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폐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시민 당부에 나섰다. 먼저 시는 시민에게 중국, 베트남 등 돼지열병 발생국 여행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부득이 여행할 때에는 축산 농가를 방문하지 말 것과 입국 시 절대로 소시지나 햄 등 축산물(축산물 가공품)을 가져오지 말 것을 강조했다. 입국 시 소시지, 훈제 돈육 피자 토핑 등 휴대 축산물을 반입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특히 축산관계자가 부득이 열병 발생국에 여행할 경우 출입국 신고와 소독 등 관련 조치 취하고 최소 5일 이상 농장 출입이 금지됨을 알렸다. 이와 함께 남은 음식물을 돼지먹이로 공급하는 것을 자제하고 어쩔 수 없이 공급할 때에는 음식물 폐기물 재활용 허가 및 등록을 받아 80℃에서 30분 가열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반할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폐사율 100%에 전파력 또한 매우 빠른 가축전염병이다. 현재 질병에 대한 유전자 정보가 20%정도 밖에 없어 백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는 돼지열병을 A급 질병으로
▲ 여수 청년몰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 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청년의 소통창구 확대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여수시인 만 19∼39세 청년으로 팀당 3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활동분야는 문화예술, 교육활동, 사회활동, 생태환경 등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단, 종교와 정치 모임, 대학교 등록 동아리, 단순 친목도모 모임은 제외된다. 참여팀은 6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며, 활동 후에는 활동 일기, 소감문 등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참여팀에게 최대 1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청서를 이메일(hiho54@korea.kr)로 전송하거나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일자리과 청년정책팀(☏659-3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여수시립쌍봉도서관에서 진행하는 ‘2019 길 위의 인문학’ 포스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9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주민의 인문 활동 확산과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대한민국 오디세이, 100년’이라는 주제로 총 3차시 12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 모임을 진행한다. 1차시는 ‘식민지 지식인의 두 양상’이라는 주제로 이육사와 윤동주 두 저항 시인의 삶을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는 ‘대한민국 100년-임시정부 오디세이’라는 제목으로 임시정부와 의열단의 독립운동 활동을 되짚어본다. 3차시는 ‘독립운동의 다양한 양상’을 주제로 안중근과 이회영의 투쟁기를 다룰 계획이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여수 출생 김태빈 강사가 기획하고 진행한다. 김 강사는 한성여고에 재직하고 있으며, YTN 4부작 다큐 ‘다시 걷는 독립대장정’에 출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인 이육사 선생의 딸 육사문학관 이옥비 관장과「조선왕조실록」저자 박시백 작가 등도 참여
△ 지난 2월 13일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관계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여수시 마이스 행사인 한국산업보건학회 동계학술대회가 열렸다. 국내 최초 MICE 인증도시 여수가 MICE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이달에만 MICE 행사 10건이 열려 36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9일부터 3일간 여수 엠블호텔에서 관계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이어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2019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 등 국내외 회의와 (주)CJ제일제당 생산직 비전캠프 등 기업회의도 계획되어있다. 4월 말 기준 개최 확정 MICE 행사는 총 29건으로 국제회의가 5건, 국내회의가 22건, 기업회의가 2건이다. 참여인원은 1만 56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시는 등록인원 150명 이상, 2일 초과 MICE 행사에 최대 2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소규모 기업 MICE 행사에도 홍보인쇄물 제작과 지역관광 등 최대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장 내에 국제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해 국제 MICE 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음하겠다”고 포부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와 여수경찰서가 지난 30일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일부터 개최되는 여수거북선축제와 지난 4월부터 열리고 있는 낭만버스킹 등 행사철을 맞아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수시 기후환경과 직원 2명과 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 4명은 관내 16개 공중화장실을 순회하며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여수시는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를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 민간화장실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 걱정 없는 안심화장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낭만과 힐링의 도시 여수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관광홍보 광고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공모 참가자는 여수밤바다, 아름다운 여수의 사계, 축제, 관광명소 등에 카피라이트를 넣어 광고디자인으로 만들어야 한다. CG, 카툰, 캘리그라피 또는 이미지를 활용할 수도 있다. 접수기간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초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대상 1명(500만 원), 최우수상 1명(300만 원), 우수상 2명(200만 원), 장려상 3명(100만 원), 입선 10명(30만 원) 총 17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옥외광고, 지면 광고를 포함해 여수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물과 기념품 등 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한눈에 알릴 수 있는 신선한 광고 디자인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권오봉 여수시장 공약사항인 여수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수시는 상반기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평가에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이 국비 지원 적정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 사전평가심의위원회는 올 2월부터 4월까지 서면심사, 현장실사, 최종 PT 심사 등을 통해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을 ‘적정’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지방재정투자심사(중앙)를 거쳐 박물관 건립비 40%를 국비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시는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 결정, 건축 및 전시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이순신공원 부지 내에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6300㎡ 규모의 박물관을 2020년 10월 착공, 2022년 6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할 방침이다. 앞서 권오봉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부터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을 역점 사업으로 삼고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또 정치권, 시민 사회에 협조와 동참을 구하는 등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는 지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 교통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먼저 축제 기간 교통통제 정보를 사전 안내했다. 5월 3일에는 통제영길놀이 구간인 시민회관-서교로터리-이순신광장-종화동사거리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 40분까지 차량 통제한다. 또 이날 오림삼거리-봉강삼거리-한재터널로터리 구간은 오후 6시부터, 공화(종화)사거리-봉강삼거리-한재터널로터리는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 40시까지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주무대가 설치된 이순신광장의 소녀상부터 중앙동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250m 도로도 5월 3일부터 5일까지 통제한다. 차량통제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저녁 11시까지 연장한다. 시는 축제장을 찾는 차량을 인근 임시주차장으로 유도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엑스포장 스카이타워주차장, 진남초등학교, 서초등학교, 국동수변공원, 여수시청, 선소, 흥국체육관 등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 4400여 면을 마련했다. 또 주차장과 연계해 셔틀버스 10대를 오후 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엑스포장 스카이타워, 국동수변공원, 여수시청에서 각각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흥겨운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5월 4일과 5일 흥국체육관, 거북선공원,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 전통민속놀이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4일 흥국체육관과 거북선공원에서는 씨름왕 선발대회, 소방·응급처치 체험, 엿치기 체험, 클레이아트 체험, 페이스페인팅, 비보이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을 만날 수 있다. 5일에는 진남경기장에서 익힘마당, 겨루기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익힘마당에서 작명루(팔찌) 만들기, 죽마타기 등을 겨루기마당에서 사방치기, 엽전치기, 고리던지기, 투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체험마당에서 전통혼례, 다듬이질, 떡메치기, 널뛰기, 그네타기, 도예체험 등도 해볼 수 있다. 또 어려운 환경 가운데도 품행이 바르고 예절과 질서를 잘 지킨 모범어린이와 아동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격려한다.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에게는 다양한 선물과 경품도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풍성히 준비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여성가족과(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9 여수시민학교 1회 차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민학교는 개인 역량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민주주의, 시민소통, 문화예술, 사회적 경제와 지방예산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시는 5월부터 9월까지 3회 차 16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1회 차 과정은 5월 29일부터 6월 26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9시 여수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수업은 민주주의와 교육, 민주시민으로서의 삶과 학습, 영화 인문학 등 5강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신청은 여수시홈페이지 OK통합예약 사이트(http://ok.yeosu.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여수시민 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민학교는 시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당신과 함께라면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부부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상은 여수시 거주 부부 15쌍(30명)이며, 참여자는 5월 15일 양성평등 교육을 받고 21일 낭만요트 체험을 즐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여수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에 신청하면 되고, 취약계층가족, 신규가정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의 행복과 사랑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부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지난 26일 2019년 제2회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몽골, 나이지리아 유학생 33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는 해상케이블카와 야간 크루즈를 탑승하며 여수 밤바다와 오동도, 엑스포장을 관람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사리포브 씨는 “본국에 없는 해상케이블카 체험을 하게 되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면서 “케이블카 위에서 바라보는 하늘, 바다, 여수의 전경은 너무 빛나고 아름다워 뷰티풀이라는 단어가 절로 나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제해양관광도시 여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주민을 위한 지역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대상과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에서는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교육과 상담, 통‧번역 서비스 등 외국인주민의 정착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