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민원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전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체크카드, 모바일결제(삼성페이 등)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수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2대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88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행정기관 방문 없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으나, 종전까지는 현금결제만 가능해 현금이 없을 경우 민원창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 카드결제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민원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서 편리한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무인민원발급기 22대 중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곳은 시청민원실 2대, 중부민원출장소, 쌍봉‧여천‧시전동주민센터 5곳이다. 그 외 국민은행 여천지점, 새마을금고 죽림지점, 서부새마을금고 웅천지점, 원예농협 소호지점 등 16곳은 설치 장소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부산~통영~여수를 잇는 남해안 일대에서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부산광역시‧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체부, 여수시,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9개국 31척의 요트가 참가하고, 국내에 거주하고 있던 해외선수 25명을 포함한 300여 명의 선수가 요트레이스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언택트(무관중)대회로 진행되며, 대회 기간 동안 유튜브와 SNS를 통해 해상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요트레이스를 온택트(온라인 접촉)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을 출발해,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전남 여수 소호요트마리나’에서 끝난다. 대회 첫날은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비대면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은 1구간(부산~통영), 셋째 날은 2구간(통영~여수) 레이스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호요트마리나에서 폐회식 대신 입상한 선수단 대표에게 트로피를 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를 계기로 찌개나 반찬을 같이 떠먹는 우리의 식문화를 바꾸는데 전략을 집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3대 실천과제를 실천하는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는 등 식문화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모범음식점 140개소를 일일이 방문해 3대 실천과제 이행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비말 전파 예방을 위해 개별 수저 집과 투명마스크를 배부했다. 음식문화개선 모니터 요원을 활용해 실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행이 안 될 경우 즉시 지정 취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업소 1인 찬기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찬기, 집게, 집게통을 상시 비치해 손님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전 업소를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외식기피로 외식업계 경영난과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식문화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는 코로나19 이후를 내다보고 대응책을 찾기 위해 마련한 ‘포스트 코로나 시민공감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 24일 웅천 장도 ‘아트카페’에서 ‘코로나19 이후 여수시 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 11명이 현장 패널로 참여했고, SNS 패널 100여 명도 토론회에 함께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방청객 없는 비대면 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민들은 휴대폰 영상과 페이스북 댓글로 의견을 냈고, 권오봉 여수시장과 현장 패널은 이에 답했다. 토론회 발제 첫 주자로 나선 이해옹 한국병원 신경외과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바이러스 질환이 발생하면 지역 간 봉쇄 가능성이 있고, 이는 응급질환자 사망률 급증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뇌혈관, 심혈관, 중증외상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분야 정재천 여수시학부모연대 공동대표는 “온라인 개학은 사회적 약자와 일반인의 교육 격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면서 “학습도우미의 역할과 디지털 기기 보급 등 교육여건 개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인분야 김병철 한영대 겸임교수는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시에서 운영 중인 대면 관광 프로그램에 전자출입명부(KI-PASS, 키패스)를 도입해 상시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대면 관광이 이루어지는 시티투어 6개 코스와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이순신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등 3개 프로그램이 해당된다. 시에 따르면 이들 프로그램이 전자출입명부 도입 의무시설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지난 15일 시티투어버스 6개 노선과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에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적용하고, 17일은 이순신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운영자를 대상으로 이용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그동안 QR코드 생성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만 가능했지만, 24일부터는 이동통신 3사의 본인인증 앱인 ‘패스(PASS)’로도 가능해졌다. 네이버에 로그인 한 후 내 아이디를 누르면 ‘내 정보’-‘QR체크인’에서 발행할 수 있다. QR코드는 1회용이며, 한 번 인증을 진행해 놓으면 별도의 동의 절차 없이 바로 생성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프로그램 운영자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 안전을 위해 2020년 여수시민의 날 및 제22회 시민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다수의 인원이 밀집하는 기념행사와 체육대회행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열지 않지만 코로나19 감염증 추이를 고려해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상’ 수여 등 소규모 기념식 행사는 열릴 예정이다. 특히 여수시체육회는 시민체육대회의 경우 선수들 간 대면접촉이 불가피하므로 참가 선수와 시민의 안전을 고려해 미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여수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체육대회는 매년 10월 15일 전 시민이 화합을 다지는 대규모 행사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되었던 시민의 날과 체육대회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히며,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한마음으로 협력해 잃어버린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동참”을 당부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중소기업에 ‘청년 잡 매칭(job matching)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행안부의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여수상공회의소(일자리지원센터)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비 1억3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청년 잡매칭 사업은 청년 구직자의 취업에 대한 눈높이와 기업의 직원채용 기준 등의 격차로 인한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근로자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모집해 선발된 청년에게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교육과 자격증 취득 경비를 9개월간 지원하고, 해당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월 160만 원의 청년 인건비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현재까지 청년 구직자 15명을 선발해 컴활 1급, 캐드, 산업안전기사, 위험물기능사 등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10명은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중소기업 7개소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해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23일 오전 최근 인천에서 시작,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수돗물 유충’과 관련해 학용정수장을 방문했다. 권 시장은 이날 시민 안전을 위해 정수 처리현장을 꼼꼼히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시에서 운영 중인 정수장은 5개소로 현재까지 이물질 등 발견사례는 없으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수돗물 이용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위생상태 점검과 정수 생산에서 소독 공정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최근 유충 발견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활성탄지 시설이며, 여수시는 모래여과방식의 정수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장마기간 쏟아질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가지 및 주요도로에서 시행되고 있는 도로사업장에 대해 재해 대비 사전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도로과 공사감독 공무원과 책임감리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도시계획도로 5개, 시도 2개, 자전거도로 2개 등 9개 사업장을 현장 점검한다. 특히 점검반은 강우량이 집중되는 장마기간 동안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수방자재 확보, 비상연락망 정비, 취약 사면의 보호조치 및 배수시설 통수 확보여부 등 공사현장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대처 계획도 수립했다. 여수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그 상태가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부분은 안전관리계획을 보완‧변경 조치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예보에 따르면 장마가 이달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도로공사 현장 사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시민안전 확보와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회장 권오봉 여수시장)는 지난 2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9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0년 공동추진사업과 협의안건을 심의하고, 9개 시‧군의 지역발전과 경제권 거점 형성을 위한 사업성과를 점검했다. 특히 중앙정부 방문 등 공동협력 사업인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협력,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 공동협력,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광양항 ~ 율촌산단 간 연결도로 개설, 5개 사업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 함께해요! 남해안 남중권”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응원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0일 발생한 고흥 윤호 21병원 화재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 3,000만 원의 성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임기 마지막 회의를 주재한 권오봉 회장(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해안 남중권 협력을 통해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가 더욱 힘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밤바다의 아이콘 낭만포차를 내실 있게 운영할 제5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 17. ~ 7. 26.까지 공고하고 오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접수 받는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유지되고 있는 자로 직계가족 포함, 1명만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18명으로 일반시민, 청년층, 인근지역주민, 기타(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북한이탈주민)로 나눠 계층별로 선발한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평가위원회를 구성한다. 1차 서류 심사로 각 계층별 모집인원의 3배수인 54명을 선발하고, 2차 음식 품평회를 통해 최종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최종 18명은 각종 친절교육 등을 이수한 후 2020. 10.1.부터 2021. 9. 30일 까지 1년간 낭만포차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로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탁월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해양관광 휴양도시 명성에 걸맞게 낭만포차를 잘 이끌어주실 운영자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무신고 불법 숙박영업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9월 말까지 실시한다. 시는 숙박(민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공동주택(오피스텔) 또는 주택 등에서 ‘에어비앤비’ 등 공유사이트를 이용해 이뤄지는 불법 숙박 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불법 숙박영업은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주차문제 등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안전을 보장할 수 없고, 숙박업 및 민박업 영업 매출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시는 단속반을 꾸려 지난 20일부터 단속에 들어갔다. 먼저 숙박 공유사이트에 등재된 300여 개소의 자료를 추출해 숙박(민박)업 신고 여부를 대조할 계획이다. 이후 무신고 영업자에게 등록 삭제 유도 문자를 발송한 후 계속 영업을 하는 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정보 확인이 불가능한 영업자는 경찰에 수사의뢰 할 계획이다. 불법 숙박영업은 숙박 공유사이트에서 예약 결재하는 않는 한 입증자료 채증이 곤란하고, 주민 신고도 해당 동‧호수로 특정되지 않는 등 단속이 어려워 시는 여수경찰서에 합동 지도‧단속을 요청한 상태다. 단속과 함께 관내 공동주택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버스터미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