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청 요트팀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1회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수시청 요트팀은 ORC-1급 종목에 출전해 제1구간(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 통영 도남항)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제2구간(통영 도남항 ~ 여수 소호항)에서 3위를 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다”면서 “여수시 소속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을 출발해,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전남 여수 소호요트마리나’까지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박진감 넘치는 요트레이스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30% 경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전년 8월 1일부터 당해년 7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시는 5명의 실태조사원을 고용해 다음달 14일까지 시설물 사용용도 및 소유자 변동 등 실태조사를 거쳐 10월 초 부과할 방침이다. 부담금 감면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시에서 일괄 적용한다. 시는 지난해 약 9억 1600만 원이 부과된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감조치로 시민들에게 약 2억 7천여만 원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부담금은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교통체계 개선 등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가산단 7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여수시민가점제’가 최악의 실업난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남해화학(주)(대표이사 하형수)이 지난 7월 마감된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전체 채용인원 11명 중 64%에 해당하는 7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남해화학(주)은 지난 2017년 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채용인원 54명 중 63%에 달하는 34명을 여수지역 인재로 채용해 여수시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점제 시행으로 여수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력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를 적용하고 있는 협약 기업은 GS칼텍스(주), 남해화학(주), 한화솔루션(주), 금호석유화학(주), 금호미쓰이화학(주), 금호피앤비화학(주), 금호폴리켐(주) 7개 기업이다. 지금까지 전체 채용 인원 464명 중 여수시민이 269명으로 58%를 채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협약 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구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내년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년 어촌뉴딜 국비 공모사업에 돌산읍 임포항 등 12개 지구에 약 970억 원의 사업 선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어촌뉴딜사업은 전국 300개의 어촌 어항에 약 3조원을 투입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 개발을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어촌뉴딜사업에 전국 50곳을 선정하며, 오는 9월 접수해 11월 말까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12월 중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시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지역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 계획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2019년 어촌뉴딜 공모에서 전국 70개소 중 돌산읍 죽포항 등 3개소가 선정돼 내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0년에는 전국 120개소 중 남면 우학항 등 5개소가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8개 어항에 총 690억 원을 들여 생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여수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 청년, 은퇴세대, 1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모집규모는 30세대 60여 명이다. 참여 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이며, 일정에 맞춰 최대 17박 18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참여자 각 세대 당 70여만 원의 숙박 비용과 맞춤형 견학‧체험 프로그램, 체험활동비 등 일부 경비가 지원된다. 귀농어‧귀촌 준비형, 생활문화 체험형 두 가지 유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이달 3일부터 10월까지 수시로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한 달 살아보기 계획서와 참여 기간 중 SNS 등 온라인 매체에 사진을 포함한 후기 등을 작성해야 한다. 여수시는 후기와 만족도 조사 등을 기반으로 여수시 인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멋과 맛이 가득한 여수에서 문화 관광 체험과 삶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세대가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인구일자리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한 노외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을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지난달 26일부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연휴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영주차장 이용률 제고를 통한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당초 7월 말까지 추진한 노외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이용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동도 공영주차장과 주차전용 건축물을 신축하고 있는 학동선소상가 공영주차장 1, 3을 제외한 23개 공영주차장에서 올 연말까지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오동도 공영주차장은 1시간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상인회의 의견과 공영주차장 이용현황, 관광객 방문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12월 말까지 연장을 결정했다”며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부담 없이 이용해 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서 현재 유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29개소(노외 24, 노상 5)이며, 지난 6월부터 야간시간(23시~다음날 08시)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30일 만성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하계휴가철 물가안정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과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비자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해수욕장 상인들에게 가격ㆍ원산지 표시 의무 등을 홍보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손님맞이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상가 출입문을 열고 영업하는 것을 자제 요청하는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하는 에너지 절전 요령을 전파하고, 방문객들이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마스크도 배부했다. 시는 9월 17일까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여수에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불공정 상행위 근절 및 에너지 절약에 상인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기획재정부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이하 COP28) 국가행사 최종 승인’에 대해 열렬히 환영한다고 밝혔다. 권오봉 시장은 “여수는 세계적 차원에서 기후변화를 논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 국가산단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배출가스,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오래전부터 논의가 활발하다.”며 기후변화 논의의 장이 이미 여수에 마련되었음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COP유치가 필요하다. 수도권에서 거리가 있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남중권의 10개 시군[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이 힘을 합쳐 COP28를 유치하고자 한다. 거대한 국제행사를 공동 개최하게 된다면 지역 구도를 깬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국내적으로도 유치할 명분이 충분함을 강조했다. 지역의 시민사회에서도 COP28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류중구, 조세윤, 허상만, 박재영)를 중심으로 동서포럼(상임대표 류중구, 조세윤), 여수선언실천위원회(상임위원장 정금희)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로 신체 활동량이 부족한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감을 극복하고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자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는 여수 시민만 참여 가능하며, 7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백만보 달성자 선착순 800명에게 여수시상품권 2만원이 지급된다. 단 하루 5,000보 이상 걸어야 하며 최대 15,000보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상품권은 3차에 걸쳐 지급되며 목표달성 후 기간 내 수령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앱 ‘워크온’에서 회원가입 후 커뮤니티 ‘여수시 또바기 하루 만보의 기적’에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여수시’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체력단련실(☎ 061-659-421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규칙적이고 꾸준한 걷기로 운동효과가 나타난다”며 “1주일에 5일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 소박한 목표를 실천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삶의 활력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8년부터 모바일앱 ‘워크온’ 커뮤니티를 운영해 현재 3,400여 명의 시민들이 활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성공적인 대입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고3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오후 4시 진남스포츠센터 행복지원센터 강의실 및 테크니션스쿨 강의실에서 총 4회 진행한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50명씩 소규모 분산하여 총 200명을 모집하며 수도권, 비수도권(거점국립대 등)을 구분하여 설명회를 운영한다. 참여하지 못한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강의 동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인 강인실, 장광재 강사를 초빙하여 2021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방법과 지원전략 등 최신 변화하는 입시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입준비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대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고3학생을 위한 1:1 진학상담, 면접준비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남대학교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권역 재활병원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맡은 ㈜건축사무소 휴먼플랜 고영탁 사장이 지난 3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3차례 간담회를 통해 건의 된 의견을 반영하여 실시설계 추진상황과 일정을 설명했다. 올해 10월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면, 11월 착공하여 2022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총사업비 458억 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1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병동 규모로 지어진다. 척수손상‧뇌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을 전문으로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보건복지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민선7기 들어서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를 270억원에서 458억 원으로 늘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공공의료기관이 부족한 여수에 질 높은 전남권역 재활병원 착공이 눈앞에 다가왔다”고 밝히며, “전염병 예방과 병원설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웅천 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등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인근 주민을 위로하고 개선책을 찾기 위해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여수시 웅천동 롯데 캐슬마리나 건축 현장을 방문해 주민 대표와 시의원 등 50여 명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권 시장에게 웅천 포레나 아파트 전체 방음벽 설치와 공원 부지를 이용한 도로확장, 진동측정기 운영 등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주민 불편을 잘 알고 있고 깊이 공감한다”면서 “주민 피해 최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공사에 소음 현황판 3개와 풍속 현황판 1개를 설치해 주민에게 공개토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부족함이 있다”고 했다. 방음벽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당초 포레나아파트 신축 시 방음벽 대신 수목 조성으로 공사가 진행됐다”며 “관련 규정과 사업 내용에 따르면 방음벽 설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공원부지 도로확장은 “주민 합의가 선행돼야 하고, 롯데건설 측에서 공사비를 지원하면 여수시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