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동문동주민센터(동장 조영화) 직원들이 휴대용 소독 스프레이 60개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위축된 인근 지역상가에 전달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상가가 위축되고 마스크 부족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여수시에서는 전 국민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한 작은 기부와 봉사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동문동 직원들 휴대용 소독스프레이 만들어 위축된 지역상가에 전달 지난 6일 여수시 동문동주민센터(동장 조영화) 직원들은 살균약품과 향수 공병을 구입하여 휴대용 소독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었다. 만든 소독 스프레이는 60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가에 전달됐다. 조영화 동문동장은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많지 않지만 직접 만든 소독 스프레이를 상가에 전달하여 함께 코로나19를 잘 이겨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여수맘 카페(대표 김슬비)는 지난 5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나눠달라며 필터교체용 유아용마스크 60개(3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 여수맘 카페, 유아용마스크 60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에게 전달 여수맘 카페(대표 김슬비)는 지난 5일 코로나19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마스크 5부제 전격 시행에 따라 관내 115개 약국에 시 공무원 115명을 투입하여 공적 마스크 판매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구매자들의 본인 확인과 판매를 지원하는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마스크 5부제 전격 시행에 따라 공적 마스크 판매처인 약국에 공무원을 투입해 시민 불편과 혼란 최소화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9일부터 관내 115개 약국에 시 공무원 115명을 투입하여 공적 마스크 판매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구매자들의 본인 확인과 판매를 지원하여 구입을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약국이 없는 도서 지역에 시 자체 확보 마스크를 우선 공급한다. 여성문화회관과 한국생활개선 여수시연합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제작하고 있는 수제마스크와 긴급 확보된 일회용 마스크를 남면, 화정면, 삼산면 주민에게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사회복지법인 송광재단에서 후원한 마스크 4천700장을 포함하여 1차분 6천여 장을 9일 우선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민 업무를 보는 공무원의 특성상 시민 안전을 위해 9일부터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 여수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20. 4. 15.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수아이파크뮤직과 함께 하는 FUNFUN 국회의원선거 토크’를 들려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시가 운영하는 공원음악방송인 여수아이파크뮤직(yeosu I park music)에 3월 9일부터 여수시선관위 서윤정 홍보계장이 출연하여 DJ와의 대담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한 선거운동방법, 18세 유권자가 알아야 할 선거법, 투표절차 및 유의사항 등 평소 유권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선관위 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현재 선관위는 지역신문사와 협업으로 매주 딱딱한 법조문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한 「알기쉬운 선거정보 문답풀이」코너도 마련하여 시기별로 맞춤형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유권자가 현명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음악방송·신문지면,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시민들과 선거일까지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3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GS칼텍스(사장 김형국, 왼쪽)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3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GS칼텍스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여수사랑상품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 김형국 GS칼텍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GS칼텍스에 따르면 2018년 10월 11일부터 올해 3월 1일까지 508일 동안 연인원 50만 명의 작업자가 MFC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절차와 규정을 지켜 단 한 건의 작업손실 상해사고 없이 무재해 400만 인시를 달성했다. GS칼텍스 김형국 사장(MFC 프로젝트 추진단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MFC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참가자 모두가 이뤄낸 성과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여수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로부터 구입한 상품권은 여수산단 내 신설 중인 MFC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GS칼텍스, GS건설, 협력업체 근무자 등 약 5천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GS칼텍스의 여수사랑상
▲ 여수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진민섭 선수 여수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진민섭 선수가 지난 1일 2020호주NSW국제육상대회 장대높이뛰기에서 또 다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작년에만 세 번의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진민섭 선수는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기준 기록인 5m 80cm를 넘으며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진민섭 선수가 기록한 5m 80cm은 올 시즌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4위 기록으로 도쿄올림픽에서 선전하는 진민섭 선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진민섭은 “올해 올림픽 시즌을 맞아 당초 목표했던 시기보다 앞서 좋은 기록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기쁘다”며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결승 진출과 함께 상위권을 목표로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진민섭 선수가 장대높이뛰기 기준 기록인 5m 80cm으로 2020도쿄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진민섭 선수가 세계로 더욱 높이 뛰어오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민섭 선수는 지난해 5월 제48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5m 71cm를 기록한 데 이어, 6월에 열린 제73회
▲더불어민주당(여수갑)주철현예비후보 【전남투데이=조용기자】 더불어민주당 공관위는 지난달 28일 오후 7시에 여수갑지역에 강화수, 김유화 예비후보를 경선후보자로 결정해 발표했다. 이후 주철현 예비후보는 당의 재심 신청절차를 이용해 잘못을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정하고, 지난 1일 오후 3시께 당에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주철현 전 여수시장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주철현 후보는 재심신청을 지지하는 8300여명의 당원·시민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은 재심 청원서도 함께 당에 제출했다. 재심신청서 제출과 함께 주철현 후보는 “경쟁력이 확실한 후보에게 경선 참여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은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해야 하며 결과는 정의로 워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당의 ‘당선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경선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 매우 잘못된 결정이다”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주철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적으로 중앙당을 향해 경선 배제의 기준이 된 공관위의 심사 결과에 대한 공개를 촉구했다. 언론은 보도를 통해 당 공관위
▲ 지난달 29일 여수시청 공무원 15여 명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수시 율촌면에 있는 요양원과 미등록 경로당, 중앙동 여객선터미널에서 방역소독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여수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휴일을 반납하고 방역소독 자원봉사에 나서 미담이 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여수시청 시민공감담당관실 직원 15명이 율촌면에 있는 요양원과 미등록 경로당, 중앙동 여객선터미널에서 방역 소독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전기식 방역기와 수동 분무기로 소독한 후, 또 다시 타월로 출입문 손잡이와 핸드레일을 닦는 등 건물 실내외를 구석구석 소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요양원 관계자는 “시청 직원이 꼼꼼히 방역 소독을 해주고 코로나19 진행상황과 예방법까지 설명해줘서 걱정을 덜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여객선터미널 이용자는 “방역업체 직원인 줄 알았는데, 시청 공무원이었다”면서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여수시 안내 문자를 눈여겨보고 행동 수칙을 적극적으로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이병호 시민공감담당관은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과 격무에 시달리고
▲ 여수시청 여수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일반음식점, 커피 전문점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 총 5천585개 업소로, 허용 대상은 1회용품 컵・접시・용기, 1회용 나무젓가락,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 등이다.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적용되며, 위기경보 해제 시 별도 안내가 없더라도 기존대로 1회용품 사용 규제가 적용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며,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보다는 철저한 위생 관리로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난해 여수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일곱 분이 건국포장(김재곤)과 대통령표창(손대형, 성상규, 박노운, 박용수, 황병익, 오영섭)으로 추가 포상 결정됐다. 이번에 추서된 김재곤, 손대형 선생은 1930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에 비밀결사조직인 독서회를 조직하여 항일 학생운동 사건 주모자로 옥고를 치렀다. 성상규, 박노운, 박용수, 황병익, 오영섭 선생은 1942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중 민족차별을 하는 교사 축출과, 모국어 사용 요청, 근로보국대 반대 투쟁 등을 주도하다가 퇴학을 당했다. 이로서 여수지역 독립운동자는 56명으로 늘어났다. 여수시는 2018년부터 독립운동가 발굴 지원을 위해 웅천동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연계, 독립유공자 발굴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2018년에는 2명, 2019년에는 7명, 올해 추가로 7명이 추가 포상됐다. 작년에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윤형숙 열사 학술세미나 및 추모제’를 개최하여 여수지역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고취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여수지역
▲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위원장 장영, 민간위원장 한옥천)가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3억5천2백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위원장 장영, 민간위원장 한옥천)가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3억5천2백만 원의 연합모금 후원증서를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전달했다. 연합모금 사업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금을 모금하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모금액만큼 재원을 지원해주는 매칭 공모사업이다. 전년도에 후원자 발굴과 성금 모금을 하고 이듬해에 지역특화사업과 복지 위기가구 지원, 긴급 구호비 등으로 쓰인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과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이 이루어져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읍면동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이 연중 후원자 발굴에 힘쓴 결과 지난 4년간 연합모금을 통해 11억여 원의 사업 재원을 마련했다. 모금액은 2016년 2억 3514만 원, 2017년 2억 5407만 원, 2018년 2억 7976만 원, 2019년 3억 521
▲ 전남 여수시 영취산 진달래 여수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기로 했던 제28회 영취산진달래체험행사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는 공식적인 축제는 취소해도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행사장인 돌고개행사장 외 3개소에 이동식화장실 8개를 설치하고 임시 방역 상황실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당초 여수시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와 경제적 위축을 감안하여 방역 대책을 철저히 유지하며 축소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지난 26일 행사추진위원회와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키로 결정했다. 영취산 진달래는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로 행사기간 동안 20여만 명이 찾아오는 진달래 명소이다. 당초 행사 추진위는 이번 행사에 산신제를 비롯하여 실버가왕 선발대회, 스탬프 투어, 진달래를 소재로 한 백일장, 사생대회 등을 준비 중에 있었다. 오재환 추진위원장은 “올해에는 이전과 다른 프로그램으로 상춘객들께 보다 많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했는데 매우 아쉽다”고 밝히며 “행사는 불가피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26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26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여수시는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해 관내 신천지 교회와 함께 신천지 신도에 대해 1차 조사를 26일 완료했다. 정부에서 신천지 신도 명단을 제공하기 전에 신천지 여수교회의 상호 협조로 관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명단 파악과 전수 조사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는 전담 공무원과 신천지 관리자급이 함께 신도들에게 유선상으로 문답을 하는 방식으로 대구 방문 유무, 확진자 접촉 및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 대상은 신천지 여수교회에서 제공한 총 3천181명이었으며, 1차 조사 결과 10명이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유증상자는 1차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 후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