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젊은층의 결혼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관내 신혼부부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 1년 전부터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 5년 이하,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주택면적 85㎡ 이하인 경우이다. 선착순 375세대 내외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출 잔여금액에 따라 월정액 5만 원에서 최고 15만 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제외 대상은 국가나 지방단체 등으로부터 주거급여 등 주거구입 지원을 받거나 공공임대주택(국민‧영구‧LH매입임대‧LH전세임대주택)인 경우 등이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여수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젊은이들이 경제적 부담 완화로 출산과 양육 등 행복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이번 시책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일자리과(☎061-659-3426)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판매 부진과 사료값 상승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을 돕기 위해 다시 한 번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여수 수산물 사주기 운동에서 전국 각지에서 추가 판매 문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여수 반건조 우럭을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 판매하고 있다. 반건조 우럭 2마리(400g이상)를 9900원 특가에 무료배송으로 살 수 있다. 행사기간은 13일~31일까지 19일간이며 우체국쇼핑몰 어업인돕기 상품 단독 배너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여수시, 여수우체국,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은 33,333상자 판매를 목표로 지난 4월 기관별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온라인 몰을 통해 70어가에서 3억 4,800만 원 상당의 우럭이 출하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우체국쇼핑몰 및 우체국과 연계된 기타 제휴채널에 택배비 4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우럭은 찜이나 맑은탕으로 쉽게 조리 할 수 있다”며 “맛있는 우럭 맛도 보고 위기에 처한 양식어가 살리기에도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어류양식어가를 돕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비유전자 변형(Non-GMO) 식재료 공급을 관내 동지역 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하면서 여수시 보육시설 및 초‧중‧고 전체 학교에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관내 11개교 6,800여 명의 동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자체 예산 1억여 원을 추경에 확보해 120일간 학교급식 Non-GMO 식재료 구입 차액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간장, 된장, 두부, 식용유, 옥수수콘 5개 품목이며, 국내산 농산물을 100% 원료로 사용한 Non-GMO 식재료를 여수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현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급 원칙은 여수산 및 도내산 원료를 사용하는 가공품을 우선 사용하되, 원료 부족으로 식재료 충당이 어려울 경우에 한해 타 시도산 가공품을 허용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 및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추진해 식재료의 질 강화와 안전성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금번 조치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속까지 건강한 Non-GMO 식재료를 전 학교에 공급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여파로 운영난과 생활고를 겪는 관내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50만 원씩 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난이 가중된 학원과 교습소의 매출을 보전해 폐원을 막기 위해 내린 조치다. 시는 약 690여개 업소가 생활안정 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올 3월 22일 기준으로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원 교습소 대표자로, ‘3월 22일까지 여수교육지원청에 등록되어 운영 중인 시설’이나 ‘3월 22까지 여수교육지원청에 등록된 시설 중 3월 22일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휴‧폐업한 시설’이다. 3월 23일 이후 신규 등록된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이며,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해당 권역별 신청 요일에 맞춰 진남체육관 내 행복교육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신청서, 학원교습소 운영 등록 증명서 사본, 대표자 통장 사본과 함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서지역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을 관내 목욕업소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여수시는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감안해 이달부터 사용처를 기존 7곳에서 (사)한국목욕업중앙회전라남도지회 여수지부 전체 목욕업소 78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서지역 노인 목욕비 지원 사업은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도서지역 70세 이상 어르신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목욕비를 지원하고 있다. 남면, 화정면, 삼산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관할 면사무소에 목욕비를 신청할 수 있으며, 소급되지 않는다. 월 1매의 목욕권이 분기별로 지급되며, 오는 12월 15일까지 관내 목욕업소 전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공중목욕장이 설치되어 있는 리 지역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서비스 중복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위생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목욕권을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사용처를 늘렸다”면서 “앞으로도 복지혜택이 취약한 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5일 만덕‧서강‧월호‧중앙‧한려동 주민센터 5곳에 ‘행복한 나눔 냉장고’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나눔냉장고 개소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영) 주관으로 열렸다.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개인‧단체·기관, 슈퍼마켓 등에서 후원받은 식료품 등을 저소득층 누구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제도다.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해 주 5일 운영하며, 일주일에 한 번 ‘기부와 나눔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전남도의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포함 총 2400만 원을 투입해 냉장고와 식품진열대, 식품 구입, 현판 제작 등을 마쳤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복지 시설들이 휴관하면서 취약계층이 항상 걱정이었는데, 때마침 나눔 냉장고가 문을 열게 돼 걱정을 덜었다”면서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모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영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행복한 나눔 냉장고로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덩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로 우울감 증가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은 시청 행복민원실, 수요일은 여서청사 민원실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마음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상담을 통해 우울, 자살사고, 불안, 알코올 및 기타 중독 등 정신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스트레스 측정기로 현재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도 측정해 볼 수 있다. 시는 노인우울증 및 자살행동척도, 자가 검사와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과 상담‧치료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마음건강 이동상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검사와 손소독제, 마스크 착용을 한 후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061-659-425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실을 통해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되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로고젝터(그림자조명)를 활용한 홍보로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힘쓰고 있으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돌산공원, 장군도, 경도 등 여수밤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뷰포인트’로 꼽히는 여수 남산공원 2단계 사업이 지난달 25일 착공했다. 여수 예암산에 조성하고 있는 남산공원은 2015년 3월부터 8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초공사를 시작, 2017년에 공원 진입도로 427m와 주차장 100면 등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본격적인 공원을 조성하는 남산공원 2단계 사업을 시민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해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107억 원을 들여 4만 2,480㎡에 명상의 숲 등 공원을 조성하고, 남산북1길에서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291m의 도로 개설과, 1,822m의 산책로 16곳을 개설할 계획이다. 잔디광장과 전망데크, 야외미술전시장과 암석원 등도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연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남산공원을 자연과 아름다운 조망이 어우러진 시민들의 휴식처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단계 사업에 앞서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관광형’으로의 개발과 시민의 휴식공간인 ‘자연형’으로의 보존이라는 기로에서 공청회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웅천 장도 예술의 숲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 GS칼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14일 여수 웅천 장도 다목적 전시홀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GS칼텍스 김기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도를 남도의 섬과 숲,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예술의 숲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도 예술의 숲은 ‘예술로 치유되는 섬’을 컨셉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도비 26억 원 포함 총 52억 원을 들여 9만2,865㎡에 예술광장, 긴 섬 오션뷰, 샘터정원숲 등이 조성된다. 청정 숲과 예술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방문객들이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바다‧하늘‧섬‧숲 등 청정 블루자원을 활용, 남해안을 대표하는 명품 숲 조성을 위해 3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업무협약 후에는 기념식수와 현장시찰도 이어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도의 지리적인 특색을 잘 살려 아름다운 예술의 숲이 조성되면 남해안권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장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햄버거병 등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위해 지난 6일부터 교육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과 합동으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집 등의 보존식 보관 및 위생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소, 도시락 제조업소, 게장취급업소,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으로 점검을 확대하고 있다. 오염도측정기를 통한 전반적인 위생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최근 경기도 소재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어린이들이 신장투석 치료까지 받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과거 미국의 어린이들이 햄버거의 덜 익힌 소고기 패티 섭취로 집단 발생한 사례가 있어 햄버거병으로 불리게 되었으나, 실제로는 오염된 우유, 생과일과 채소, 식수 등으로 인해 발생한 사례가 더 많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씻기 ▶ 육류 등 충분히 익혀먹기 ▶ 과일‧채소류는 소독액에 5분 이상 담그고 흐르는 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처리 지연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물자원화시설 보수와 점검 등에 총력을 쏟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일 90톤을 처리하는 음식물자원화시설은 지난 4월부터 음식물 반입 호퍼 및 스크류 컨베이어 등의 설비 교체와 함께 고장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여수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최선의 방법은 발생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라 보고 세대별로 배출량만큼만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설치 사업을 공동주택에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2019년 46대에 이어 올해 200대 추가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면서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는 소포장 식재료 구입하기, 부피가 큰 채소류나 수박 등의 폐기물은 잘게 잘라 배출하기 ▲음식점에서는 먹다 남은 음식 싸오기, 먹지 않을 음식은 미리 반납하기 등 생활 속 자발적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악취와 해충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청(시장 권오봉) 육상팀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서 3개의 메달(금1·은2)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진민섭은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5m60을 넘어 5m20의 한두현(국군체육부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진민섭은 5m40을 1차 시기에 넘어 우승을 확정했다. 이어 5m60을 넘은 뒤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 5m80보다 1㎝ 높은 5m81에 도전했으나 신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20km 경보에서는 이세하가 1시간 42분 14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높이뛰기에서 김은정이 1m65c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회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악조건에도 선수들이 끊임없이 훈련한 노력이 헛되지 않아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