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가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31일 자로 결정‧공시했다. 공시 대상은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이나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 2256필지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개별공시지가는 여수시 홈페이지와 부동산 가격공시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12월 2일까지 시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일사편리 홈페이지(http://kras.go.kr)에 접속하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결과는 적정여부 재조사와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쳐 12월 말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면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민원지적과(☎061-659-3361~4)로 문의하면 된다.
▲ 지난 30일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2019년도 여수시농업인대학 졸업식에서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상장을 받고 권오봉 여수시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농업 전문 인력의 산실인 여수시농업인대학이 졸업생 72명을 배출했다. 여수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내빈과 졸업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농업인대학 UCC 상영, 졸업증서 수여 및 시상,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지난 8개월간의 교육 과정이 담긴 UCC 영상을 보며 웃기도 하고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의 학생장을 맡았던 이현연 씨는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서민호 씨 등 3명은 여수시장상을 받았다. 이현연 씨는 “늦은 나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농업인대학에 입학했고 졸업까지 하게 됐다”며 “수업을 통해 배운 농업 이론과 현장에서 익힌 다양한 경험은 앞으로 큰 자산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 설립됐으며, 졸업생은 986명에 이른다. 올해는 ‘지역농업소득반’과 ‘도시농업전문가반’에 각각 40명이 입학해 아열
▲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전경 여수시가 오는 11월 6일까지 ‘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을 앞두고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있는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삶의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진로고민 유형테스트 워크숍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3종의 고민학습지를 추천받는다. 하나의 고민학습지는 6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어 쉽고 재밌게 진로고민을 해결 할 수 있다. 여수시 거주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한영대학교, 여수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여수시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ysyouth@korea.kr)로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664-2113, 211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자기탐색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택용 목재펠릿전용보일러‧난방기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 보일러는 산림청 등록 제품에 한해 최대 120만 원까지 난방기는 단체표준 인증 제품에 한해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수시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택용 목재펠릿전용보일러‧난방기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며, 물량은 총 9대다. 보일러는 산림청 등록 제품에 한해 최대 240만 원까지, 난방기는 단체표준 인증 제품에 한해 최대 10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관리대장 등을 갖춰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세부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09년부터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173가구에 보일러를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한시적으로 목재펠릿난방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재 펠릿은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다. 미세먼
▲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여수시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회 개최지인 여수시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와 국립 해양기상과학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환경부, 전라남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2019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를 이달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생활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 주제는 ‘기후위기, 에스오에스(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저감 실천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첫날 행사는 여수시립국악단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저탄소생활 경연대회가 이어지고, 다양한 체험‧전시 홍보관도 문을 연다. 개회식은 내빈과 네트워크 참여단체 대표, 녹색활동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생활운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진행되는 경연대회는 기후변화대응 국민실천 부문과 교육‧홍
▲ 지난 25일 여수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수시 동문동 2019년 경로위안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여수시 동문동(동장 박보근)이 지난 25일 여수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판소리, 스포츠댄스, 아랑장구 등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효행자 표창과 장수어르신 격려 등이 진행됐고, 어르신 노래자랑 한마당과 경품 추첨이 뒤따랐다. 서대현 동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시의 보조금과 자생단체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면서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지난 2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교육’을 진행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교육’을 진행했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이 자력으로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경우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권리보호와 의료급여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과 약물복용 방법’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혈연구소 대표 김강순 강사는 ‘내 몸과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를 돕기 위해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난 2월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365 자원봉사 릴레이 게임 아자 출정식’ 모습 (권오봉 여수시장이 아자 깃발을 흔들고 있다)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안녕 캠페인’은 지역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지역자원봉사센터가 주도적으로 나서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캠페인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경진대회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해 1∼2차 심의를 거쳐 대상 7개, 최우수 13개, 우수 26개 총 46개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여수시가 추진 중인 ‘365 자원봉사 릴레이 게임 아자!’를 높게 평가했다. ‘아자!’는 ‘아름다운 여수를 만드는 행복한 자원봉사’의 줄임말로 1년 365일 쉬지 않는 자원봉사 도시를 만들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봉사활동을 마친 단체가 ‘아자!’ 깃발을 다음 단체에 전달하면 그 단체가 2주 내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방식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도가 높아져 지금까지 458개 단체 8000여 명이 릴레이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140개 단체 2500여 명이 자원봉사를 했다.
▲ 권오봉 여수시장이 29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 3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 시장은 여수시 역점시책과 사업, 주요 이슈 등을 설명하고 답변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권 시장은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진모지구 영화 세트장 건립 ▲박람회장 사후활용 등 현안 사업을 소개하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권 시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극대화를 위해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반드시 유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컨벤션센터 건립이 가장 우선되는 추진 목표다”면서 “오는 11월 COP28 남중권유치 범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12월에는 중앙부처에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해서는 “현재 2026년 8월 섬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내년 1월 용역 결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오는 12월까지 전라남도와 박람회 공동개최 방안을 사전 협의하고, 국민 설문조사, 공청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7월부
제15회 대한민국소치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여수시청 서정수팀장 여수시청 서정수(55) 팀장(문화예술과 시민회관)이 제15회 대한민국소치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서 팀장은 지난 26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소치미술대전에 자신의 작품 ‘계곡’(150x90cm)을 출품해 문화체육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 팀장은 “오래전 찾은 지리산에서 거침없이 흐르는 계곡과 바위, 나무로부터 영감을 받아 자연의 생동감과 한국화만이 가진 수묵의 진한 채색감을 가감없이 표현내고 싶었다”며 작품제작의 배경을 설명했다. 서 팀장은 “다양한 재료와 독창적인 표현기법을 통해 잊혀져 가는 한국화의 감성과 섬세함을 담는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현재 여수시문화예술과 시민회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 팀장은 한국화에 대한 조예가 깊고 남다른 재능을 보여 지난 2013년 늦깎이 나이에 화단에 입문했다. 공직생활 틈틈이 작품활동에 매진해 그동안 여수바다사생대회 최우수상과 순천미술대전 특별상, 섬진강미술대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는 여수시청에서 30년 가까이 홍보 영상업무를 담당해오면서 지난 2015년에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함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 부분은 비닐커버로 밀폐해야 한다. 장시간 집을 비우거나 혹한기에는 소량의 물을 흐르게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시 상수도과(061-659-4917~8)에 신고 후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연결배관을 서서히 녹여야 한다. 이때 50℃ 이상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기기가 고장날수 있으므로 반드시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한다. 여수시는 오는 11월부터 급수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긴급복구업체 10개 사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량기 동파로 유리가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하면 사용자가 교체비용을 부담해야 하므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관광 웹 드라마 ‘동백’이 ‘제5회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에서 황금늑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권오봉 여수시장(우측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가 지난 26일 스페인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제5회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시상식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 영상을 상영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관광 웹 드라마 ‘동백’이 황금늑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웹영화제로 올해는 18개국 137개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지난 8월 서울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동백’은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 집행부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축제에 참여했다. ‘동백’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영상미, 주제의식, 작품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황금늑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제작‧발표한 웹 드라마가 올해 큰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면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