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과 장애신(오른쪽), 임채성(왼쪽) 시민옴부즈만이 제2기 여수시 시민옴부즈만 위촉식 후에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시민옴부즈만을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권오봉 시장은 여수‧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한 장애신(여, 만 67세) 씨와 여수시 해양관광수산국장을 지낸 임채성(남, 만 60세)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시민옴부즈만은 2년 동안 주민 권익 보호와 구제, 고충민원 조사‧처리 업무를 수행한다. 시장과 시의회가 위임‧의뢰하는 사안을 처리하고 주민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여수시청 3층에 있는 시민옴부즈만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여수시 시청로 1), 팩스(659-5863), 전화(659-3076~78)로 민원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과 중립적 시각을 갖춘 옴부즈만이 시민의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옴부즈만 제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회회원의 해양공원 청결활동 여수시 중앙동(동장 박상훈)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양공원 청결 활동에 나섰다. 중앙동은 지난 30일 오전 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회원과 동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를 진행했다. 중앙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는 매월 버스승강장 청소와 관광지 환경 정비 등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시 화정면 제도마을 독거어르신 댁에서 집수리 봉사활동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지사장 함영주)가 지난 29일 여수시 화정면 제도마을 독거어르신 댁에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는 언어장애와 지체장애를 가지고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 소식을 접하고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전문공사업체와 함께 씽크대를 교체하고 도배‧장판 작업을 했다. 함영주 지사장은 “도서지역 주민의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는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기공사, 후원물품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여수시 소제지구 전경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여수시 소제지구를 스마트시티 시범지구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여수시 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시책연구모임 ‘4차는 여수로’는 원도심 공동화와 SOC 유지비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소제지구를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시범지구)로 가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지난 3월부터 미국, EU,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스마트시티 정책을 분석했다. 또 창원과 부산을 벤치마킹하고, 서울특별시 등 국내 선진 사례도 수집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후발 주자인 여수시가 앞으로 펼쳐야 할 정책을 보고서로 만들었다. 보고서에 가장 먼저 나온 내용은 스마트 교통 체계 구축이었다.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스마트 주차와 친환경(전기, 수소) 셔틀버스 운행, 차량 공유가 핵심을 이루고 있다. 다음은 미래에너지 기반 단지 조성으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과 수소 충전소 설치를 강조했다. 또 스마트 환경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시 내에 소규모 수처리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 분산형 수(水)처리 시스템, 나무 대신 이끼를 이용해 도심 공기를 정화하는 ‘City Tre
▲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모형도 여수시가 영유아보육법과 관련 조례에 따라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위탁 범위는 센터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대상은 보육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장비를 갖춘 법인과 단체다. ‘법률에 의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보육 또는 아동복지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그밖에 보육관련 비영리 법인‧단체’가 여기에 해당된다. 센터장은 보육전문요원 자격을 취득 후 보육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상근을 원칙으로 한다. 미성년자, 정신질환자, 파산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자 등 영유아보육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와 실체가 없는 법인‧단체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지난 25일 여수시청 홈페이지에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체 모집 공고’를 했다.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신청 접수를 하고,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 말경 최종 위탁 운영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접수방법, 위탁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여수시 삼일동(동장 신영자)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정성 담긴 생신상을 마련했다. 삼일동은 지난 23일 호명양지경로당에서 2019년 삼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어르신 생신잔치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노인을 경로당에 초대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체에서는 새마을 부녀회, 삼일동 연합청년회, 동서발전 호남화력 봉사단, 도시락 업체(맛시락), 노래 강사 등의 협조를 얻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경로당 10개소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영자 동장은 “자식들과 떨어져 생신상을 받기 힘든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세심하게 준비해 훈훈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30일 오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정남준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이 은퇴자 공동체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30일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정남준 이사장, 권오봉 여수시장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8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와 연계하여 돌산 갓고을 마을에서 체류형 주거공간 제공과 교육, 공무원연금생활자와 마을 주민과의 교류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무원연금생활자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한 노노케어, 귀농․귀촌 체험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에 두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해 가기로 했다. 체험 참가자는 공무원 은퇴자 부부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지역 외에 주소지를 둔 자에 한하고, 운영 프로그램은 주민만남, 귀농․귀촌 준비, 교육 참여, 지역탐방, 농어촌 체험활동, 일손 돕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가 농촌에서 먼저 살아보기를
지난 27일 여수시 쌍봉동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이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 12개소에서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승강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승강장 의자와 벽면에 묻은 먼지를 없애기 위해 물청소도 진행했다.
▲ 여수시 보건소 전경 여수시는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산물 섭취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병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 주로 어패류 섭취와 상처난 피부의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만성신부전증 환자 등은 발병률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비브리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기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날생선과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기 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바닷가를 다녀오거나 어패류를 날로 섭취한 후 발열‧복통‧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어패류 취급 식당 위생관리와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 감염예방 활동에적극 나설 계획이다.
▲ 지난 29일 여수시청 현관에서 열린 한돈 후원증서 전달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좌)과 한돈협회 여수지부 김윤곤 지부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가 돼지가격 안정화를 위해 여수시에 한돈 700만 원 상당(3kg 들이 448박스)을 후원했다. 여수시는 지난 29일 오후 시청 현관에서 한돈협회 여수지부 김윤곤 지부장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사회복지시설 64개소에 한돈 343박스를 전달했고, 율촌면 도성농원 한센인촌에도 105박스를 지원했다. 김윤곤 지부장은 “이번 후원이 한돈 소비촉진과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영양가 높은 한돈을 많이 애용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한한돈협회 여수지부의 값진 나눔이 지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축산 농가를 지원하고 축산품을 홍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1000㎡이상 시설물에 부과한다. 올해 대상은 2018년 8월 1일부터 2019년 7월 31일까지의 시설물 소유주다. 시는 직원 4명으로 조사반을 꾸려 시설물의 사용용도와 소유자 변동 등을 확인한다. 이를 토대로 10월 초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속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시설물 784개소의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 9억 6800만 원을 부과했다. 부담금은 교통시설 신설·개량과 확충 등 교통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경찰서(서장 김근) 쌍봉지구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무선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교육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을 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3일 무선지역아동센터를 방문, 40여명의 친구들에게 쌍봉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아이스물병을 나눠주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학교폭력 대처요령, 경찰로서의 바람직한 태도 등을 내용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모(남, 12세)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들이 방문해 선물도 나눠주고, 알찬 교육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꼭 경찰관이 돼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충식 쌍봉지구대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에 빠진 사람들을 발견했을때는 직접 구하기 위해 물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튜브, 구명조끼 등과 같이 물에 뜨는 물건을 던져주고 수상안전요원이나 어른들에게 즉시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