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전남 최초 수소전기차충전소가 여수에서 오는 20일 준공식을 열 예정인 가운데, 수소산업도시로 앞서가는 여수시가 수소전기자동차 100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신청은 71대 접수되어 그 중 7대가 출고‧등록하여 운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50대가 운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수소전기차는 1대당 3,750만원 지원되며, 사업비 소진 시 마감된다. 지원신청 자격은 공고일(4. 20.)기준으로 개인의 경우 6개월 이상 연속해서 여수에 주소를 두어야 하고, 기업‧법인‧단체는 본사‧지사 등이 여수에 있어야 한다. 수소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는 자동차 판매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보조금 지원은 차량 출고 순이다. 신청서 검토 결과 보조금 지원 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최초 수소전기차충전소는 여수 중흥동 (주
사진재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동부권 의대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대학병원은 여수와 순천, 광양의 경계지역인 여수 율촌이 최적지”라고 입장을 밝혔다. 권 시장은 “지금이야 말로 전남 동부권 지자체와 지역 정치인들이 힘을 합쳐 순천 에 의대와 율촌에 대학병원을 유치하는데 적극 나서 동부권 상생발전과 주민 의료복지 향상의 전기를 마련해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과대학 정원을 매년 400명씩 총 4,000명을 늘리고 의대를 신설키로 함에 따라, 전남 동부권 시민들의 숙원인 의대 유치와 의과대학 병원 설립이 논란의 중심으로 급부상했다. 권 시장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의대가 없는 곳은 전남과 세종뿐이다”며 “전남 동부권은 인구 100만이 밀집해 있고 영호남 교류의 거점인 만큼 동부권의 순천대가 의과대학 설립의 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와 광양, 순천의 국가산단이 인접한 중심에 있는 율촌은 접근성과 수요 면에서 대학병원이 들어설 최적의 장소”라고 밝혔다. 여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산단이 있고, 광양은 포스코 등 국가산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재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7일 맘스맘 프로그램으로 아동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천연화장품,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천연재료(로즈마리,코코넛오일)에 아로마향을 첨가해 천연비누와 천연화장품을 만들며, 양육자간 공감과 유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양육자를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 아이 양육과 가족 문제 등 공통 관심사에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올해는 다육심기, 칠보공예, 생활용품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MBTI 심리검사와 현장체험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어렵고 힘든 점을 공유하며 마음의 안정감이 생겼다”며, “항상 아이를 돌보기에 바빴는데 생활용품 만들기를 통해 스스로의 재능도 키울 수 있고,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이 주어져 행복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양육자의 역량과 자신감을 강화해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취약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14일부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오도 버들인마을에 살아볼 참가자 10팀 2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도농 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산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전남 15개 시ㆍ군 25개 마을에서 추진 중이다. 시에 따르면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시범마을 중 여수시 체험휴양마을은 갓 고을마을과 금오도 버들인 마을 2개소로, 이번에 금오도 버들인 마을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주민등록상 전라남도 외 거주자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가족 등으로,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고, 일정에 따라 5일에서 최대 6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 1팀당 숙박비와 맞춤형 견학‧체험 프로그램 비용 등 1일 5만원에서 11만원까지 경비가 지원된다.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관광지 탐방, 귀농 선배농가 견학, 농산물 수확 체험, 농촌 봉사활동, 사이버 교육 이수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홈페이지(https: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2016년을 시작으로 여수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시에 따르면 2020년 여수 밤바다 불꽃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문봉)가 지난 8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문봉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멋진 불꽃으로 위로를 주려고 많은 준비를 했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전국을 강타한 홍수 등 자연재해로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 불꽃 축제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한 추진위원회의 결정에 공감한다”면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우리 시의 관광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여수시의 대표 축제로 여수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으로 여수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이순신 광장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지원 국비 공모사업에서 전국 14개소 가운데 유일하게 2개소가 선정돼 국비 6억 5천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에 따르면 사업대상자는 여수농협과 여수원협으로, 문수동과 여천동에 각각 들어서며, 30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공모사업은 부지 적격성, 입지조건, 직매장 운영계획 등 1차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공모를 통해 국비 5억 300만 원, 도비 1억 5,1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6월 추경으로 시비 3억 5,200만 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는 여수농협 양지점‧우두점, 여천농협 죽림점‧학동점 총 4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발하게 운영 중으로, 800여 농가가 연간 150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농산물 유통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8월 10일부터 코로나19 안전신고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전담 담당관제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고사항에 대해 부서 지정이 불명확한 경우나 시급한 사항에 대해 안전신고 전담 담당관이 직접 나서 방역 사각지대 현장점검 등 신속한 대응으로 방역 공백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www.safetyreport.go.kr)에서 코로나19 전문 신고 코너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사항, 자가격리 수칙 위반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신고 우수자 및 코로나19 방역 제도개선 제안 공로자 대해서는 내부 심사를 거쳐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안전신고 전담 담당관제로 코로나19 민원을 신속 해결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조기에 차단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 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에 따라 오전 8:30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대처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실국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권오봉 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여수시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과 북상 중인 태풍에 대한 사전 대비 상황을 논의했다. 시는 호우 피해 방지를 위해 53개 방파제 및 어항시설 공사현장을 사전점검하고, 산사태 대비 산림사업장 배수로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태풍 대처를 위해 26개 급경사지와 12개 지하차도 등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예찰, 3,748척의 어선 등에 대한 안전지대 이동조치 결박, 8개소 배수펌프장‧192개 공사장 등 방재시설 및 취약시설을 점검했다. 시민들이 안전을 위해 태풍 사전대비 행동요령 등 긴급재난문자도 2회 발송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동도, 장도, 해수욕장 등 해안지역에 대한 예찰강화와 출입통제를 당부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는 지난 5일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4층 강당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14명에게 600만 원의 행복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은 365차한의원 차재훈 원장 부부의 특별한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차 원장은 올해 3월부터 센터에 장학금 포함 1,0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왔다. 매월 성장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 4명에게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꾸준히 제공하고, 미혼모 가정에 생필품지원, 독거어르신에게는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후 학생과 가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에 한약을 지원받았던 가정에서는 “아들이 비염도 심하고 몸도 허약해 늘 걱정이 많았는데 한약을 먹으면서 많이 좋아져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차재훈 원장은 “지역민들로부터 받는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서 앞으로 더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미자 통합지원센터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차 원장 부부의 마음은 녹슬거나 훼손될 수 없는 숭고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가치를 도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최근 베이루트 폭발사고와 관련해 지난 6일 여수산단에서 질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질산암모늄은 주로 요소비료 원료 및 산업용 폭발물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공기중에서는 안정되어 있으나 유류 등이 혼합될 경우 폭발성이 급격하게 증가된다. 시는 생산 업체를 방문해 질산암모늄 보관 실태 및 보관 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국내 물량은 포장시설에서 포장과 동시에 출고 대기하며, 수출물량 20톤은 별도 보관 창고에 보관되어 있고 안전관리상 문제점 등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산단 내 각종 위험요소 사전 점검으로 사고 없는 여수산단을 만들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 여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오후(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 창고에서 질산암모늄 2천750톤을 6년간 보관하던 중 대규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3월부터 재난취약가구 전기시설 점검과 소방물품 보급 등 안전사고 예방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지난 7월 말까지 재난취약가구 375세대에 전기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현장 중심의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전기 전문인력과 함께 해당 가구를 방문해 누전차단기, 옥내 배선상태 등을 중점 정비하고 가정 내 전기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여수소방서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195세대에 오는 9월말까지 무료로 소방물품을 보급한다. 소화기 비치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와 재난취약가구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과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추천받아 재난 사고위험이 높은 세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전기‧화재 사고에 열악한 재난취약가구에 선제적 정비를 통해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실시해 안전 사각지대와 위험요소를 제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매년 1300만 관광객이 찾는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예약과 결재가 가능한 숙박통합 예약시스템 ‘여수야(夜’) 숙박앱 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2018부터 숙박협회와 함께 업소 홍보는 물론 예약과 결재가 가능한 숙박통합예약시스템인 ‘여수야’ 숙박앱을 개발해 바가지 요금과 예약 거부 등 관광객 불편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정책화하고, 시 홈페이지에 참여 업소 147개소를 게시했다. 최근 ‘여수야’ 숙박앱이 사설앱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에 따라 확인 결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관광객 감소, 숙박업 운영자의 고령화로 인한 숙박앱 미사용, 극성수기 요금 유혹에 따른 숙박요금 노출 기피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숙박(민박)협회와 연계해 회원들에게 숙박앱 ‘여수야’(약7%) 사용을 적극 안내했다. 여수야의 수수료는 7%로 사설앱이 약10-15%인 것에 비해 저렴하고, 동종 숙박업소와의 요금 비교, 공실 파악 가능 등 사용자들에게 편익이 많음을 집중 홍보했다. 이용방법은 누구나 인터넷으로 ‘여수야’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 ‘여수야’ 숙박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