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지난 26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관람객 13만 7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오색 불꽃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오색 불꽃의 향연,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지난 26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은 태풍으로 인한 축제 연기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13만 7천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저녁 아카펠라와 LED 난타 공연, 낭만 버스킹 등 흥겨운 음악과 노래가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가 1, 2부로 40분간 진행됐다. 1부는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여수를, 2부는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볼케이노, 레인보우, 동백꽃, 불새 등 다양한 불꽃으로 표현했다. 특히, 올해 첫 선을 보인 타워크레인 회전 불꽃은 관람객들의 탄성과
▲ 지난 24일 오후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어린이집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에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공립어린이집 증설 관계’,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 ’, ‘영유아 전용놀이공간 설치 확대’ 등을 주문했다. 여수시가 지난 2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보육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시의원, 보육정책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보고와 열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대원경영연구소 공창숙 박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감성보육도시 여수’라는 비전을 설명하며 용역 보고를 시작했다. 이어 공 박사는 정책목표로 ‘영유아 친화 이미지 조성’, ‘수요자 중심 보육 편의성 증진’, ‘보육 서비스 지원체계 효율화’를 제시하고 세부 사업도 소개했다. 다음으로 ㈜대원경영연구소 박윤주 대표와 공창숙·강영욱 박사가 3개 분과의 좌장을 맡아 참석자들과 함께 열린 토론을 펼쳤다. 토론 주제는 ▲공보육 실행기반 강화 및 보육행정 지원 시스템 개편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및 육
▲ 여수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라이브’가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흥국상가 일원에서 세일 행사, 청년 예술 공연, 커피 퍼포밍 등으로 펼쳐진다. (사진은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라이브 포스터) 여수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즉청 청년페스타 옷장라이브’가 내달 2일 흥국상가 일원에서 펼쳐진다. 즉청은 ‘즉! 청년이 답이다’의 약자로 이번 행사를 청년들이 기획하고 추진했음을 엿볼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세일 행사, 청년 예술 공연, 커피 퍼포밍 등으로 꾸며진다. 흥국상가에서는 상점 별로 최대 30%까지 세일을 진행하고, 청년 버스킹과 그림책 콘서트도 문을 연다. 그림 에코백 만들기, 클레이 아트, 리싸이클링 아트병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 아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망마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융복합 예술 퍼포밍, 재즈 공연, 마술·벨리댄스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싸이폰 커피·진동 드립 커피 추출 시연, 라떼 커피 아트 퍼포밍, 시음회 부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면서
▲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26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여수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축제장 인근 8개 지점을 교통 통제한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수시가 교통통제 홍보에 나섰다. 여수시는 축제 당일인 26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축제장 인근 8개 지점에서 교통통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순신광장, 종화동 사거리, 해양공원 입구, 건어물상가 입구를 전면 통제하고, 시외버스터미널 앞, 서교동 사거리, 공화동 사거리, 수정동 사거리는 우회 유도한다. 교통통제로 인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다한다. 시는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고,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도 마련한다. 셔틀버스는 오후 4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진남체육공원↔진남관 ▲여수시청(본청사)↔이순신광장 ▲국동수변공원↔이순신광장 ▲엑스포역 맞은편↔진남관 4개 노선으로 운행한다. 임시 주차장은 박람회장, 스
▲ 지난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모습 (좌측부터 장대한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권오봉 여수시장, 고상구 한상대회 대회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한우성 재외동포 이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사흘간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52개국 경제인 4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전시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혁신기술 구매상담회, 한상 비전 콘서트, 청년채용 인턴십, 일자리 박람회가 있었다. 대회를 주최한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대회를 풍성한 비즈니스 교류와 다양한 볼거리, 많은 관람객 참여가 있었던 내실 있는 대회로 평가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3만 3천여 명에 달하고, 비즈니스 미팅 12,347건을 통해 1억 9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면접에 청년 56명이 참가해 40여 명이
▲ ‘제7회 여수 영유아 페스티벌’이 오는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뮤지컬 공연, 만들기 체험, 놀이체험 등으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영유아 페스티벌 모습) 여수시는 지역 영유아와 부모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7회 여수 영유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뮤지컬공연, 만들기 체험, 놀이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전 9시 40분 나진어린이집 원생 12명은 유아댄스와 수화로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이어 개회식이 30분 간 진행되고, 오전 10시 50분부터 뽀로로 유아 뮤지컬 공연이 시작된다. 행사장에는 호루라기·에코백·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부스 19개가 들어서고, 에어바운스 놀이마당도 차려진다.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마술공연과 버블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1월 웅천지구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상 3층, 1354㎡ 규모로, 체험·자유놀이실, 육아정보 나눔
▲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현장 모습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오는 26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자 축제에 타워크레인 불꽃과 나비모양 불꽃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날 축제는 저녁 7시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진두 물양장에서 아카펠라와 LED 난타 공연, 낭만 버스킹으로 막을 연다. 이어서 저녁 7시 40분경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내빈과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는 저녁 8시부터 40분간 1, 2부로 나눠 펼쳐진다. 1부 불꽃은 15분간 4막에 걸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도시 여수를 표현한다. 2부 불꽃은 25분간 5막으로 사랑에 빠진 연인의 감정을 묘사한다. 현장에서는 캐릭터, 볼케이노, 꽃다발, 오로라, 분수, UFO, LOVE 등 다양한 모양의 불꽃을 만날 수 있다. 컬러 레이저, 특수조명, 불새, 음악, 내레이션 등은
△18차 세계한상대회’가 22일(화)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세계 60여 개국 4,000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교류의 장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22일(화)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금년 대회는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미래 경제 강국 100년을 위한 한상의 역할과 비전을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고상구 대회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전 세계 한상, 국내 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장관이 대독한 서면축사를 통해 “한민족의 경제 지평을 넓혀온 한상 여러분을 모시게 되어 기쁘고 마음 든든하다.”며, “세계를 무대로 길러온 한상의 네트워크 역량과 경험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은 국방부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한상기 입장 △개회사 및 대회사, 환영사, 축사 △대회 주제영상 및 세레머니 △전남도립국악단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한우성 이사
▲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여한 여수시 댄스스포츠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메달 25개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맞잡은 손 하나로! 열린마음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열렸다. 여수시는 15개 종목에 선수단 62명이 참여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9개를 따내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특히, 역도 부문 김정화(67kg급)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고, 댄스스포츠 박영철·김세진 선수가 2관왕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 선수 육성 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가 시민 권익 보호‧구제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은 권역별로 2개 면사무소와 7개 동주민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운영 일정은 ▲10월 23일 국동(국동, 대교, 월호, 돌산) ▲28일 율촌면(율촌면, 묘도동) ▲11월 5일 동문동(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6일 여서동(여서동, 문수동) ▲12일 광림동(광림동, 충무동, 서강동) ▲19일 미평동(미평동, 둔덕동, 만덕동) ▲21일 여천동(여천동, 주삼동, 삼일동, 소라면) ▲25일 화양면(화양면, 화정면) ▲12월 3일 시전동(시전동, 쌍봉동)이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고충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도 건의할 수 있다. 시민옴부즈만은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정식 민원으로 접수해 60일 이내에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임채성 대표옴부즈만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면서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면담장을 찾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8월 전라남도 최초로 시민옴부즈만을 출범했다
▲ 지난 21일 저녁 크루즈 선상에서 진행된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 한상 CEO 네트워킹’에 참여한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과 국내외 경제인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1일 저녁 한상 CEO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첫 발을 뗐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리딩 CEO와 대회 운영위원, 지역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엑스포여객터미널에서 돌산대교까지 크루즈로 1시간 30분 간 이동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를 찾아 준 한상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수는 국제 무역항이 위치한 동북아 국제물류기지이자 국내 최대 종합석유화학단지를 보유한 산업도시이고, 수소경제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고 말했다.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는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2일 오후 4시 40분부터 엑스포디지털갤러리 A구간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 지난 19일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제71주년 여순사건 추념식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과 내빈들이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하고 있다. 제71주년 여수사건 합동추념식이 지난 19일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거행됐다.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지원사업 시민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합동추념식에는 유족, 시민사회·안보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념식은 4대 종교단체 추모행사와 시립국악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묵념 사이렌이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는 여순사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묵념사이렌을 행사에 도입했다. 여수시 중앙동 김00 씨(63세, 여)는 “사이렌 소리를 듣고 오늘이 여순사건 추념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화와 분향 시간에는 민간인, 경찰, 군인 등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성명이 화면에 송출되어 유족들을 위로했다. 추념식에 이어 저녁 7시에는 지역의 화합과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여순사건 문화예술제 ‘화해와 평화의 바람’이 성대하게 개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