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주택단지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사업비 22억여 원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702동으로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이 550동, 취약계층 지붕개량이 53동, 비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이 99동이다. 주택 슬레이트 처리 지원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주택이 대상이며, 1가구당 120㎡ 기준 344만 원까지 철거비가 지원된다. 또 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 53가구는 슬레이트 처리비와 지붕개량사업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규모 축사와 창고 등 주택이 아닌 슬레이트 건축물도 사업 대상에 포함돼 172만 원까지 사업비가 보조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 우선 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것”이라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여수시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해 3월 광림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서 시민과 인사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올해 시정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2020년 권역별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나선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 곳곳을 돌며 시민과 소통한다. 올해는 특별히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 동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묶어 행사를 진행한다. 7개 읍면 지역은 기존과 같이 개별적으로 개최된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10일 오후 3시 시민회관에서 동문, 한려, 중앙, 충무, 광림, 서강, 대교, 국동, 월호, 만덕동 주민이 권 시장과 만난다. 다음으로 여서, 문수, 미평, 둔덕, 시전동 주민과의 열린 대화가 15일 오후 3시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다. 마지막 일정은 내달 7일 오전 10시 삼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민선7기 비전과 시정 성과, 2020년 주요 업무계획 등을 직접 보고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 지난해 5월 여수시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 전남 수소경제 선도 비전 선포식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 3월 전남 최초로 수소차 충전소를 중흥동 (주)SPG 여수공장 내에 세운다. 여수시가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2020년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역점사업을 2일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경제 ▲관광‧문화‧교육 ▲복지‧보건‧여성 ▲농림‧수산 ▲교통‧건설‧환경 등 총 6개 분야 71건이 올해 변경되거나 새롭게 시행된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전남 최초로 수소연료 전지차 충전소가 중흥동 (주)SPG 여수공장 내에 3월경 문을 연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희망학교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자금지원을 기존 4억 5000만 원에서 9억 원으로 늘린다. 관광‧문화‧교육 분야에서는 지속가능 관광을 위해 여수관광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3년간 개최한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희망바우처 사업도 벌인다. 복지‧보건‧여성 분야에서는 차상위계층 취업 청년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 지원 사업이
▲ 권오봉 여수시장 ‘시민 중심’과 ‘균형 발전’을 기치로 내걸고 민선7기 여수호(號)를 이끌고 있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앞두고 신년사를 발표했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는 말로 신년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민선7기 시정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2020년 시정 방향을 ‘경제 활력 확산’, ‘관광콘텐츠 확충’, ‘국제화 기반조성’, ‘시민 안전’, ‘생활밀착형 복지 구현’에 두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과 2035 여수도시기본계획에 기초해 체계적이고 목표 지향적으로 시정을 추진하고, 공약사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행률을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2020년 시정의 역점 실행계획도 밝혔다. 먼저 권 시장은 “산업경쟁력 뒷받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까지 여수국가산단 16개 기업에서 약 9조 5000억 원의 공장 신‧증설이 예정된 만큼 공공폐수처리시설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단 근로자의 주거와 교통편의 제공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 지난 26일 여수 진성여고 학생 10여 명이 방과 후 동아리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쌀 25포를 구매해 여수시 서강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는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풍성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 낭만포차 운영자들의 릴레이 기부가 지난 10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장군도밤바다에 꽂히다’, ‘동고지 명품포차’, ‘갓블레스유’, ‘회를 품은갓’, ‘손죽도 포차’가 1일 판매 수익금 630만 원을 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OB맥주 순천지점은 지난 26일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에 음식문화개선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여수 진성여고 학생 10여 명은 방과 후 동아리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쌀 25포를 구매해 서강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온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소호동 소제지구 전경 여수시는 ‘소제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입안 제안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주고등법원은 “원고들이 제2심 법원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제1심에서 주장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고, 지금까지 제출된 증거들을 모두 살펴보더라도 원고들의 주장을 배척한 제1심법원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지난 2018년 3월 소제지구 토지소유자 중 일부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소제지구 일원에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을 제안했다. 여수시는 소제지구의 경우 여수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주택용지로 지정되어 있고, 여수시가 이미 공영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제안을 거부했다. 토지소유자들은 여수시 결정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고, 2019년 5월 제1심법원은 ‘청구가 이유 없어 모두 기각한다’며 여수시 손을 들어줬다. 여수시는 소제지구 개발을 위해 지난 2016년 여수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2018년 6월에는 전라남도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고, 올해 6월부터 토지보상을 진행해 지금까지 약 50%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시는 내년 초까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본격
▲ 지난 26일 여수 진성여고 학생 10여 명이 방과 후 동아리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쌀 25포를 구매해 여수시 서강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는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풍성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 낭만포차 운영자들의 릴레이 기부가 지난 10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장군도밤바다에 꽂히다’, ‘동고지 명품포차’, ‘갓블레스유’, ‘회를 품은갓’, ‘손죽도 포차’가 1일 판매 수익금 630만 원을 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OB맥주 순천지점은 지난 26일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에 음식문화개선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여수 진성여고 학생 10여 명은 방과 후 동아리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쌀 25포를 구매해 서강동 주민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온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돌보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27일 오전 여수시 이순신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이순신도서관이 27일 오전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이순신도서관 앞마당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최도자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쇼,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순신 도서관에는 지역의 역사와 미래 첨단 기술 등 여수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겨 있다”면서 “시민들이 도서관을 즐겨 찾으며, 지식을 쌓고, 지혜를 늘려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 사업비 198억 원이 투입된 이순신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로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순신 라키비움, 상상 창작소, 디지털 아쿠아리움, 북 드라이브 스루, 장서점검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돼 있다. 장서는 5만 여권에 달하고 여기에는 이순신 장군 관련 자료 1000여 권도 포함돼 있다. 학습실은 이달 23일 개방했고, 자료실은 내년 1월 2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순신 도서관이 미래 지식창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면서
▲ 여수시 소호동 소제지구 전경 여수시는 ‘소제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입안 제안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주고등법원은 “원고들이 제2심 법원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제1심에서 주장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고, 지금까지 제출된 증거들을 모두 살펴보더라도 원고들의 주장을 배척한 제1심법원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지난 2018년 3월 소제지구 토지소유자 중 일부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소제지구 일원에 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을 제안했다. 여수시는 소제지구의 경우 여수국가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주택용지로 지정되어 있고, 여수시가 이미 공영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제안을 거부했다. 토지소유자들은 여수시 결정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고, 2019년 5월 제1심법원은 ‘청구가 이유 없어 모두 기각한다’며 여수시 손을 들어줬다. 여수시는 소제지구 개발을 위해 지난 2016년 여수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2018년 6월에는 전라남도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고, 올해 6월부터 토지보상을 진행해 지금까지 약 50%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시는 내년 초까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본격
▲ 지난 24일 여수시 인구일자리과 박홍상 과장과 직원들이 전라남도 주관 ‘2019년도 인구늘리기 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 주관 ‘2019년도 인구늘리기 시책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고, 포상금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유입 시책 개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인구교육 등 8개 항목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유관기관‧단체 부서장 책임 담당제’와 ‘기업 팀장급 추진 담당제’ 등 자체 시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해양경찰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진행해 162명이 여수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찾아가는 인구 아카데미와 인구시책 특별강연회 등을 열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렸고, 인구정책 추진상황 보고회와 직원 브라운 백 미팅을 통해 해결방안을 고민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다”면서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토지행정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어 2년 연속 대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정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사진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 표창 기념 촬영 모습) 여수시가 전라남도 주관 토지행정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어 2년 연속 대상과 시상금 500만 원을 받는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지적행정, 지적 재조사, 개별공시지가,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토지행정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 시민공감 부동산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공유토지분할 실적을 달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섬 주민 부동산 이동민원실과 토지이동 신청 원스톱서비스 등 시민 맞춤형 시책 추진도 이번 결과에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정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전라남도 토지행정 종합평가 시상식은 오는 30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예
▲ 전라선 옛 철길 주변에 마련된 여수시 미평 공원 모습 여수시는 옛 철길 공원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라선 폐선부지 일부를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미평 터널~(구)덕양역 8.2km, 17만 8549㎡를 206억여 원에 사들였다. 그동안 여수시는 이 구간을 사용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4억 원 이상의 임차료를 지불해 왔는데, 이번 매입으로 예산 절감 효과까지 얻게 됐다. 전라선 옛 철길 공원은 구역을 나눠 2단계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만흥~양지바름공원 16.1km 구간으로 지난 2019년 9월 개통했다. 2단계 사업은 (구)덕양역~대포~(구)율촌역 5.3km 구간이며,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6월 말까지 1단계 사업구간 중 10만 8000㎡를 매입했고, 잔여 부지도 연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단 사업구간은 공원계획을 수립한 후 부지 매입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전라선 옛 철길 공원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