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32년째 후원의 손길을 이어온 계림1동 계림장학회가 지난 22일 저소득 중고등·대학생 8명에게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92년 설립된 계림장학회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고 노력하는 계림1동 거주 성적 우수 중·고등·대학생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162명의 학생에게 4,93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A양은 “6남매를 책임지고 계시는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지만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32년간 계림장학회가 지역발전과 나눔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효과적인 걷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1530 걷기체험단’이 운영 9개월 만에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며 체중 감소, 이상 질환자 건강개선 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지난해 3월, 1주일에 5일씩 30분 이상 걷는 ‘1530 걷기체험단’ 300명을 모집해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등 걷기 실천 프로그램 참여, 걷기 운동 전후 건강 상태 확인 등을 실천했다. 1530 걷기체험단 운영 종료 이후 참여자들의 걷기 전후 건강 상태를 기록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체중자의 몸무게가 평균 0.8㎏ 감소, 체지방율은 1.6%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위험 요인 감소 효과도 함께 나타나며 질환 위험군 참여자 중 약 55%에서 1개 이상의 위험 수치가 정상범위로 개선될 정도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 한해 ▲걷기 앱 ‘워크온’ 활용 월별 걷기 챌린지 ▲주민주도 1530 걷기동아리 모집·운영 ▲걷기 지도자 양성 ▲관내 공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걷기 교육 확대를 통해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분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호주에서 개최된 ‘2024 KHCP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호주 건강도시연맹과 웨스턴 시드니 건강연합 등 2개 기관과 뜻을 모아 건강한 도시환경을 실현하는 상호 간 정책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건강도시 확산 도모 ▲건강도시 정책 관련 국제 활동 활성화 ▲WHO(세계보건기구),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등 국제기구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KHCP 제9대 의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도시 관련 우수 정책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양국에서 건강도시 운동이 확산되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한국과 호주 간 실제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난 16~22일까지 국내 15개 회원 도시 실무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20일 동구창업지원센터 창의룸에서 김재식 의장 주재로 충장·금남로 상인단체와 복합쇼핑몰 유치 대응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장상권발전협의회, 충장동 주민자치회, 충장백년가게, 충장로상인회, 충장로5가번영회, 예술의거리상인회, 금남로지하상가2공구, 충금지하상가 등 충장·금남로 일대 상인단체 대표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 다양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벌였다. 논의된 주요 사안으로는 금남공원 주차장 조성, 충장로 건물 사이 브릿지 및 무등산 케이블카 조성, 젊은이 유입 대책, 예술의 거리-충장로 상생 방안, 노포 스마트화, 원도심 터미널 이전, 골목길 환경 정비, 편의 시설 확충, 볼거리 사업 강화 등이 포함됐다. 한 참석자는 상인들의 단합된 목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합쇼핑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활성화와 상생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재식 의장은 상권 발전 방향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의견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상권 관계자들의 응집된 목소리와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한,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긍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맞춤형 양육 코칭 프로그램 ‘동구 금쪽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 교육 전문가가 함께하는 1대1 및 소그룹 솔루션으로 자녀 성장 단계별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보호자 역할과 양육 방법 등을 지원받는 맞춤형 부모 양육 상담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동구 관내 18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부모와 보호자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선착순 수시 접수로 동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한 후 여성아동과 아동보호계로 방문 또는 이메일(justlu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뿌리가 튼튼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고 이는 가족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면서 “동구 금쪽이들을 위한 부모 상담 지원을 통해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5월까지 매달 셋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드림스타트 부모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부모에게 다양한 요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불고기 잡채, 마파두부 조림 등 다양한 요리법과 함께 냉장고 식재료 보관법·남은 음식 요리 활용법 등 다채로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한 먹거리 교실’이 드림스타트 가정의 화목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의 튼튼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지·언어·정서·행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난 지난 20년 역사를 발판 삼아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실행 기본계획을 조기 수립하고 오는 10월 성공 개최를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실행 기본계획은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청사진으로 향후 구체적인 실행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밑바탕이자 올해 충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 단계에 해당한다. 올해 동구는 전년 대비 3개월가량 빠른 기본계획 수립으로 국내외 홍보 마케팅, 관련 기관 협의, 대행사 선정, 시민축제학교(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일련의 과정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게 돼 충장축제 세계화 운영전략 10년 로드맵 중 도약기 마지막 해인 올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밑거름을 마련하게 됐다.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충장발光’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원 데이 원 빅 이벤트’ 전략으로 ▲개막기념식(첫째 날) ▲금남로 만찬(둘째 날) ▲열정의 충장 댄스 나이트(셋째 날) ▲마스끌레타와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넷째 날) ▲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 관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구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유도해 구강질환을 예방·완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구강질환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다양한 전신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는 것은 전신질환 발생의 환경적 위험 요인을 줄일 수 있다. 동구 구강보건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구강 보건 교육, 전문가 칫솔질, 불소 도포로 치근면우식증 및 시린이 예방과 각종 잇몸 질환을 억제해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으로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건강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 사항이다. 어린이 이용시설(어린이집·유치원·학원 등)에서 어린이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보육진흥원 소속 박다름 강사의 진행으로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대상별 기도 폐쇄 대처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 예방을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안전교육 이수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부모님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가정용 난방비 절감과 대기질 개선 등을 위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LNG(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해 난방비 절감은 물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 보일러보다 83%가량 적게 배출되는 우수 친환경 보일러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을 원하는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중위소득 70% 이하) 등을 대상으로 예산 한도 내에서 가구당 6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작성해 기후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돌봄 이웃에게 친환경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고 기후 위기에도 대응하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미래 건강 도시 실현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 도시 어린이학교’ 참여기관을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어린이 성장·튼튼 체조 ▲건강도시 이해하기(복화술공연) ▲탄소중립 실천 방안(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탄소배출 NO!’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3개소로 3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과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또는 건강정책과 건강도시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도시 가치관을 갖기 위해선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배우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도시 실현의 새싹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추진되는 창업 지원사업에 대비해 예비창업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동구 창업스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난 14~17일 동안 금년도 창업 지원사업 소개·공모 절차 안내, 기업가정신 탐구와 사업전략 수립, 잠재된 아이디어 발굴법, 창업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 공유 등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들로 구성됐다. 동구는 보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과 주말 오후에 강의를 편성해 예상 모집 인원수 20명을 모두 채우며 호평 속에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를 계기로 ▲노무 분쟁 해결·마케팅 과정(4월) ▲사업계획서 작성법·돈이 되는 지식재산권(7월) ▲재무제표 읽기·투자유치서 작성 과정(9월) 등 예비창업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동구만의 성공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창업스쿨 강좌를 수강하신 많은 분들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길 응원한다”면서 “창업지원센터를 통한 다각적인 종합서비스 제공으로 창업에 대한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