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여수지역위원회와 여수시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국고지원 건의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에는 권오봉 시장, 주철현 갑지구 지역위원장, 정기명 을지구 지역위원장,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과 도․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봉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비 예산을 확보해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당정간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확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철현 갑지역위원장이 “권오봉 시장의 복당을 환영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일치단결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신뢰와 소통의 정치를 위해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권오봉 시정부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기명 을지역위원장은 “내부적으로는 치열하게 논쟁하고 토론하되 외부적으로는 당의 깃발 아래 하나 된 모습으로 시민 속으로 들어가자”며 “당정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 경도해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27일부터 일반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16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녹스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고열을 재이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기기다. 일반보일러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약 10% 높아 난방비 절약 효과가 있고, 질소 산화물 배출량은 21% 수준에 불과해 친환경적이다. 시는 100가구를 선정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교체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여수시에 소재한 주택에 설치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와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다.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여수시 기후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시청동 1길 23)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와 사업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은 기후환경과(☏ 659-3810)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소와 난방비 절감에 효과가 높은 저녹스보일러를 시중가 보다 싸게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 상징문 조감도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 상징문 가시설물 철거를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사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통행불편을 줄이고자 공사 구간에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안전을 위해 우회도로 통행 속도를 50㎞로 제한한다. 교통통제를 알리기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곳곳에 현수막도 내건다. 시는 임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영이었던 여수의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0월부터 상징문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상징문은 대포졸음 쉼터와 휴게소를 연결하는 길이 26m, 폭 5m 규모의 한옥구조 육교로 5월 말 시민과 관광객에게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며 “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전남동부보훈지청이 5‧18 민주유공자 예우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에 나선다. 시와 보훈지청은 올해 여수시 5‧18 유공자 31명 중 부상자 13명의 가정에 명패를 부착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망자‧사망 행방불명자‧기타 희생자 18명의 가정은 내년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명패 달아드리기 첫 행사는 16일 오후 이00님(61년생, 선원동)과 김00님(55년생, 학동) 댁에서 열렸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과 김경탁 전남동부보훈지청장은 직접 명패를 달고 민주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민주유공자의 피와 땀으로 이룩됐다”면서 “이번 사업이 민주유공자 가정의 자부심을 높이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교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장미꽃이 만개한 여수시 웅천이순신공원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여수시 시전동(동장 박형렬)은 오는 24일 저녁 7시 웅천이순신공원 장미원에서 작은 음악회 ‘5월 愛 프러포즈’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사회를 맡은 여수MBC 방성언 아나운서는 품격 있게 멘트로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한다. 여수 흥국상가 청년공연팀 팀제로백은 ‘장미’, ‘ISN’T SHE LOVELY’, ‘벚꽃엔딩’, ‘사랑밖에 난 몰라’ 등을 노래하며 감성을 자아낸다. 여수 출신 첼리스트 김지원과 피아니스트 김지은은 아름다운 선율로 낭만과 운치를 더한다. 현장에서 펼쳐지는 프러포즈 이벤트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든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주민자치특화사업에 시전동이 선정되면서 마련됐으며, 시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재열)가 주관한다. 송재열 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인과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이번 음악회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지난 17일 관광 안내 앱 ‘아 여행’ 설치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수엑스포역과 오동도에서 관광객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3시간가량 열렸다. 시는 앱 설치자를 대상으로 돌림판 찬스를 제공해 숙박업소와 관광시설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지난 4월 1일 출시한 ‘아 여행’은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여행의 줄임말로 길찾기, 캐릭터잡기, 기부걷기 등 편의와 오락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시는 ‘아 여행’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지난달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에서 ‘삼행시 이벤트’와 ‘개선사항 신고 이벤트’도 운영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금까지 1980여 명이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아 여행’에 대한 관광객 반응이 매우 좋다”며 “지속적인 이벤트 홍보와 앱 기능 개선을 통해 이용자를 확대해 가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오후 여수시청에서 에듀택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에듀택시는 농어촌 원거리 통학생의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교통이 취약한 읍·면 거주 초·중학생 가운데 집에서부터 학교까지 통학 거리가 2km가 넘고 버스 승차 시간이 1시간이 넘는 학생이다. 여수시는 이달부터 관내 4개 초·중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에듀택시를 시범 운영한다. 사업비는 4500여 만 원이고,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면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좋은 결실을 맺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25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며, 여수다문화복지원이 주관한다. 외국인, 다문화가족,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하며, 개회식, 장기자랑, 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천둥소리 ‘모듬북 공연’과 태국전통 무용, 나진어린이집 공연이 분위기를 띄운다. 개회식에서는 모범외국인과 유공시민 10명을 표창하고 감동 스토리를 소개하며 세족식도 진행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세계 전통음식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팝콘·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오후부터는 해양경찰교육원 의장대 축하공연과 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족 장기자랑, 다문화사생대회 등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만들 계획이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에는 외국인 68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한국어 교육, 적응 상담, 통번역, 체험 등 다양한 외국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출산가정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기간을 5일 늘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에 주소를 두고 첫째아를 출산한 가정은 건강관리사 지원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된다. 둘째아 이상부터는 20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책은 7월 1일 신청자부터 적용하며, 신청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여수시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가능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료는 90% 지원, 10% 자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책이 출산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를 반값 운임비로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여수시는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여수부터 거문항로 여객선비를 50%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상교통비 부담 경감을 통한 비수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원액 50%는 여수시가 4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 시는 관광객 유입 효과 등 전반적인 추이 변화를 살펴보고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옹진군의 경우 타지역민 여객선비 지원을 통해 10.5%의 관광객 유입 효과가 나타났다”면서 “이번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손님맞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오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향한 첫걸음을 뗐다. 시는 이달 16일 ㈜플레이스랩과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레이스랩은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연구용역 업체로 최근에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앞으로 용역사는 8개월 동안 기초조사와 자료수집, 섬 생태와 문화 탐방,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섬박람회 기본 틀을 마련한다. 최종 용역 결과물은 착수보고회, 설문조사, 공청회, 중간보고회, 부서 의견 수렴,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 완성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0년 상반기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에는 전라남도와 행정안전부에 국제행사 개최를 협의할 방침이다. 2021년 상반기에는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하고, 박람회 개최 전까지 11개 연륙·연도교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등 기반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여수시는 섬박람회 개최를 위해 시민 참여와 홍보에도 집중한다. 먼저 이달 25일 시민 190여 명으로 구성된 여수 섬 박람회 시민 포럼을 출범한다. 시민 포럼은 섬투어와 섬 박람회 홍보, 섬 전문가 초청 간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지난 15일 평생학습관에서 신규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인큐베이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큐베이팅은 자원봉사를 시작하는 단체에게 소양 교육을 하고 주요 업무를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7년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240여 개의 신규 단체가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안부를 묻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곧 자원봉사 활동의 출발점이다”면서 “신규 봉원사자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