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산림과가 지난 15일 강진군 도암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석문공원 활성화 방안 마련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창주 강진군의원, 도암면 사회단체장(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회, 이장단, 청년회)을 비롯한 군청‧도암면 담당자가 참석했다. 김창주 군의원은 공원 이용객 증대를 위해 즐길거리, 볼거리 등 주변 시설과 조화가 이뤄야 되고, 추후 캠핑장 조성 시 물놀이장이 연계될 수 있도록 장기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도암면 사회단체장들은 물놀이장 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평상과 그늘막 추가 설치를 건의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계절꽃을 심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석문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강진군 기관·단제장들이 지난 19일 협의회를 열고 청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의지를 모았다. 이날 회의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박상년 강진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장, 최기정 강진소방서장 등 65명이 참석했으며 제52회 강진청자축제에 대한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단체들의 협조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강진청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관·사회단체장들은 해당 기관과 연계해 현수막 게첨 등 축제 홍보를 실시하고, 개막식을 비롯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자매결연단체 관광객 초청, 유관기관과 단체회원 축제장에서 총회 및 모임 갖기,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활용을 통한 가족, 친지 초청 등 기관 단체장들이 성공적 축제 추진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황호용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은 “청자축제에 강진군 관내 기관·단체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협조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강진이 도약하고 있음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축제를 통한 관광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트로트 별 장민호와 홍진영, 문희옥이 오는 24일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개막 축하쇼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20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3월3일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린다. 이번 강진청자축제에 출연할 가수 라인업이 공개되자 지역민들은 물론 인근 목포와 장흥, 영암, 해남, 다소 멀리 광주 등지에서도 관심을 보여 청자축제 흥행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일정을 보면 축제 첫날인 23일 오후 2시30분 청자축제장 주 무대에서 흥부자 가요제가 열린다. 가수 진이랑과 주권기가 출연해 분위기를 돋운다. 24일 오후 6시에는 강진청자축제 개막 축하쇼를 펼친다. 트로트의 별 장민호와 홍진영, 문희옥, 여기에 서지오, 양지원, 모세, 현진우, 이소나가 출연해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다.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가 성인가요 시장에서 히트 치면서 오랜 무명생활을 청산했고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계의 BTS임을 여실히 증명한 명실상부 ‘흥행 보증수표’다. 홍진영은 데뷔곡 ‘사랑의 배터리’가 대히트를 치며 트로트 가수 중에서 이례적으로 다양한 연령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군수가 지난 16일, 이달 23일부터 3월3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강진청자축제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민간 도예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강 군수는 주차장에서부터 관광객이 가는 동선대로 축제장을 돌며, ‘축제 군수’답게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일일이 현장을 살피고 개선 사항을 주문했다. 청자축제장 주차장 인근에 자리 잡은 6년생 홍매화 150그루는 지난해 청제축제가 끝난후 5월게 심기 시작해 군에서 가꿔왔다. 특히, 올해 축제 기간과 개화 시기를 맞추기 위해 비닐하우스 도포 시기를 조정하며 정성을 들였다. 강 군수는 올해 처음 축제장에서 볼 수 있는 귀한 몸, 홍매화와 남도에서 가장 먼저 핀 유채꽃을 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청자의 상징인 대형 화목 가마터를 어린이들이 청자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고 맞은편 고려청자 디지털박물관의 플레이셀라돈을 연결해 키즈 존을 강화할 것과 지난해보다 두 배로 길어진 족욕 체험장을 쾌적하게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교통 혼잡과 주차 대란을 막기 위해, 일방통행으로 운영되는 축제장 인근 교통통제와 관리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마량 일대가 해양관광레저경제 거점으로 힘차게 발돋움한다. 20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최기혁 SDN(주) 대표이사,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강진군 바다낚시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 및 추진위 위촉식을 개최했다. 조직위는 강진원 강진군수, 최기혁 SDN(주) 대표이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강진원 강진군수는 SDN(주) 및 관계사, 최운정‧신동만 프로 등 각계 전문가 11명에게 직접 추진위 위촉장을 수여하며 성공적 대회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진군과 SDN(주)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마량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과 강진군 바다낚시 마스터스대회 개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량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이 확정되면 마량항의 풍부한 해양관광자원과 민간투자사업의 연계를 통해 마량항을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경제거점으로 육성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군은 마린 콜프렉스와 푸소 빌리지, 하버스퀘어, 스카이파크, 피셔리 마리나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오는 23일 개막해 3월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해 어린이를 둔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어린이와 여성 중심의 여행과 관광이 이미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면서 2인 이상의 가족여행객에게는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이에 따라 개막을 앞둔 강진 청자축제장이 어린이를 둔 각 가족의 여행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놀이와 프로그램을 보면 우선 ‘물레야 놀자 188’은 축제 시작날인 23일부터 3월3일까지 열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물레 도우미와 함께 청자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전 청자축제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참여도가 매우 높다. 여기에 ‘청자랑 키즈파크’에는 좀 더 다양한 체험과정이 있다. 청자 코일링은 손으로 밀어 만든 도자기용 흙을 쌓아서 만드는 도자기 체험이고 청자 머그컵은 청자 머그컵에 기념하고 싶은 사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임신·출산 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2월부터 임산부 및 태아의 교통안전과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와 자동차 표지를 발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는 복부를 압박하는 벨트 줄의 위치를 조정해 골반과 허벅지를 잡아주게 만들어진 전용 안전띠로 복부 압박감을 줄이면서 교통사고 발생 시 임산부와 태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든 16주 이상 임산부로 최대 6개월까지 무료 사용 후 보건소에 반납하면 된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가 공공시설 주차장에 설치된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있는 표지이다. 임산부 1명당 1대의 자동차를 임산부 차량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보건소에서 임부 등록 시 신청하면 된다. 강진군은 이외에도 출산가정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최대 154만 원의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임 부부에게는 소득에 관계 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일부를 시술 종류 및 연령에 따라 20만~11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가 지난 16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30·3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올해부터 3년간 한국농촌지도자 강진군연합회를 이끌어 갈 제31대 임원진은 회장 오상동(군동면), 수석부회장 김영수(작천면), 차석부회장 김일남(신전면), 여부회장 이혜정(도암면), 사무국장 김종진(칠량면), 감사 임창주(성전면), 유영훈(군동면)이며, 오상동 회장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회원들의 성원으로 제31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는 김승남 국회의원, 서순철 강진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최원섭 도연합회 회장과 시군회장, 군의원 및 유관단체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오상동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형배 이임회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농촌 여건에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농촌지도자회 회원들 덕분으로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오상동 회장은 더욱 큰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상동 취임회장은 “농촌지도자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읍·면 단위 조직 활성화와 회원 상호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농업인의 목소리를 전달해 농업·농촌의 권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성전면이 지난 15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69명을 대상으로 성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년기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활동 영상과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했으며 특히 문화재 환경정비사업에 참여하는 박용서 어르신이 월출산, 무위사 및 월남사 주변에 꽃길 조성과 환경정비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여기에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치매 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사업의 근로조건, 활동비 지급기준, 부정수급 예방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활기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올해 성전면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공익활동형 7개 사업에 155명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 서비스형 1개 사업에 4명 ▲창업지원을 통한 수익창출을 하는 시장형 1개사업에 10명 등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총 9개 사업 169명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문화재 환경정비, 마을경로당 급식도우미, 경로당 회계도우미, 사회복지 시설도우미, 달빛이야기 마을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올해 쌀귀리 재배 1,300ha 전 면적에 대해 쓰러짐 방지를 위한 도복예방 칼슘 비료 지원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수확을 한 달 앞두고 이례적인 봄철 집중호우로 동계작물인 쌀귀리와 보리 논의 넓은 면적에 쓰러짐이 발생했다. 쌀귀리는 보리 나 밀 보다 키가 크고 낱알이 고개를 숙이고 있어 수확기 무거워진 이삭에 집중호우와 바람이 가중돼 쓰러짐에 더욱 큰 원인이 됐다. 이에 관련부서 및 연구회 등 농업인들과 쌀귀리 도복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대안으로 질소 비료를 적게 쓰고 칼슘이나 규산질을 함유한 비료를 생육 적기에 살포해 웃자람을 더디게 하고 귀릿대를 튼튼히 하기 위한 칼슘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쌀귀리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신청이 가능하며 재배면적에 따라 비료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은 전국 쌀귀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로 중소기업벤처부의 쌀귀리 특구로 지정됐으며 쌀귀리 소득이 보리 보다 1.5~2배 이상 높아 동계 소득작목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강진군의 날씨는 가장 추운 1월에도 평균 1.1도를 유지해 재배에 적지이며 겉귀리가 아닌 쌀귀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한우단체가 ‘강진한우’의 소비촉진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한우협회가 지난 15일 강진읍 강진착한한우명품관에서 2024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강진군 한우협회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한우농가 권익증진을 위해 2013년 9월 출범해 군 한우협회와 읍․면 한우협회로 조직돼 있으며 총 46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이날 연시총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영래 강진완도축협장, 한우협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취임한 김은주 신임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새로 구성하고 올해 세부사업 논의와 함께 지속적인 한우 가격 하락 및 소비침체에 대응한 강진한우 소비촉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에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무료시식 행사를 계획하고, 강진한우 소비촉진 홍보부스 운영을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한우협회가 직접 소비자를 찾아 홍보‧판촉 활동에 집중하는 것은 경기침체로 한우소비가 전년 대비 위축되고 이는 다시 산지 소값 하락으로 이어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강진군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신뢰받는 청렴강진,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서약 참여와 반부패․청렴 실천으로 청렴 조직문화와 청렴 결의를 다짐하기위해 마련됐다.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청렴하고 성실한 업무수행과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예방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며 금품․향응과 부당한 지시, 갑질행위를 차단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실천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렴한 공직문화 형성을 위해 공직자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청렴문화를 실천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이 남긴 청렴사상과 애민사상을 마음 깊이 새겨 공직사회의 관행적인 문화를 탈피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앞장서고 실천하자”고 말했다. 강진군은 올해 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해 ▲유튜브·SNS 채널·AI 기반 홍보를 통한 청렴메시지 전달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 ▲세대공감 거꾸로 멘토링 진행 ▲반부패·청렴 교육 의무이수제 도입 ▲올해의 청렴 표어 공모 ▲문화·예술 공연과 접목한 청렴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