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2시 전남 여수공항 2층 대합실에서 하이에어 여수~김포 취항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소형 항공사 하이에어(윤형관 대표이사)가 지난 9일 전남 여수공항에서 여수∼김포 신규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번 여수~김포 노선 신설은 1992년 아시아나항공 취항 이후 28년 만이다. 이날 취항식에는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서은수 여수시 부시장,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에어는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부정기편으로 매일 1회 여수∼김포를 왕복 운항 후 22일부터 정기편 운항을 할 계획이다. 김포공항에서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해 여수공항에 오후 4시에 도착하고, 다시 여수공항에서 오후 4시 30분에 출발, 김포공항에 오후 5시 50분에 도착한다. 22일부터 운항 예정인 정기편도 같은 시간대로 운항할 예정이다. 하이에어는 여수∼김포 노선 취항 이후 탑승률을 살펴본 뒤 여수∼울산, 울산∼제주, 여수∼제주 등으로 노선 확대도 검토 중이다. 윤형관 하이에어 대표이사는 "전남 동부권 지역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함께 관광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드리는 항공사로 거듭나겠다"고
▲ 지난 6일 동계 전지훈련으로 여수를 찾은 롤러 선수들이 여수시 진남롤러경기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을 이용한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여수시는 지난 12월부터 2월 말까지 총 146팀, 2,840명(연인원 30,597명)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야구, 농구, 축구, 롤러, 농구, 유도, 태권도 등 6종목이며, 상명대학교 외 146팀이 여수에서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게 된다.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관광 자원,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깨끗한 숙박시설 등이 동계훈련지로 인기를 끄는 이유다. 여수시는 전지훈련 방문팀에 대해 훈련용품, 지역특산품, 차량을 지원하고, 관광과 환영만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숙박·음식업소와 할인 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지훈련팀은 짧게는 5일, 길게는 30일 가까이 체류하므로 올해 동계훈련 유치로 음식, 숙박, 관광 등 약 24억여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단위 체육단체와 프로·실업팀, 각급 학교를 방문해서 홍보하는 등 전지훈련팀 유치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9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이 주민들과 함께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 4호점’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여수시는 돌산읍 청솔3차 아파트에 아이나래 행복센터 4호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맞벌이 가정이나 급한 상황에 처한 부모를 돕는 돌봄 터다. 센터에 아이를 맡기면 일시‧긴급 돌봄, 숙제지도, 학원 챙겨 보내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6~12세 아동이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평일 오후 1시에서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1일 최대 3시간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나래 행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수시 아이나래 행복센터는 여천동 무선주공 2차 아파트와 국동주민센터, 소라면 양우내안에 아파트에도 마련돼 있다.
▲여수연안복합 새우조망협회와 어부사랑봉사단의 행복나누기 여수연안복합 새우조망협회와 어부사랑봉사단은 1월9일 행복나누기 쌀 50포대를 지역 저소득층 및 에르고의집. 밀알공동체.여성인권센타등에 행복나누기를 하여 주변 어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해년마다 생선 및 쌀 나눔행사를 하는 두단체는 연중 해안가 청소와 복지관 봉사 활동등 어민들 사이에서 모범적인 협회로 각광받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 여수시 영락공원 추모의 집 전경 여수시가 설날 당일인 25일 여수영락공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추모의 집과 묘지공원을 새벽 5시부터 개방한다. 25일을 제외한 설 연휴는 평상시처럼 7시부터 문을 열고, 연휴 기간 화장시설은 가동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추모객 1만 명 이상이 영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사전 성묘와 연화마을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오는 18일 시립현암도서관에서 열리는 ‘씽씽갓도그’ 포스터 여수시는 시립현암도서관에서 이달 18일부터 3월 말까지 문화교실 작품 전시회와 그림책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그림책원화그리기와 종이접기 지도사 과정 등에서 만든 작품 125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8일에는 홍미령 그림책작가와 예비사회적기업 ‘TEAM ZERO100’이 힘을 합쳐 그림책 공연을 한다. 이 자리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리본’, ‘변신요가’, ‘씽씽갓도그’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현암도서관 한옥어린이자료실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현암도서관(☎659-4798)에 문의하면 된다.
▲ 제15회 여수마라톤대회 교통통제 구간 여수시가 오는 1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여수마라톤대회의 교통 통제 구간을 사전 안내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회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동도 입구→수정사거리→엑스포역 교차로 상행 노선과 ▲돌산 진모지구→돌산교차로→거북선대교 상행(순천 방면)→엑스포역 교차로 상행 노선이 전면 통제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마래터널~만성리~오천산단~해양경찰교육원~소치마을~신덕마을~한구미터널 양방향도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오동도, 수정동 방면에서 엑스포역이나 순천으로 향하는 차량은 공화동 사거리에서 우회해야 한다. 만성리와 신덕마을로 향하는 차량도 각각 미평과 상암으로 돌아가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새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공식 마라톤대회인 만큼 많은 마라토너들이 여수를 방문할 것”이라면서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통제 구간도 꼭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5회 여수마라톤대회는 선수와 가족 등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 하프, 10km, 5km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 지난해 1월에 열린 제10기 테크니션 스쿨 입학식 기념 촬영 여수시는 청년취업 등용문인 ‘여수 테크니션 스쿨’이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병역(면제 포함)을 마쳐야 하며, 2019년 10월 5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온라인(https://yeosu.saramin.co.kr)으로 원서 접수를 하면 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시험(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 및 인‧적성 검사, 3차 면접을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28일 여수시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올해로 11기를 맞는 테크니션 스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인성과 전문기술, 영어 여수산단 맞춤형 교육을 주 5일 전일제 방식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테크니션 스쿨(☎659-4763, 476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테크니션 스쿨 입학 경쟁률이 7.6:1이었다”면서 “올해도 취업난이 심해 많은 청년들이 몰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은 청년실업
권오봉 여수시장이 2020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민선7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시작하는 반환점”이라면서 “시정 성과가 더욱 가시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방송‧통신‧신문‧인터넷 언론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올해 시정 방향을 ‘경제 활력 확산’, ‘관광콘텐츠 확충’, ‘국제화도시 기반 조성’, ‘시민 안전과 생활밀착형 복지구현’에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력 있게 밀고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시정 방향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참석자에게 소개했다. ‘경제 활력 확산’에 대해서는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여수국가산단 16개 기업에서 약 9조 5000억 원의 공장 신‧증설이 예정된 만큼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공업용수 확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새로 유입되는 산단 근로자에게 주거와 교통편의를 제공해 산단 투자효과가 지역에 고루 퍼지게 하겠다”고 보충했다. 또 “수소 충전소 건립과 수소차 보급으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선거법 안내 및 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을 담당할 공정선거지원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 7.(화) ∼ 1. 17.(금)이며, 선발된 지원단원은 2020년 2월 17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는 지원 서식을 전남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여수시선관위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등기우편 등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되며, 선발된 자는 단속행정업무 보조, 관할 지역의 선거관련 정보수집, 안내, 예방활동, 절차사무 및 계도․홍보업무 등 단속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단원은 주 5일, 1일 8시간을 근무하며 1일 수당은 68,720원(실비 등 별도지급)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 (☎ 061-692-1390)에 문의하거나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익명의 기부자가 만덕동 주민센터에 기부한 돼지저금통 여수시 만덕동(동장 류성식)은 지난 2일 익명의 기부자가 주민센터 현관에 25만 원이 들어 있는 돼지저금통을 놓고 갔다고 6일 밝혔다. 만덕동에 따르면, 돼지저금통에는 ‘손자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시작해 9년 동안 동전을 모았다’면서 ‘적은 돈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쪽지가 붙어 있었다. 류성식 동장은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권오봉 여수시장(좌측 두 번째)과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우측 첫 번째)이 지난 6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결의문 낭독 남녀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3일 오후 여수시민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사업 참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결의문 낭독,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수시립국악단은 식전공연으로 발대식의 문을 열었고, 권오봉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각별히 당부했다. 이어서 남녀 대표자가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책임감과 사명감,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남대학교 소리문화연구소 제정화 수석연구원은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우리 소리 나누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전년보다 400명 늘어난 8207명을 선발했다. 사업별로 보면 ▲공익활동 7539명 ▲사회서비스형 196명 ▲시장형 412명 ▲취업알선형 60명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