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화양면 장수마을 야산에 설치한 포획트랩에 멧돼지가 들어가 있다. 여수시가 올해 시범사업으로 보급한 멧돼지 포획트랩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는 지난 5월 화양면 장수마을 야산에 설치한 포획트랩에 지금까지 멧돼지 15마리가 잡혔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봄부터 가을까지는 먹이가 풍부해 멧돼지 포획이 어렵지만, 겨울철에 접어들면 포획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가시적인 효과를 확인한 만큼 내년부터 읍면동 지역에 이동식 포획트랩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멧돼지 개체수가 급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포획트랩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소경도 풍력발전시설 허가 불허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풍력발전시설 설치 계획을 무산시켰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법원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제4조(심리의 불속행)에 따라 원심판결이 정당하여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송도풍력발전(주)의 상고를 기각했다. 송도풍력발전(주)은 여수시 국동 소경도에 3000kw급 풍력발전시설 1기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 2016년 5월 여수시에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했다. 여수시는 2016년 7월 소음‧진동‧저주파 피해 우려, 도심지 조망권 저해, 자연경관과 미관 훼손 등을 이유로 풍력발전시설을 불허했다. 송도풍력발전(주)은 2017년 4월 법원에 ‘개발행위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1심과 2심, 대법원 최종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시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시민의 건강권과 생활권 보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8년 11월 주택 부지경계 1500미터 이내에 풍력발전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2일 오후 여수시 율촌면 여수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강승원 원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2일 화양면 소재 금강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석 위문활동에 나섰다. 권 시장은 오는 4일까지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여수상품권, 지역특산품,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여수시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읍면동장도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찾아 취약계층을 살핀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저소득층 500세대와 복지시설 60개소에 위문품 5200만 원 상당을 전달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위문품이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둘러봐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지난 2일 오후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발대식’이 열렸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20명이 초등학생 교통사고와 아동범죄 예방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초등학생 교통사고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34개 초등학교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20명을 투입한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횡단보도 안전지도, 스쿨존 과속차량 계도, 우범지역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등굣길 1시간과 하굣길 2시간 동안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시는 지난 2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부모님은 자녀 걱정을 덜고, 신중년은 새로운 일자리를 얻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앞으로 근무 인원과 기간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10월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50명을 시범 운영했다. 2018년에는 160명, 2019년에는 220명으로 인원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 여수시가 이달 7일 개최 예정이었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태풍 북상에 따라 10월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여수시는 이달 7일 개최 예정이었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태풍 북상에 따라 10월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축제 추진위원회와의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하고, 그 내용을 언론과 SNS 등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축제 일자를 변경하게 된 점 양해를 구한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2월 설 명절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직거래장터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서울과 수도권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직거래장터를 서울특별시 강서구청,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등에 마련한다. 장터에서는 돌산갓김치, 거문도해풍쑥차, 멸치 등 지역 대표 농수축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농수축산물 판로개척과 고객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9월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현장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오는 5일 이순신광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는 레드서클 존이 마련된다. 심방세동 검사, CO·폐활량 측정, 혈관 나이 검사, 치매 상담 등 건강 관련 부스도 들어선다. 시민 누구나 검사와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 1. ~ 7.)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이 주관한다. 여수시·목포시·장성군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전남금연지원센터 등도 함께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 혈증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심뇌혈관질환의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보건소 건강증진과(659-4361)로 문의하면 된다.
▲ 지난 2월 여수시청 직원들이 대형마트에서 설 명절 과대포장 단속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명절에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형마트 3개소와 500㎡ 이상 유통매장 20여 개소며, 점검 내용은 제과류, 주류, 잡화류 등의 포장재질과 포장방법 적합 여부다. 단위제품 중 허용되는 포장공간비율은 주류 10%, 완구류 5%이하이며, 종합제품의 경우 25% 이하다. 의류는 포장횟수를 1회로 한정하고 그 외 모든 제품의 포장횟수는 2회 이내로 제한한다.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표준규격품 표시를 한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포장공간 비율을 제한하지 않는다.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현장간이측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면 제조자 등에게 전문기관의 검사성적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기준을 초과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상품 가격인상과 자원낭비, 쓰레기 증가를 불러온다”며 “화려한 포장에 현혹되지 않는 합리적인 소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
▲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포스터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D전시홀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더 적음과 더 많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0개국 작가 52명의 예술작품 256점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중국 미술계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쟝샤오강과 쩌 춘야의 ‘망각과 기억-전구와 책’과 ‘The Green dog’가 있다. 홍익대 김대수 교수의 ‘Dream’, 박미화 작가의 ‘입사귀와 어린 양’, 서울대 김춘수 교수의 ‘ULTRA-MARINE1712’, 정재철 작가의 영상 오브제 ‘해양쓰레기작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여수시는 올해 관람객에게 보다 많은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회화, 사진, 도조 등과 같은 미술작품을 대폭 늘려 전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작가 69명의 작품을 한데 모아 특별전도 개최한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도슨트(전문 안내인)도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8명을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 6일 오후 4시 엑스포디지털갤러리 광장에서 여수시장과 지역
▲ 지난 28일 여수시 동문동 주민센터에서 영양가득 행복꾸러미 나눔사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진두)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동문동(동장 박보근)에 따르면, 협의체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거나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천사가게 35개소와 행복천사가정 8세대를 지정했다. 최근에는 여수시 종화동 ‘休 펜션’이 행복천사가게에 등록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지난 28일에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17세대를 대상으로 영양가득 행복꾸러미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세대를 방문해 홍삼 영양제 7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윤진두 위원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복지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며 “추석 명절 전까지 어려운 이웃을 더 많이 발굴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지난 29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와 대전‧충청권 여행업체 관계자, 언론인과 파워블로거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남도바닷길 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 관광의 별 여수가 지난 29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남도바닷길 관광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대전‧충청권 여행업체 관계자, 언론인과 파워블로거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여수․순천․광양․보성 4개 시․군 홍보 동영상 상영, 축하 공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개 시‧군 30여 개 관광․숙박업체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대전․충청권 여행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남도바닷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명품관광코스 개발과 내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순천․광양․보성은 6권역에 속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순천․광양․보성의 매력과 잠재력을 대전‧충청권에 알릴 수 있었다”면서 “4개 시‧군이 더욱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공동 관광 상품과 관광 코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공무직 근로자 23명과 청원경찰 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19‧2020년 퇴직(예정)자와 이순신도서관 건립 등에 따른 인력 수요 발생으로 채용시험을 시행한다. 채용인원은 총 27명으로 ▲노무원 3명 ▲시설물관리원 17명 ▲시설업무전담원 1명 ▲국고보조사업 1명 ▲환경미화원 1명 ▲청원경찰 4명이다. 응시대상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이면서 2019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다. 관련법에 정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의 경우 병역을 필하거나 면제를 받아야 한다. 일부 직종은 거주지 제한, 전문 자격증, 신체조건 등이 요구된다. 합격자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시험(청원경찰에 한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필기시험은 10월 5일, 면접시험은 10월 24일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28일 발표한다. 응시 희망자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을 여수시청 1층 재난안전상황실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와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 (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업체가 필기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