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들랑날랑 주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임택 구청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과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광주다움통합돌봄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성과보고, 차량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동구가족센터, 광주광역시 물리치료사협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의류, 생활용품 판매, 다문화 음료 체험, 근골격 테이핑요법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9곳의 체험 부스를 운영, 전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마련돼 지난 3월 개소했으며 식당, 건강증진실, 샤워실, 빨래방 등을 갖추고 있다. 중장년 건강 취약 1인 가구의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도우며,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통한 자존감 향상, 지역 공동체 연대를 통한 자립 지원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개소 이후 분위기가 전보다 많이 훈훈해 진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안’이 지난 31일 상임위원회 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체계 구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 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평화의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지정하고 반기별 정기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소재지 관할 동장이 수시 순찰과 주변 환경 정비를 맡도록 해 일상적 관리도 강화했다. 조례는 또 매년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포함한 5일간을 기림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련 기념사업과 교육·홍보 활동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훼손 시도가 늘어나면서 체계적인 보호·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번 조례 제정은 평화의 소녀상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선화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의 중심지인 동구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평화의 소녀상 보호는 물론, 동구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2024년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포럼’을 오는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동구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민현정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 위상과 학습거점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고유선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선임의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나아갈 방향과 해법’, 서동균 한국평생교육연합회 오늘이 행복한 학교 이사장의 ‘행복한 도시의 조건 장애인 평생교육’, 조민정 한국평생교육문화원 대표의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가 바라본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나아갈 방향’ 등의 주제 발표가 펼쳐진다. 임택 동구청장은 “포럼을 통해 더욱 포용적이고 차별없는 학습 환경을 구축해 더욱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가 되겠다”면서 “365일 따뜻한 사람중심 인문도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21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열린 ‘제4회 동명커피산책’과 ‘남도달밤야시장’에서 시민들이 알차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광주 아트패스’를 통한 이벤트를 추진, 우리 지역만의 예술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동명동 대표 골목축제로 자리매김한 ‘제4회 동명커피산책’에서는 커피산책과 연계한 아트패스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동명동의 맛집, 카페, 볼거리 등 26개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시민들에게 증정했다.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은 할인 혜택을, 아트패스 가맹점은 골목상권 활성화하고 상점을 홍보하는 등 1석 2조의 혜택을 얻을 수 있었다. 남도달밤야시장 행사에서는 대인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광주아트패스의 효과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는 11월 9일 열리는 남도달밤야시장에서도 광주 아트패스 관련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패스 관광정보 검색 및 서비스 확인은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2024년 동구 인재 육성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열정과 희망을 나눴다. 올해 장학생 선발에는 139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4명(고등학생 18명·대학생 66명)을 최종 선발, 총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의 소중한 정성이 모인 장학금 덕분에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지닌 훌륭한 재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포부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출범한 (사)동구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강철성)는 지난해까지 1,453명의 학생에게 14억 원의 장학금과 6개교 환경개선 사업에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백세대학’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세대학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30일 시작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건강·인문·관계·경제·안전 등 주제별 강의와 실버 레크레이션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은 1교시 박애정 강사(한국반달문화원 광주지부 회장)의 ‘노년 인문생활’에 대한 교육에 이어 2교시 오현숙 강사(행복한 노후설계 연구소장)의 ‘관계가 주는 선물’ 주제의 건강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백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백세대학 통해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아동에게 직접 의견을 묻고 구하는 아동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관내 초등·중학교 학생, 아동위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6개 모둠으로 나눠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아동친화 6영역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토론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구정 정책에 대한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수렴한 의견은 아동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7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동구는 더욱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원탁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에 대해 전문가 관계부서와 협의해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동구합창단이 독일 인터쿨투르재단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Sing for Gold 스페인 세계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세계합창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리며 올해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대회는 7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졌으며 34개국 52팀 2천여 명이 참여했다. 독일 인터쿨투르에서 개최하는 국제대회 수상 이력이 있어야 참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동구합창단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참가했으며, 저명한 심사위원단의 평가결과 성인합창부문에서 당당히 금메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Bonse Aba‘(잠비야 민요), ’Rosas Pandan‘(필리핀 세부 민요), ’두껍아 두껍아‘(이동훈 곡), ’Swingin' with the Saints‘(미국 흑인 연가) 등 4곡을 선사했다. 동구합창단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성악학교에서 마드리드 기자 합창단(지휘 임재식)과 함께 교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대회를 출전해 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여행자의 집 일원에서 열린 제4회 동명커피산책이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동명동 일원을 광주 대표 특화 상권으로 도약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NEW COFFEE, NEW CULTURE(새로운 커피, 새로운 문화)’를 주제로 도심 속 커피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킨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 참여 사전 신청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동명동 일원의 대표 카페들을 투어하며 커피를 즐기는 투어 프로그램 사진 신청 사이트가 오픈 4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현장 참여가 가능한지 문의가 빗발쳤다. 동구는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을 ▲‘커피’를 들고 산책이 가능한 동명동 일원의 골목 문화 ▲다채로운 카페들과 창업자들의 자발적 참여 ▲‘커피’와 ‘인문’을 접목시킨 차별화된 프로그램들 등으로 꼽았다. 동명커피산책에서 방문객의 발길을 잡은 대표 프로그램은 ▲핸드드립 커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저스트 어워드’ ▲동명동을 산책하며 다양한 카페를 즐길 수 있는 카페 투어 ‘노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 ▲커피와 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 출범을 선언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치안협의회는 임택 구청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강기현 동부경찰서장, 정성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문희준 동부소방서장, 임창준 503여단 2대대 동구지역대 지역대장 등 유관 기관장인 5명의 당연직과 위촉직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기회의는 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임택 구청장의 주재 하에 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2024년 지역치안 추진사항 보고 및 실무협의회 상정 안건 검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범죄예방 및 법질서 확립 관련 시설물 설치 시 사업초기 단계부터 논의 ▲안전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동구청-경찰서 합동점검 필요 ▲자율방범대 법률 시행에 따른 활성화 ▲아동 안전·청소년 비행지역 환경개선 사업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및 교통약자 보호 활동 등이 상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지역 범죄 예방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공동체를 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김재식 의원이 지난 29일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맨발길 관리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작년 9월 전문가를 초빙한 토론회를 진행했고 ‘광주광역시 동구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동구 맨발길 조성에 그동안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맨발길은 조성도 중요하지만 흙길의 특성상 바람과 비 등 외부적 영향에 취약해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 지적하면서 주민들의 인식개선, 자발적 시설물 관리, 커뮤니티 형성 등 맨발길 관리에 필요한 내용들을 제안했다. 김재식 의원은 “맨발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 확립은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집행부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조성한 맨발길이니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는 조선이공대 황톳길, 내남·산수1동 소공원 맨발길 등 총 3곳의 맨발길을 조성 완료했고 앞으로 3곳을 더 조성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국민연금공단, 신한은행,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충장로 상권 활성화 및 K-POP 충장스타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와 신한은행 호남본부는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K-POP 충장스타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적극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K-POP 충장스타에 참여한 재능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한 긍정적인 사례다”면서 “충장로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