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 연말까지 2020년 유기농업자재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녹비작물 종자와 유기농업자재 등의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유기농업자재의 경우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대상이며,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납부자를 우선 지원한다. 단, 녹비작물 종자는 일반 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업 경영비 절감과 농약‧화학비료 사용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접수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신청을 서둘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 체육회 로고 여수시체육회가 첫 민선 체육회장을 맞기 위해 선거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체육회는 지자체장·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를 명시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내년 1월 16일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31일 여수시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어 지난 1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선거일을 내년 1월 5일로 확정‧공고했다. 또, 오는 12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고, 27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후보자는 기탁금 3000만 원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해야 하며, 국가공무원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체육회 지침에 따라 15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구성한 후 투표를 통해 체육회장을 결정한다. 선거인단은 여수시 체육회 38개 정회원 종목단체장과 27개 읍면동 체육회장, 정회원 종목단체와 읍면동 체육회 대의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자로 구성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말 회의를 거쳐 선거인단 구성방식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해 여수시체육회 규정 개정과 회장선거관리규정 제정, 종목단체‧읍면동 체육회 대의원 정비를 완료했다”면서 “선거가
▲ 지난 11일 여수제일신협의 전기요 후원식이 여천동 주민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여수제일신협(이사장 김성수)은 지난 11일 여천동에 100만 원 상당의 전기요 15개를 후원했다. 여천동은 장애인, 홀몸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15세대를 선정해 전기요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수 이사장은 “소외된 가정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 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여천동장은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 지난 10일 천주교 문수동 성당에서 독거노인 세대 등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충무동에 지난 10~11일 여수성광교회 청년회와 천주교 문수동 성당, 둔덕동 제7391부대에서 연탄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충무동에 따르면 성광교회 청년회원은 독거노인 등 4세대에 연탄 2200장, 천주교 문수동 성당은 우주종합건설 봉사단과 함께 5세대 연탄 2000장, 11일에는 둔덕동 7391부대에서 1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을 후원받은 한 어르신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매년 잊지 않고 연탄을 후원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단체 관계자도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충무동은 지난 달 26일 대한적십자사의 연탄 후원 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4개 단체 7150장의 연탄을 후원했으며, 12월까지 ㈜GS칼텍스, ㈜롯데케미칼,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 릴레이가 계속 될 예정이다.
▲ 지난11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에서 광림동민과 함께하는 행복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여수시 광림동 주민들의 화합의 장 행복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림동은 지난 11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19 광림동민과 함께하는 행복페스티벌에 7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광림동주민자치위원회는 행복페스티벌이 주민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소외계층 등이 참여하도록 노력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도 함께 참여해 동민 화합의 장을 축하했다. 행복페스티벌은 식전공연과 1부 기념식, 2부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 행사와 동민노래자랑, 품바공연 등은 큰 호응을 받았다. 진남새마을금고 백미 1000kg 후원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십시일반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훈훈하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김세곤 광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동민들의 참여로 이번 행복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며 “소통과 화합, 사랑 나눔의 장으로 행복한 축제로 마무리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지난 12일 여수시가 유캐슬호텔에서 개최한 사회복지종사자 민·관 워크숍 참석자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유캐슬호텔에서 진행된 워크숍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90여 명과 사회복지공무원 30여 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하게 교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국토닥토닥연구소 김소희 대표로부터 복지현장에서 소진되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토닥토닥내마음알기’ 특강을 듣고 분임별 토론을 통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 시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는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협력강화를 통한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분들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며 “워크숍을 통해 충전된 에너지로 복지 대상자들에게 더욱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지난 12일 여수 소노캄에서 2019 UNEP One Planet 지속가능관광회의 포럼 진행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시는 제55차 APEC 관광실무그룹회의와 2019 UNEP One Planet 지속가능관광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제55차 APEC 관광실무그룹회의는 12개국의 관광부 관료가 참석 디지털 전환시대 관광산업의 나갈길 등 아태지역의 관광진흥을 집중 논의했다. 2019 UNEP One Planet 지속가능관광회의는 12개국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탄소‧쓰레기 배출량 절감, 관광메가 트렌드 등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해 논의했다. 12일 포럼은 관광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수시는 회의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해외에 여수를 적극 알렸으며, 제55차 APEC 회의 테크니컬 투어 지원을 통해 여수의 관광 인프라를 홍보해 해외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여수는 올해 10월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성공개최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클럽 연차총회 개최지 확정에 이어 또 한번의 국제회의 개최로 한국을 넘어 세계가 인증하
▲ 지난 31일 LG화학 VCM공장 봉사단원들이 화양면 감도마을 취약세대를 방문하여 쓰레기 수거활동을 했다. 여수시 화양면 감도마을에 LG화학 VCM공장 사회봉사단 10여 명이 지난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집수리 봉사를 했다. 봉사단은 감도마을 취약세대를 방문하여 쓰레기를 수거하며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보일러와 벽지교체, 화장실 보수, 생필품 지원 등 900여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신동혁 LG화학 사회공헌담당은 “기뻐하시는 할머니 모습에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어르신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충현 화양면장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봉사단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적설로 인해 결빙이 예상되는 여수시 충민로(중앙여고) 일원에 모래주머니를 배치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2019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관리하고 비상시 제반 사태에 수습계획을 마련코자 한 것이다. 여수시에서 관리하는 도로는 국도, 지방도, 시도 등 2,706개 노선으로 총1,107km에 달한다. 이중 취약구간 59개소 노선(88.8km)을 1구역과 2구역으로 편성하여 제설대책 수립을 완료했다. 시는 공무원의 비상근무체계를 재정비해 도로시설관리과 직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염화칼슘과 액상 제설제, 모래, 덤프, 굴삭기 등 제설장비를 확보해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적설로 인해 결빙이 예상되는 59개 노선에는 11월 말까지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액상 제설제 공급장소 5개소를 설치하여 교통두절구간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 외에도 방송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기상특보 시 비상 근무체제 및 비상 연락망 구축, 위험도로 구간담당책임제 운영 등 제설
▲ 지난 8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남동부지사에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에 앞서 승강기 사고사례와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8일 여수진남체육공원 스포츠센터에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승강기의 안전사고 예방과 승강기 사고대응 능력을 높이고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 여수시에 등록된 승강기는 약 3500여대로 훈련은 여수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남동부지사, 유지관리업체 등 150여 명이 참여 긴밀한 공조체계 확립에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남동부지사에서 승강기 사고사례와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훈련은 사고 발생에서부터 상황인지, 접수, 출동, 구조 활동에 이르기까지 유관기관(소방서, 유지관리업체 등) 합동으로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이번 훈련이 일회성 훈련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훈련과 안전사용 홍보로 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여수고등학교 정문에서 후배들이 시험을 치르는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치러지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는 시험당일 오전 7시부터 5개 시험장에 현장지원인력 12명을 배치한다. 현장지원인력은 시험장 동향을 파악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시험장 주변 교통안내에 나설 교통 유도요원 34명을 편성해 수능생 탑승차량이 신속하게 진입하도록 하고, 일반차량의 우회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험생들의 입실시간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은 9시에서 10시로 조정했다. 올해 여수지역 수능은 여수고, 여수여고, 부영여고, 여천고, 충무고 5곳에서 치러지며 응시인원은 2404명이다. 권오봉 여수시장 등 시 공무원들은 시험일 부영여고와 여천고를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할 계획이다.
환경공해추방운동중앙회 호남본부(본부장 이형은)가 지난 8일 충무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어르신 100여 명에게 육개장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국동유람선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동 직원 등이 배식을 도왔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오늘 행사로 이웃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나누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봉사해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형은 호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경미 충무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주신 국동유람선과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나눔의 자리가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