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분재마을 조감도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기대감을 높이는 화양 분재마을 조성이 본격화 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농‧어촌사회에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전원마을인 화양 분재마을 조성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화양 분재마을은 화양면 나진리 산 209번지 등 3필지, 약 5만㎡ 부지에 조성된다. 5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합이 민자 20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후 관광객들에게 분재 감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조합장 김용묵)은 지난 5월 전남도로부터 마을정비구역 지정 승인을 받고 공사 시행에 앞서 사업시행계획을 시에 제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분재마을이 조성되면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주거 공간이 마련되고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인구 유입을 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휴양 체험 공간 및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아름다운 힐링 전원마을의 모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손잡고 치매안심마을에 대해 가스‧보일러 시설안전점검, 가스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치매‧노령 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섰다. 여수시는 치매가구의 가스시설 환경개선을 통해 가스‧화재 발생으로부터 치매가구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가스자동잠금장치가 보급된 한려동과 서강동 치매안심마을 81가구 중 희망하는 20가구를 대상으로 6월 중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직접 서비스와 사후관리 지원을 통해 가스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나 고령 노인의 인지 및 건강상태까지 점검하는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한려동, 서강동) 내 가스자동잠금장치가 없는 81가구에 가스타이머 콕을 보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신규 치매안심마을(월호동) 40가구에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6월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라 운송 수요 급감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택배 운수종사자 제외)들에게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생활안정자금에 예비비 약 16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5월 27일 기준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영업장의 소재지나 차량등록지, 운전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여수시 있는 운수 종사자이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출생년도 끝자리 해당 요일에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여수시청 교통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다만 회사나 법인소속 운수 종사자는 소속된 회사나 법인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다음 달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여수시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관계공무원, 자문위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지난 해 6월 용역 착수 이후, 올해 2월 중간보고회와 이달 21일 시민설명회를 거쳐 28일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용역을 수행한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김강수)은 거시적 안목의 주요 관광 진흥 정책을 제안하며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여수 관광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담은 마스터 플랜을 밝혔다. ‘고품격 글로벌 해양관광휴양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고품격 글로벌 도시’, ‘고품격 해양 도시’, ‘고품격 휴양 도시’, ‘고품격 역사 문화 도시’의 4가지 비전이 제시됐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사업을 관광 정책, 자원개발, 축제, 홍보‧마케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등 6개 분야로 나누고, 단계별 사업 추진과 재원 조달 계획 등을 담았다. 먼저 공정관광 도입, 관광품질관리 강화 등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정책들이 제안됐다. 돌산 화태에서 고흥까지 11개의 연륙‧연도교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낭만포차 상인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동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300kg을 후원해 훈훈한 이웃사랑의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정인식(돌산작금), 강대일(장도포차), 곽신영( 푸른섬 하화도) 등 여수낭만포차 운영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김치나눔 행사를 열고 중앙동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김치(3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훈 중앙동장을 비롯해 후원자들과 홍진석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통장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후원자 대표 정인식씨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이 많지만 함께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에 이어 김치나눔행사를 열게 됐다”며 “이번 후원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훈 중앙동장은 “관광객 감소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이상기후와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침수피해가 잦은 연등천의 홍수 방어 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은 둔덕 저류지 22만 톤을 설치하고, 보축 2㎞, 하도정비 1.1㎞ 등을 보강한다. 사업비는 총 240억 원으로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추진에 앞선 8일 ㈜삼안 등 5개 사와 연등천 재해예방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에 들어갔다. 용역수행 기간은 18개월로 내년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재해예방 사업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저류지 설치 및 제방보강 등 연차 사업으로 추진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이 완료되면 추후 늘어나는 홍수량을 적절히 유역에 분배해 기존 제방의 홍수 위험도를 낮춰줘 서시장 주변 침수 예방과 악취 제거, 안전사고 예방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가 사회복지기금을 이용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여수시 사회복지기금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중·고등학생 38명, 대학생 29명 등 6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했다. 장학금 전달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중 읍면동장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시는 여수시 사회복지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매년 5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저소득층에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는 212명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신청자가 40% 증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성실히 공부해 꿈을 이루기 바란다”며, “경쟁력 있는 교육을 받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이 선순환이 되는 여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사회 갈등의 불씨가 된 재난기본소득 지급 문제를 놓고 토론회를 열었다.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갈등의 폭을 줄이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대학교 한병세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 여수YMCA 김대희 사무총장, 광남일보 송원근 국장, 여수시 나병곤 기획예산과장 4명이 패널로 참여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소수만 참여했지만, 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한 사전 홍보와 SNS 생중계, 온라인 질의응답으로 시민 참여도를 높였다. 먼저 나병곤 기획예산과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보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개별적·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으로, 이번 정부나 전남도가 지급하는 일회성 재난지원금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스위스는 2016년 실업률 극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매달 320만원 지급을 검토했으나 국민투표 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적극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교통정보 전광판 교체 및 성능개선, 버스정보안내기 구축,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시내버스 정류소 전등 설치, 교통안전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사업이 도심 곳곳에서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여수시 주요도로에 설치된 교통정보 전광판(VMS)은 16억 원을 들여 총 36개소 중 노후된 장비 29개를 LED 전광판으로 교체하거나 성능 개선해 운전자들에게 도로교통 상황 등 양질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이용객들에 실시간 운행정보와 버스도착 예정시간, 행정정보 등을 제공해 인기가 많은 버스정보안내기(BIT)도 확대 설치한다. 12억 원을 투입해 70개소에 신규 설치하고 노후된 30개소도 교체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정류소 이용객의 편의와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억여 원을 들여 유개형 버스정류소 745개 중 428개소에 LED전등도 설치한다. 횡단보도 31개소에 2억여 원을 들여 LED투광기를 올 7월 말까지 설치해 운전자들이 야간에 횡단보도 이용자들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권오봉 여수시장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공약 실천을 가장 잘 하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최고등급(SA) 평가를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내 시 중에서는 여수시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민선7기 공약사업을 얼마나 내실 있게 추진해왔고 시민들에게 공개를 잘 했는지 가늠해 보는 중간평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평가 항목으로는 ▲공약 이행완료 ▲2019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별 지표를 평가하여 전국 지자체를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분류했다. 최고등급인 SA는 총점 65점 이상 받아야 한다. 권 시장의 공약은 93개로 열린 시민청원 제도, 낭만포차 이전, 미래발전위원회 구성‧운영, 경도ㆍ화양지구 조기개발, 여수 시립박물관 건립,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시간 확대 등이 있다. 시민체감도가 높은 공약들로 이중 53개가 완료되고, 40개 공약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 시민과의 약속사업을 공유하고자 ‘시민공감 이야기마당’을 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지지 공동성명을 이끌어냈다. 공동성명서에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가진 나라들이 한데 모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비전을 제시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옹진군수, 보령시장 등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회원 10개 시장 군수가 공동성명에 참여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나라이며, 섬은 해양 관광개발 거점은 물론 해양 생태자원의 보고와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으로 그 가치와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수시는 365개의 보석같은 섬을 자원으로 돌산에서 고흥을 잇는 11개의 다리가 완성되는 2026년에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열 예정”이라며 “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여수시, 옹진군, 보령시 등 회원 10개 시‧군 단체장 등을 비롯해 주철현(전남 여수시갑), 김회재(전남 여수시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여수 진남‧제일‧쌍봉시장을 방문해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 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며, “전통시장 가는 날을 활성화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번 달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을 전 시민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대책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여수시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착용이 불편하시겠지만 전통시장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 핵심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3월부터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을 위해 부서별로 매월 2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 및 골목식당 이용’을 추진해 왔다. 여수시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16곳으로 점포수는 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