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 여수시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방역입니다.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력을 되찾는 것도 중요 과제입니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지 이틀만인 지난 7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사랑방 좌담회에서 방역과 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수산시장 2층 교육장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15명이 사랑방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사랑방 좌담회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을 챙기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겠다는 권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강조하며,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시간 확대’와 ‘소상공인대출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군산시를 예로 들며 독과점 배달앱의 횡포를 막고자 지역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공공앱 개발을 검토해 보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방00(남 37) 씨는 권 시장에게 “코로나19로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권오봉 시장)가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한 풍수해보험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는 올해 주택과 비닐하우스의 경우 본인 부담금의 40%, 상가·공장은 44%를 별도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주택과 비닐하우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인 상가와 공장도 보험료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본인부담률은 주택·온실의 경우 기존 47.6%에서 28.56%로, 상가·공장은 41%에서 22.96%로 크게 낮아져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각종 재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소상공인 가입 자격은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등은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일 경우 가능하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보았을 경우 공장은 1억 5천만 원, 상가는 1억 원, 재고 자산은 5천만 원까지 보험 가입 한도에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주택 침수피해 보상금을 2배로 상향하고, 농작물 출하, 작물 교체 등으로 일시 휴작 중인 온실에 대해서도 보상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보험 가입은 NH농협손해·DB손해·KB손해·현대해상화재 등 4개 보험사를 비교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권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전남도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도비 확보, 전남도 협조사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광일, 강문성, 민병대, 최무경, 최병용 도의원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권 시장을 비롯해 서은수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시장은 시가 중점 현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제2의 도약을 위한 2022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도의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도비 확보, 행정절차 이행 등을 위해 전남도 협조가 꼭 필요한 ▲전남 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여수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6개 사업에 대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주요 사업들의 추진계획과 지원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사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6일 코로나19 관련 ‘재난기본소득 1인당 40만원 이상 지급해 달라’는 청원에 대해 현실적으로 곤란하다는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놓았다. 시는 ‘재난기본소득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보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에게 조건없이 개별적·정기적으로 현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말한다’며 기본소득을 도입하는 문제는 타 지자체와 선진국에서도 많은 논란이 있고 시민들께서 납부한 세금으로 전 시민들에게 균등 지급하는 제도에 대한 합의도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우선 강조했다. 이번 청원은 지난 4월 27일 여수시가 운영하는 열린 시민청원에 접수되어 330여명의 동의로 성립되어 답변과 시의 공식 입장을 표명한 것이며 시에서는 시장과 청원인과의 면담을 시도했으나 청원인이 받아들이지 않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시는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커짐에 따라 가계지원과 경제활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당초 하위 70%에서 전국민으로 확대하고 차등 지급을 하게 된 배경도 재난기본소득 개념이 아닌 1회성 재난지원금임을 예를 들어 설명했다.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정부 재난지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송시마을(주)(대표 박윤덕)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모두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모두愛 마을기업은 정책 인지도를 높이고 마을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금년부터 새로 도입한 사업으로 ‘간판 마을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시도에서 추천된 19개 기업 중 1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14개 마을기업 관계자가 발표를 해 5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5개 마을기업에는 컨설팅비와 홍보‧마케팅비, 운영비 등 1억 원이 지원되며 12월에는 성과보고대회를 갖게 된다. 전남도는 앞선 1월 지역의 영향력, 기업의 안정성, 확장성, 스타성, 조직의 안정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6개 분야를 심사해 도 대표 마을기업으로 여수 송시마을(주)을 추천했다. 농업회사법인 송시마을(주)은 농특산품 직거래, 오란다 등 전통식품제조 및 마을 폐교를 리모델링한 농촌교육농장, 파충류 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9년도 실적을 보면 연매출 25억 8백만 원을 달성해 2014년 대비 약 10배 성장했으며, 직원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 확인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법정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감면대상자가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연계해 총 27종의 감면 자격을 조회한 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통합시스템 구축 시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면대상자가 사전에 자격확인 동의만 해주면 별도의 증명서 제출 없이 이용요금을 즉시 감면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올해 본청사 주차장과 오동도 주차타워에 9월까지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유료공영주차장 30개소로 연계 확대하고, OK통합예약시스템에 서비스를 구축해 각종 교육시설, 체육시설, 관광시설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사회배려계층 대상자가 공공시설 이용 시 감면 자격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조금의 불편함 없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더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 인구가 4월 말 기준 순천시와 비교 255명 더 많게 기록되어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을 회복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 4월 말 기준 여수시 인구가 지난달보다 190명 감소한 28만 1604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달과 비교해 전출입은 166명이 감소했고, 출생과 사망을 나타낸 자연 인구는 28명이 감소했으며, 등록 등 기타 요인으로 4명이 늘었다. 읍면동 기준으로는 포레나 여수웅천 더테라스 입주로 시전동이 전달보다 215명 늘었고, 동문동, 중앙동, 광림동, 서강동, 대교동, 여서동도 증가세를 보였다. 시는 이번 결과를 3월 인근 도시의 신규 아파트 분양에 따라 빠져 나간 인구가 다시 유입되는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수시는 인구증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8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시민체감사업 집중관리 T/F팀을 구성, 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1개 인구시책 사업의 추진상황과 방향을 집중 관리해 오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전입유도 홍보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으나, 코로나19 진정세를 주시하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건설근로자, 대학생 등 전입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 사업에 여수시 관광협의회가 최종 선정돼 올해 2억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강원 평창군‧경기도 고양시 등 전국 12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여수시와 강진군 2개 시‧군이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 주민과 정부의 중간 단위 조직으로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여수시 관광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관광시설업체, 숙박‧음식 등 관광관련 사업체에 대한 관광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수행한다. 민간 주도의 관광설명회, 캠페인, 찾아가는 여수 관광 친절아카데미, 관광 세미나, 관광 실무자 네트워크 운영, 시민 상생 관광 정책 등 거버넌스 협력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또 해안도심지 및 야경명소 위주로 5개 코스의 유료 상품 운영을 통해 낭만여수 도심 해안 트레킹 수익 창출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여수시 관광협의회 김창주 회장은 “5년 연속 1,300만 관광객을 달성했지만 원도심의 개발이 가속되고 임대료가 오르면서 원주민이 바깥으로 내몰리고, 과잉관광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비와 도비, 국비를 매칭한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을 12만 4천여 가구 전 시민에게 5월부터 시작해 늦어도 6월 중으로 최대한 신속히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총 784억원으로, 시비 64억원을 포함해 국비 677억원, 도비 43억원의 매칭을 통해 지급한다. 정부가 하위 70% 지급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함에 따라 당초 상위 30%에 대한 여수형 재난지원금을 정부형지원금으로 대체 지급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이상 가구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우선 주민등록상 세대원 모두가 기초수급자(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을 수급하는 2만 1천여 가구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 없이 5.4일 현금으로 일괄 계좌 입금한다. 나머지 일반 10만 3천여 가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급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여수상품권 중 편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방식에 따라 신청기간, 신청인, 사용지역, 사용기한, 지급시기가 다르니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신청은 모든 방식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여수를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게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종합대책반을 편성하고 지난 30일 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 완화 발표(4.20.) 이후 차츰 회복되는 관광수요와 황금연휴(4.30~5.5)를 맞아 관광객 방문에 대비하여 주요 관광시설 방역대응 강화와 시내 일원 관광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관광종합대책반은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상황반,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 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쓰레기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개통 후 증가하는 관광객에 대응하여 ‘조발‧적금 전망공원 대책반’을 신설하고 노점상 등 불법 영업행위 단속과 이동식 화장실 제공, 공원 청결유지 등 편의제공으로 방문객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황금연휴를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24일부터 5월 5일까지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방문객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COP28개최 희망도시인 여수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2021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희망자 수요조사에 들어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 에너지원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주택뿐만 아니라 공공건물, 상업‧공장건물 등에 융·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육성을 목표로 주택지와 상업‧수산물 공장이 밀집해 있는 대교동과 국동지역을 사업대상지로 우선 선정했다. 이번 한국에너지공단의 공모사업은 선정 시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진행된다. 3KW 시설 기준 월 평균 4~5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이 예상되며 자부담 회수기간이 2~3년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다. 태양광의 경우, 주택은 3KW 기준 시설비 5,028천 원 중 자부담이 1,006천 원이며, 주택을 제외한 모든 건물은 1KW당 시설비 1,881천 원 중 자부담이 376천 원이다. 전력 사용량에 따라 100KW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국동, 대교동에 위치한 단독‧다가구주택이나 건물‧공장 소유자로, 해당 주민센터나 관할 통장을 통해 5월 11일까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직원 SNS 소통러들이 29일 오후 시청 앞 잔디밭에 모여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권 시장은 “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여수시민 덕분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생활방역수칙을 잘 지켜 준 여수시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제공=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