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관광 홍보를 위해 참가한 제8회 2020 경남관광박람회에서 홍보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3전시홀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여수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117개사가 참가해 홍보부스 350개를 운영했다. 여수시도 홍보부스를 운영해 여수관광 웹드라마 ‘호접몽’과 여수관광 안내 앱(아! 여행!)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또 여수 바로알기 퀴즈와 여수관광 홍보 SNS 가입 이벤트를 열어 홍보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기념품과 관광지도, 여수관광 홍보책자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비대면(untact) 여행 트렌드가 급부상함에 따라 지난 2월말 개통한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인 ‘여수섬섬길’과 금오도 비렁길을 비롯한 섬 둘레길 트레킹 코스, 여자만을 중심으로 한 힐링 자전거 여행 코스 등을 집중 홍보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시바둑협회 박정채 회장이 세계 아마추어 바둑 동호인의 활성화와 국제대회를 도모하는 국제바둑연맹(IGF) 제13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국제바둑연맹 회장 취임식은 29일 오전 11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이창호 이사, 양상국 이사, 여수거북선팀 이현욱 감독 등 프로기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제바둑연맹은(IGF) 회원국은 유럽 39개국, 미주 15개국, 아프리카 3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시아 18개국으로 총77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IGF 운영방식은 한국기원, 중국기원, 일본기원 삼국이 회장 국을 2년간 순회한다. 한국기원은 2014~2016년 제10대 홍석현 회장(한국기원 총재/중앙일보 회장)에 이어 2020~2022년까지 제13대 회장에 박정채 여수시바둑협회장(진남토건 대표)이 맡게 됐다. 국제바둑연맹 임원은 박정채 회장, 양재호 사무총장, 사무국장에 강나연 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연맹은 전 세계 바둑활동 최신 정보를 회원들에게 인터넷 게시 및 정기간행물을 배포하며 세계 바둑대회 기획과 운영 및 감독을 진두지휘하고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시행된 전자출입명부(KI-PASS, 키패스)의 범시민적 활용을 목표로 홍보 및 계도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자출입명부가 7.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의무시설인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실내 집단 운동시설 등 8개 업종을 방문해 시설관리자용 앱을 97% 이상 설치하고 계도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고위험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QR코드를 생성해 적극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리고 대 시민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 지난 24일 여천동을 시작으로, 25일 월호동과 쌍봉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QR코드 생성 준비 및 필요성과 이용방법에 대하여 집중 홍보했다. 향후 QR코드 생성 시연을 요청하는 기관은 직접 방문해 안내할 계획이다. 그동안 QR코드 생성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만 가능했지만, 24일부터는 이동통신 3사의 본인인증 앱인 ‘패스(PASS)’로도 가능해졌다. 네이버에 로그인 한 후 내 아이디를 누르면 ‘내 정보’-‘QR체크인’에서 발행할 수 있다. QR코드는 1회용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365개 섬과 비경을 간직한 매력적인 해양관광휴양 도시 여수가 코로나19 청정 지역이라는 국민적 인식 속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여행 재개 시 첫 국내여행 희망 방문지’를 조사한 설문 결과 기초지자체 중에서 여수가 1위를 차지했다. 강릉, 경주가 뒤를 이었다. 여수시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2020 특별 여행주간을 앞두고 관광객 증가에 대비 안전한 여수관광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이번 특별 여행주간은 ‘안전한 여행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간직하세요’라는 표어로 방역과 안전이 중심 화두다. 이에 시는 정부 정책 발표에 맞춰 방역과 안전기능을 한층 강화한 안전 여수관광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주요 관광시설 70개소에 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도 점검을 한층 강화한다. 관내 전광판과 버스도착정보 단말기 등 홍보 매체를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동참을 안내하고, 주요 관광시설과 관광안내소에 여행경로별 안전여행 가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에서는 KTX 이용 방문객을 대상으로 위생수칙 준수 캠페인을 전개하
사진제공 =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세계 최초로 섬과 교량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본구상을 확정하고, 내년 정부 승인을 얻기 위한 총력전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오봉 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해 5월 용역 착수 이후, 두 차례 중간보고회, 올해 5월 시의회 전체의원 간담회와 시민설명회를 거쳐 1년여 간의 용역 수행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용역을 수행한 ㈜플레이스랩 정순영 대표는 섬박람회 개최 배경과 의의, 여수 개최 당위성, 주제 선정, 목표 입장객 산출, 개최기간 및 장소, 행사장 조성 및 전시관 연출, 행사 프로그램, 경제석 분석결과 등을 보고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개최기간은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1달간으로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섬 지역인 금오도와 개도에 부행사장을 조성 운영한다. 주행사장은 주제관을 비롯해 3개의 부제관, 국가와 지자체 전시관인 공동관, 섬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100대를 추가로 설치해 불법 배출 쓰레기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시카메라는 읍면동별 취약지에 설치되며, 6월중 66대를 8~9월경에 40여 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불법투기가 성행하고 있는 취약지에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97대를 설치해 경각심 조성과 단속을 실시해왔으며, 금년에 보다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100여 대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불법투기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검정 비닐봉투나 종량제봉투와 색상이 유사한 봉투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양념 등 이물질이 묻은 컵라면 용기나 배달음식 용기를 재활용품으로 버리는 행위, 음식물쓰레기에 스티커를 붙이지 않고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 등이다. 특히 종량제봉투안에 음식물쓰레기를 섞어서 버리는 행위도 불법투기에 해당된다. 시는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읍면동 불법투기 감시원(56명) 배치,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제 운영 등 감시와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불법투기 신고 시 최고 3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적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12일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 가정 10세대에 자투리 나눔기금으로 500만 원을 지원했다. 여수시청 직원들은 2016년부터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액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떼서 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 1,90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금 현액은 42,356,800원에 이른다. 2017년에도 만 18세 미만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11명에게 1100만 원을 지원하고, 2019년에는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 10명에게 5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지난 2월 자투리 나눔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는 희귀질환아동과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공무원자녀 장학금 지원 등 4개 사업에 1500만 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자투리 금액이 모여 도움이 절실한 곳에 희망을 꽃피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자투리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4.7일부터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지원해 오던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사업’을 당초 예상을 초과한 도내 최대 건 수로 마감하고 최종 지급까지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무급휴직 근로자와 방과 후 강사, 대리운전,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등 특고‧프리랜서가 혜택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무급휴직 근로자와 특고‧프리랜서를 대상으로 3‧4월분에 대해 50만 원씩 최대 2개월간 100만 원까지 지급하는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을 지난달 마감하고, 이달 5일까지 1,716건, 8억5800만원을 현금으로 신청자 본인 계좌에 입금했다. 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총 1,997건의 신청서류를 접수받아 월 5일 이상 무급휴직여부, 소득감소 25% 이상이면서 고용보험가입여부, 전남여수형 긴급생활비 지원 중복여부 등 검토해 이중 86%에 달하는 1,714건을 지급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번 사업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고용노동부에서 ‘코로나19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열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11일 첫 삽을 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미래에셋에서 경도개발을 추진하고자 설립한 와이케이디벨롭먼트㈜가 11일 여수 경도에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서완석 여수시의회의장이 축사를 했다. 착공식 특별 퍼포먼스로 테이프커팅식과 시삽식 등도 이어졌다. 1조 5,0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2.15㎢(65만평) 부지에 2024년까지 골프장‧호텔‧콘도‧테마파크‧마리나‧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와이케이디벨롭먼트는 1단계 사업 기간인 2024년까지 호텔과 상업시설 등을 먼저 조성하기로 했다.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도 건설된다. 조성이 완료되면 외국인 관광객 82만여 명이 찾고 2조2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4000여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예상돼 지역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어린이 빗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투명우산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어른보다 주의력과 판단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비오는 날 우산을 쓰면 앞이 잘 안보이고, 차량 운전자들도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10일 오전 안심초등학교에서 ‘투명우산 전달식’을 열고 학부모대표와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에게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투명우산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청 관계자와 안심초등학교 학부모 운영위원, 여수시녹색어머니회 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전체 학생수의 약 60%에 달하는 투명우산 2,700개를 초등학교 50개교에 보급해, 갑자기 비가 올 때 등하굣길에 쓸 수 있도록 각 학급에 비치하고 대여 형식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투명우산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30% 가까이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권 시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매년 교통사고로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고자 투명우산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히며,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요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금년에도 2,500명에 대해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해 양성 아동과 가족들에게 구충제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충은 주로 맹장에 기생하는 기생충으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무의식적으로 항문 주위를 긁게 되면 손에 충란이 묻어 감염되고 전파된다. 효과적인 치료법은 구충제 복용이며, 요충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공동생활을 하는 구성원들이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검사를 희망하는 유치원‧어린이집은 10일부터 26일까지 여수시 중부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8년 요충검사에서는 2,297명 중 5.2%인 120명이 양성률을 보였고 2019년에는 2,459명 중 2.3%인 56명으로 감염률이 낮아졌다. 요충검사와 개인별 위생교육, 구충제 복용 등이 효과적임이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요충은 간단한 검사로 확인하고 구충제 복용으로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다”며 “어린이 요충증 예방과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061-6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적극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시행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36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배수개선 대상지로 매년 홍수로 인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소라면 복산지구를 신청해, 농식품부가 최종 선정함에 따라 7월부터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복산지구 51.3ha에 2023년까지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이 설치돼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해 국비 5억을 요청해 세부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내년에 14억을 들여 배수장 1개소와 부대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 이후 17억을 투입해 배수문과 배수로 공사를 추진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습 침수구역인 복산지구에 배수시설 설치로 농가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복산지구(645ha)는 해안저지대 간척농경지이며, 경사가 완만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