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생활 중심의 공공시설 건립 추진으로 10만 7천여 명의 동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행복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향상된 행정 서비스와 동 전체 마을사랑채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구현 등을 목표로 하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동구는 이달부터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사는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다. 청사 본관 옆 별관 건물이 1976년 준공된 지 47년이 경과한 노후화 건물로, 보건소 이외에도 동구의회 등 다른 부서들과 함께 사용하면서 근무 인력 대비 협소한 공간과 열악한 환경으로 개선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해 연말까지 만성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별관 도로 쪽 건물 측면 2개 호실 분량을 일부 철거하고, 동구청 앞부터 조선대학교 정문 앞 사거리까지(375m) 현 4차로(폭 20m)를 가변형 5차로(30m)로 확장할 계획이다. 도로 확장 공사는 광주광역시와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올해 상반기 이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그린 리모델링 공사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서남형 영양 가득 찬’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로 6년째 이어지는 서남동 지사협의 대표 특화사업으로, 거동 불편 등 건강상 이유로 불규칙한 식습관에 노출된 취약계층 1인 가구 20세대를 선정해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있다. 그동안 입소문을 타며 높아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예산을 2배로 확대하고 지원 대상자 수를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지원 횟수 역시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했다. 최윤호 위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결식 우려와 영양 결핍에 노출돼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 주민들이 주변에 많다”면서 “정기적인 반찬 나눔을 통해 끼니를 거르지 않고 제때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다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동구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4년도 별별동구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 종사자와 관련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비전과 주요 사업설명, 추진 방향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동구는 올해 비전을 ‘협력하는 사회적경제, 도약하는 행복 동구’로 요약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이 공익적 가치 창출의 파트너이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할 4대 전략 12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주민 체감 사회적 가치 창출 지원, 판로 지원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강화 및 성장 지원, 사회적경제 민관 협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동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는 사회혁신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방면으로 과감하고 참신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와 자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화장실 환경문화 조성을 위해 192개소의 공중·개방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 개방화장실 16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파손 및 동파 예방 점검, CCTV 및 비상벨 작동 여부, 화장실 청결 상태·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을 파악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너릿재 유아 숲 공중화장실 완공, 노후 공중화장실 개보수, 화장실 편의용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외지인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깨끗한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공중·개방화장실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켜 주민 편의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이 알코올 의존 중장년 독거 남성의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 정확한 병원 연계와 민간 자원 후원으로 생명을 구해 주목받고 있다. 대상자 A씨는 알코올 의존증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경험하며 월세 체납에 따라 상가 건물 등에서 노숙을 하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요청했다. 계림1동은 상담 과정에서 황달로 안색이 어둡고 복수 증상 등 건강상 이상 증세를 인지, A씨를 설득해 병원 검진을 받고 급성간염으로 치료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한 상태임을 확인했다. 이에 A씨를 집중 사례관리대상자로 신속하게 선정하고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마쳐 내과 전문병원으로 입원하게 해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 현재는 남구중독관리센터와 연계해 대상자의 알코올 중독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민간 연계를 통해 퇴원 후 대상자가 거처할 주거지를 마련, 회복 기간을 거쳐 근로 능력 여부를 파악해 자활사업을 통한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A씨는 “가족과도 연락이 끊긴 지 오래인데 이렇게 따뜻한 도움을 받게 되어 한없이 감사드린다”면서 “삶에 희망을 갖고 병원 치료를 통해 술도 끊고 건강도 챙기며 빨리 나아 열심히 살아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동구의회는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찾아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광주 시장, 남광주 해뜨는 시장, 대인시장, 산수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재식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 및 직원들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4개 전통시장을 방문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식 의장은 “고물가, 대형마트 이용 등으로 예전과 달리 명절임에도 시장이 북적이지 않고 썰렁하기만 하다”면서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속에 명절 상차림 준비하시기 바라며, 동구의회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설 명절을 앞둔 7~8일 양일간 건강한 명절 나기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남광주·대인시장)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안내문과 홍보 물품 배부로 진행된다. ‘2023-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종사자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족 모임, 시설 면회 등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은 감염 발생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다”면서 “가족과 친지를 만나기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5개 자치구 유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종합적인 재난 대응 훈련으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의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업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범국민적 훈련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6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회차에 새롭게 도입된 훈련 유형인 ‘공연장 안전사고 및 인파 밀집 사고’를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해 실시했다. 해당 훈련에는 21개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유관 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 700여 명이 대규모 훈련에 참여해 국민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난안전통신망인 PS-LTE 단말기를 활용해 상황전파 및 자원 지원요청, 지시사항 보고체계를 정립해 재난 상황에 대처할 대응력을 강화한 점도 호평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기관과 단체, 지역주민들의 공헌 덕에 맺은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예방·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7월 14일까지 관내 만 40세 이상 1인 가구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과 자립 지원을 위한 실태 전수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가족 돌봄 기능과 사회관계망 약화에 따른 고독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관내 고독사 발생 건수 15건 중 40세 이상의 고독사가 전체의 93.3%(14건)를 차지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를 기획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는 40세 이상 기초 수급·차상위·장애인 연금 등을 받는 복지급여 수급자를, 2차는 1차 조사 대상을 제외한 주민등록 4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각 통장단과 위기가구발굴단을 통한 세대 방문을 원칙으로 하되, 40세 이상 일반 1인 가구는 구에서 실태조사서를 동봉한 우편을 통해 참여하거나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실태조사서에 수록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실태조사서의 주요 내용은 ▲현주소 실제 거주 여부 ▲동거가족 유무 ▲건강·식사·활동상태 등으로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파악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강화와 노하우 공유를 위해 ‘동구형 해체공사 업무매뉴얼’을 제작하고 광주 5개 자치구와 유관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동구형 해체공사 업무매뉴얼’은 해체공사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해체공사 관련 종사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민원인이 제출하는 민원 서식의 작성부터 해체공사 현장점검 요령, 감리업무, 해체공사 사고사례, 건축물 관리조례 등을 반영해 일선 업무에 유용하도록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매뉴얼이 해체공사 관련 종사자의 안전 실천 문화 확산과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공공서비스 전문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유관 기관과 일선 현장에서는 이를 숙지해 관내 해체공사장의 무재해 유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광주 5개 자치구 최초로 ‘지역 건축안전센터’를 설립해 ▲해체공사장의 정기적인 안전 점검 ▲안전자문단 활용을 통한 전문화된 민원 서비스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제작·교육·배포 등 재해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일상 속 주민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구민 정보화 교실’을 오는 13일부터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동구청 뒤편 KT 타워빌딩 5층에서 동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10가지 과정 24개 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에 앞서 추진한 주민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SNS·유튜브 크리에이터 ▲OA(엑셀·한글 등) 과정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 과정 등을 확대 운영해 맞춤형 배움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 궁금한 점이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모바일 앱 ‘동구 두드림’ 또는 홍보실 미디어소통계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생활 속 디지털 기기 보급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여졌다”면서 “일상 속 디지털 기기 활용 수준을 높이고 SNS·유튜브 등 뉴미디어 제작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2023년 구민 정보화 교실’을 운영해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라는 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이사장 진철 스님)에서 설 연휴를 앞두고 돌봄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누며 하나되기’는 동구청을 방문해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갖고 KF94 마스크 5만 장, 건강기능식품 1천 개, 발 세정 스프레이, 공기 청정기와 제모 크림 등 11종 물품(3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고재용 금광사 신도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 어르신 등 돌봄 이웃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돌봄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나누며 하나되기’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더불어 하나 되는 삶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밝고 깨끗한 새세상계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둔 비영리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