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청)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나흘간 펼쳐지는 제3회 여수음악제가 지난 29일 예울마루에서 개막했다. 개막공연에 나선 2017년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방청객에게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제3회 여수음악제는 30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예울마루 대극장에 오르고, 31일 팬텀싱어 권서경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이순신광장에서 공연을 연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1일에는 바이올린 거장 강동석이 오후 5시부터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베토벤과 브루흐 작품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며, 대상은 재래시장, 대형마트, 음식점, 축산물 취급업소 등이다. 시는 단속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비자단체 등을 포함해 단속반을 꾸렸다. 2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점검 업소를 방문해 육류와 과일류, 나물류 등 제수용품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 표시 ▲원산지 미 표시 ▲농산물 거래내역 미비치 ▲축산물 이력번호 거짓 표시 등이다.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하고 중한 위반사항은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연중 지도‧단속을 벌이고 있다”면서 “농축산물 부정유통 근절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난 26일 작업 인부들이 여수시 웅천동 갓길에서 풀베기를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명절 여수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도로 정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시는 8월 중순부터 지역 국지도와 지방도, 농어촌도로 등 2020개 노선 931㎞ 구간에 대한 제초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갓길 풀베기와 자전거도로 환경정비사업도 추진 중이고 도로포장과 차선도색도 지속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률을 높이는 포트홀과 도로 시설물 파손 등을 조사해 신속히 정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 순찰과 정비를 강화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쓰레기 버리지 않기, 과적 운행 안 하기 등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쉽게 보는 여수 살림살이 톡’ 사진 여수시 살림살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예산결산 요약집이 29일 발간됐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보는 여수 살림살이 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총 27쪽으로 이뤄진 이 책은 1800쪽에 달하는 결산보고서의 중요 내용을 압축하고 있다. 일반현황, 세입세출결산, 재무결산, 한눈에 보는 여수 살림살이로 구성돼 있으며, 도식화를 통해 가독성을 높였다. 시는 29일 요약집을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비치했다. 오는 30일에는 시 홈페이지에 전자북 형태로 게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쉽게 보는 여수 살림살이 톡이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정 투명성 확보와 주민 알권리 충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상인회가 분쟁조정시민위원회의 권고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중재에 나섰던 여수시는 더 이상 분쟁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사진은 여수시청 전경)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상인회가 분쟁조정시민위원회의 권고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민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중재에 나섰던 여수시는 더 이상 분쟁에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여수시는 상인회가 권고안에도 없는 ‘상인회 사무실 운영과 시설물 관리 비용도 관리비에서 상계 처리해 달라’, ‘여수시는 소송에 개입하지 말고 상인들을 아케이드에 입점시켜 달라’는 등 무리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는 상인회의 주장을 권고안 수용 거부로 간주하고 더 이상 양측 분쟁에 관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러면서 상인회에서 입장을 바꾼다면 당장이라도 영업재개를 추진할 계획이라는 희망 섞인 여지를 남겼다.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지난 2010년 여수시 남산동에 문을 열었다. 특화시장을 관리하던 주식회사는 상인회와 2013년부터 공과금, 관리비 문제로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양측 당사자
▲ 여수시 보건소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 등 인체조직기증 희망 등록’ 홍보에 나섰다. 이 제도에 등록하면 본인이 뇌사 또는 사망할 경우 장기나 신체 일부를 대가 없이 타인에게 나눠줄 수 있다. 등록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질병관리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성심병원, 여천제일병원, 한국병원, 여수한방병원, 진남약국, 좌수영약국, 백운약국, 새천일약국, 여수바다약국에서도 등록 가능하다. 등록자에게는 여수시 설치운영 유료주차장 50% 감면, 보건소 진료비와 제증명 수수료 면제, 영락공원 화장시설과 봉안시설 50% 할인 혜택 등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여수시민 5078명이 장기 등 인체조직기증에 동참했다”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환우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가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명시된 ‘승강기 사고배상 책임보험 의무가입’을 시민에게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승강기 관리 주체는 오는 9월 27일까지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미 가입 시에는 최대 4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험 보장기간이 1년이므로 만기 후 재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후에는 승강기민원 24(http://minwon.koelsa.or.kr)에 그 사실을 입력해야 한다. 보험 상품은 승강기 민원 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험가입 기간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보험 가입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은 승강기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을 보장하기 위한 보험으로 지난 3월 관련법 개정으로 의무보험이 됐다.
▲ 여수시 영락공원 추모의 집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인 9월 13일 새벽 6시부터 추모의 집과 묘지공원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추석 연휴 중 나머지 일자는 평상시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연휴 기간 화장시설은 가동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기간 추모객 1만 명 이상이 영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사전 성묘와 연화마을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가 배수지‧가압장 청소와 소독을 위해 9월과 10월 중 관내 14개 지역 6639세대를 단수한다고 밝혔다. 단수 일정은 ▲9월 19일(09:00~18:00) 성강, 광무 일원 ▲21일(09:00~13:00/ 13:00~18:00) 국동주택단지/ 구봉중학교뒤 ▲26일(09:00~18:00) 자산공원밑 ▲27일(09:00~13:00) 무지개@ 일원 ▲28일(09:00~13:00/ 13:00~18:00) 한영고 주변일원/ 둔덕 문치부락 일원 ▲10월 4일(09:00~18:00) 두암택지지구 일원 ▲5일(09:00~18:00) 현암도서관 일원 ▲6일(13:00~18:00) 만흥, 오천 일원 ▲7일(09:00~13:00/ 13:00~18:00) 계동마을 일원/ 성두마을 일원 ▲11일(09:00~13:00) 우두리 상하동 일원 ▲12일(15:00~18:00) 향일암 매표소 일원이다. 여수시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 세부일정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 문자메시지, 마을 방송, 방송 홍보 등을 통해 사전 안내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비상용 물을 충분히 마련해 놓는 등 단수대비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여수 상품권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시청 지역경제과에서 개인당 1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현금 결제 시에만 가능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액면가로 구매해야 한다. 여수 상품권은 5천 원, 1만 원, 3만 원, 5만 원 권이 있고, 전통시장 상품권은 5천 원, 1만 원 권이 있다. 상품권 가맹점은 마트, 주유소, 전통 시장 등 3000여 곳에 달하며,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품권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전남에서 최초로 발행된 여수시 상품권은 지금까지 327억 원이 판매돼 지역 중소 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 여수시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오전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가 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28일 오전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기업과 공공기관 우수브랜드를 조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는 소비자 설문을 통해 결정된다. 올해 설문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지난 5월 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항목은 선호도, 방문경험, 향후 방문 최우선도, 만족도 등이였다. 조사 결과 여수시는 부산과 제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수는 선호도와 향후 방문 최우선도, 만족도 등 3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잘 갖춰진 SOC에 ‘여수밤바다’, ‘낭만’
사진=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위 제공 여수시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건문)가 내달 6일까지 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수채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쌍봉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의 정성어린 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건문 위원장은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시민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