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6일까지 강진군민자치대학 제11기 여성대학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대상자는 강진군에 주소를 둔 여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1~10기 여성대학 참여자를 제외한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군청 군민행복과 여성친화팀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도시 강진군 여성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진&영상 전문 콘텐츠 제작 및 활용’을 주제로 전문강좌를 개설했으며, 교양 및 현장실습 강좌도 포함된다. 강진군민자치대학 여성대학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운영됐으며 여성이 배우기 쉬운 커리큘럼과 다양한 현장학습 체험 등으로 만족도 및 참여율이 높았다. 여성대학 1~10기 참여 인원은 450명, 수료 인원은 312명으로 69%가 수료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아 관내 곳곳에 팬지를 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프랑스어의 ‘Penser’(생각하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팬지의 꽃말은 ‘나를 생각해주세요’이다. 꽃의 형태가 ‘사색하고’ 있는 사람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중후한 수염을 붙인 학자를 떠올리게도 하는 모양새 때문이다. 내한성이 강해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며 키가 작아서 땅을 덮으므로 보통 화단에 가장 많이 심고 있다. 원래 장일식물이었으나 현재의 교잡된 재배종은 대부분 일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일정 기간의 저온을 경과해야만 생육과 개화가 정상으로 된다. 늦가을 팬지를 심으면 겨울동안 정지된 상태로 있다가 추운 겨울바람이 지나가면 꽃이 지속적으로 피기 시작해 4~5월까지 계속된다. -5℃에서도 견뎌 강진 지역 겨울 화단에 이용이 많으며, 교잡된 재배종이 많아 색 또한 다양하다. 한여름 고온기에는 꽃이 사그라지며,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꽃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반값 강진 관광객 맞이와 제52회 강진청자축제와 만덕산 백련사 동백축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상가 앞에 다양한 색의 팬지 화분 200여 개를 전시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보건소가 최근 '2023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전남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강진소방서(긴급구조기관)주관으로 유관기관(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긴급구조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합동훈련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긴급구조 대응활동 훈련 ▲재난대비 전문인력 배치 ▲시설, 장비물자 보유 ▲재난현장 운영체계 ▲긴급구조 자원조사서 등 각 분야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진소방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관계기관 회의 참석과 합동 도상 훈련에 실전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성공적인 훈련 완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재난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등을 통해 전 직원의 대응능력 향상으로 위기 상황 시 선제적 대응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올해 순수 국·도비 확보 2,000억 원을 목표로 연초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쳐 공모사업 7건 49억 원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73억 원이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국비 20억 원을 비롯해 전남 YOUNG農(영농) 스마트단지 조성사업 도비 18억 원, 블록체인 집중 확산사업 국비 10억 원, 산림 유역 관리사업 국·도비 9억6,000만 원 등 중앙부처 및 전남도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공모를 신청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신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사업,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재도전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오는 14일까지 신청하는 지특사업(도 자율계정)에 대해서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전남도 해당 실국을 방문, 사업 내용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여기에 5월로 예상하고 있는 상반기 특별교부세 신청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사업을 조사하고 있으며, 발굴된 대상사업에 대해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신청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신규 국고 건의 및 공모사업을 지난 연말부터 발굴했고 조직개편으로 인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향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강진신용협동조합 문경환 이사장이 3백만 원, 서문마을 주민들이 3백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제44차 강진신협 정기총회를 맞아 문경환 이사장과 조합원들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3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진신협 문경환 이사장은 “강진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역을 위해 유용하게 써주길 바라며, 폭넓은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경환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취임해 조합원들의 협조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난해 3천억 원대 자산과 흑자경영을 이끌어 냈다. 1972년 설립된 강진신협은 약 1만여 명의 조합원과 11명의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 취약계층 이불나눔 행사, 소상공인 지원, 장학금 기탁 및 중·고등학생 학습비 지원 등 매년 효도활동 행사, 지역사회 나눔과 발전에 앞장서고 다른 기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서문마을 주민들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조우철)이 200만 원을, 강준성, 정종선, 황봉원, 주귀례 조합원이 각 100만 원씩 4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1995년 칠량면 단월리에 설립한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최고의 고품질 명품 장미를 생산해 오고 있다. 1995년 세 농가가 의기투합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온 조합은 현재 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7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법인은 지난 30년간의 장미 재배 노하우로 재배면적 15.3ha로 전라남도 장미 생산의 69%를 차지하며 고품질 장미를 생산해 화훼산업 1번지 강진군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강진의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아래 재배되는 ‘청자골 장미’는 선명한 화색과 짙은 향기로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땅심화훼영농조합 조우철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에 큰 힘을 보태고 기탁한 장학금이 밑거름돼 강진군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미래의 자원들인 강진의 학생들을 위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통합방위협의회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2일간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준비한 위문금을 육군 제93연대와 제8539부대 2대대, 강진군 예비군지역대와 예비군기동대에 각각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순철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유지를 위해 애쓰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 장병 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를 방문해, 향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민·관·군 화합과 협력을 통해 통합방위 유지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에서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과 시설 운영지원을 위해 쓰일 차량(기아 레이)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소 강진군장애인복지관에 관심이 많았던 회원들은 노후된 차량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역복지사업의 발전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회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차량 지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문경환 후원 회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며 “장애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김송자 강진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문경환 후원회장님을 비롯한 후원 회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차량의 네 개 바퀴로 강진군 곳곳을 누비며 사각 지역에 있는 장애인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서비스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5천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오며, 장애인의 날 행사 및 한마음 대축제 행사 지원, 차량 구매 후원 등 장애인 복지증진 및 복지관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겨울철 발병율이 높아지는 심뇌혈관질환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급격한 기온저하로 심뇌혈관질환 위험성이 다른 계절보다 높고, 인체가 찬 공기에 노출될 시 말초동맥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가 증가함에 따라 혈액이 끈적해지고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심뇌혈관질환인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게 특징이나 조기발견해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만일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의식혼돈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면 심근경색을, ▲마비 ▲갑작스러운 시각·언어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며 두 질환 모두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즉시 119로 도움을 청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을 잘 숙지해야 하며 겨울철에는 특히 ▲평소 운동 강도를 10~20% 낮추기 ▲새벽 시간은 피해 규칙적인 운동하기 ▲금연과 절주 ▲균형잡힌 식사와 적정 체중 유지 ▲외출 시 보온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 등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또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관리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인 고혈압이나 당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6일까지 농업인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인의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지난 6일에 추진한 논콩교육은 강진군의 쌀 적정 생산 및 자급률 제고, 논 소득 다양화를 위한 대체작목 지원사업에 발맞춰 ‘논 콩 안정재배 기술’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진은 논콩 재배면적을 작년 176ha에서 2024년 300ha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이에 맞춰 강진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논콩 교육을 진행했으며 1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교육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30여 년간 현장실증 등의 업무를 추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 농업연구관 김선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논콩 안정재배를 위한 재배지 선정 및 관리, 파종, 논콩 잡초 적심 및 웃거름 시비, 논콩 PLS와 재배관리의 세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논콩 재배의 전반적인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은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 콩 전용 파종기 및 제초기, 방제비 등 지원사업 등을 위해 위해 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경찰서가 설을 앞두고 지난 5일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연휴 기간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와 기타 공중 및 개방화장실 19개소에 대해 청소상태편의용품 비치 등을 확인하고 탐지장비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단속 및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이행했다. 현재 군은 주요 공중화장실 42개소에 ‘IoT 비상벨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했으며 비상벨이 작동되면 경보가 발생하고 비상상황이 자동 접수돼 경찰 상황실과 양방향 통화연결을 통해 이용객의 긴급상황과 범죄발생 등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공중화장실 안심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우선 공중화장실 5개소에 대해 시범 설치 및 운영 후 점차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강진경찰서와 협력해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강진청자축제를 위해 식재한 봄꽃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며 관광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에 봄의 정취를 더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홍매화와 유채꽃을 심고 가꿔온 가운데, 지난 2 일부터 3일간 내린 비와 비교적 포근한 기후 속에 희귀종인 홍매화가 귀한 자태를 드러내며, 축제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청자축제장에 홍매화 200주를 심고,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해, 봄의 전령, 붉은 매화가 올해 축제장에 화사한 봄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절기상 입춘이 나흘 지난 8일, 홍매화가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축제기간동안 만개한 홍매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청 임창복 산림과장은 “매년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가 홍매화 향기로 가득할 수 있도록 홍매화 나무를 추가 식재하고 가꾸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포토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