 기부에 동참해준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에게 특히 감사한 마음이다”며 “이 작은 나눔 활동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진원 강진군수는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기탁을 이어온 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돼지고기는 관내 취약 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강진군지부의 나눔 활동은 11년 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에 연 2회씩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 현재까지 누적 6천박스, 약 1억1천만 원 상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