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장, 여수4)【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전라남도 청소년 정책수립과 주요사업 추진에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도화 될 전망이다.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장, 여수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8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 기본법」에 근거하여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수립과 주요사업 추진에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보장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전라남도지사 소속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으며, 도내 청소년 중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고 매년 정기회의 2회를 개최를 비롯해 필요시마다 임시회의를 소집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근거 조례 없이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운영되고 있던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구성ㆍ운영에 대한 제도적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청소년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최무경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소년들이 도정에 적극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여수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에 지속 힘쓰고 있다. 시는 올 상반기까지 총 321개소에 704개의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해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데 이어, 총 2억 원을 들여 유개형 버스정류장 745개 중 428개소에 LED 전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어두운 정류장이 밝아지면서 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명시설이 없는 읍면지역 모든 버스정류장에 LED 전등을 설치해 버스운전자가 승객을 못보고 지나치는 것을 방지하고, 늦은 시간에도 농촌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금까지 유개형 버스정류장 751개소 중 688개소에 LED 전등을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나머지 모든 유개형 정류장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달 24일부터 휴업 중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의 임시 휴업 조치를 고심 끝에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적극적인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선제적 결단으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종료일인 이달 20일까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임시 휴업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대로 떨어지며 확산세는 주춤한 상황이지만, 우리 시를 방문한 타지역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낭만포차도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낭만포차 임시휴업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28일간이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그동안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으로부터 인기가 가장 높은 지역음식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거리두기 단계별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영업 재개 등을 탄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여수밤바다불꽃축제위원회(위원장 이문봉)는 ‘Memories in Yeosu’를 주제로 ‘2020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미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 공모전은 UCC와 사진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9월 5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수밤바다 불꽃축제의 불꽃 연화 장면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여수의 풍경, 일상, 추억 등 여수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만든 창작품이어야 한다. 사진 공모전의 경우 전시 가능한 규격 사진(3,000pixel 이상) 외 핸드폰 사진도 별도로 응모 가능하다. 시상금은 UCC와 사진 공모전 각각 ▲대상 1명 150만원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1명 60만원 ▲장려 1명 40만원 ▲가작 5명 10만원이며, 시상금 외 여수관광상품권, 특산품 등의 부상도 준비되어 있다. 핸드폰 사진전은 가작 20명에게 여수시 특산품(10만원 상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밤바다 불꽃 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추진위는 11월 초 역대(2016년~2019년) 불꽃축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과 함께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을 확대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7월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1,340명(전세버스 319, 화물 1,021)에게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1인당 50만 원씩 6억 7천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했다. 당초에는 영업장의 소재지나 차량등록지, 운전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여수시에 있는 경우만 대상이었으나, 화물운수업의 특성상 주소지와 영업장이 상이한 경우가 많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운수종사자가 많은 실정이었다.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는 5월 27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주소지를 여수시에 둔 운수종사자의 경우 영업장 소재지가 관외에 있어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신청기간은 9월14일부터 9월20일까지(공휴일 제외) 10일간이며,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해 여수시청 교통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후 현장에서 즉시 여수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5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집중조명장치인 LED 투광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교통사고 취약지 31개소에 2억여 원을 들여 LED 투광기 119개를 설치했다. LED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높이기 위한 조명장치로 야간 및 우천 시에 보행자를 쉽게 인식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투광기 설치 시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기존 73m에서 115m로 늘어나고, 보행자가 좌우를 살피는 비율 또한 36%에서 58%로 상승해 야간보행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시는 올 상반기까지 총 321개소에 704개의 횡단보도 투광기를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10개소에 48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로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여수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같은 생활권인 순천, 광양 등 인근 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확진자 대량 발생에 대비해 강화된 단계별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가동 채비를 마쳤다. 시에 따르면 여수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 청정도시로 불리고 있지만, 도내 확산세가 지속되고 우리시를 다녀간 관광객 중 확진자가 지속 발생되고 있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할 경우 보건소는 일상 업무를 중단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5개소(보건소/드라이브스루, 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외에 대량 검사가 용이한 진남경기장 주차장 내에 대규모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센터를 설치 가동한다. 현재 13개반 199명으로 운영되는 여수시 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 1명이 발생할 경우 1단계 조치로 17개반 284명으로 확대하고, 확진자 3명 이상 발생 시 2단계 17개반 762명, 확진자 10명 이상 발생 시 3단계 17개반 823명을 투입한다. 2단계부터 진남경기장 주차장 내 대규모 선별검사센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가 청년들의 미래 설계와 꿈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청년활동 플랫폼으로 (가칭)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는 12월경 여수시청 문수청사가 전남대 국동캠퍼스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부지 확보와 접근성 등이 용이한 문수청사 부지에 (가칭)청년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4,800㎡ 규모에 사업비는 12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7월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으며 해당 부지 매입과 함께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해 2023년 하반기에 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여수시 청년 인구(19~39세)는 7만 여 명으로 시 전체 인구의 2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이탈 현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 차원의 청년 정주여건 마련 정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청년들의 소통과 취업ㆍ창업 지원,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총괄하는 청년이 희망하는 청년활동 전용 공간을 조성해 청년이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서 혼자가 아닌 함께에 가치를 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건의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더블 데믹 상황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서 주목된다. 백신이 없는 상태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면 의료질서 대혼란 등 치명적인 상황이 올수 있는 만큼 전시민 독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부도 올해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을 생후 6개월~18세, 임산부, 만 62~64세로 늘리기로 했다. 시는 한발 더 나아가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만 19세에서 61세까지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한다. 먼저 60세에서 61세는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비와 접종비용 전액을 시에서 지원한다. 19세에서 59세까지는 본인 부담비 중 1인당 1만 원을 지원해 보다 많은 시민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여수시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지정된 관내 114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9월 8일부터 실시한다. 생후 6개월에서 9세까지 연령군 중 처음으로 접종을 하는 2회 접종 대상 영유아는 9월 8일부터, 1회 접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 블루로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빠진 시민들에게 예술 작품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시에 따르면 여수 대표 전시회 2020 여수국제미술제가 이달 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박람회장 전시홀(D1~D4)과 엑스포아트갤러리(9월 8일부터 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여수국제미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식 및 만찬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전시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입장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전시 관람 시 간격을 유지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추후 지역감염 확산세 지속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영상 전시회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해제解題 금기어’다. 원초적 금기부터 시대성과 지역성을 함의한 금기까지, ‘말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작가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희열과 동시에 기존의 틀을 깨고 인식이 전환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은 국내외 작가 90명의 영상미디어 10점, 회화‧사진 270점, 설치미술 20점 등 현대미술작품 300점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그동안 어려움을 극복하고 2일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사랑받는 공립요양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민간 위‧수탁 협약에 따라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이사장 장호직)이 9월 2일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여수시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해 5월부터 서울 소재 의료법인에서 수탁 운영해 왔으나 재정 악화, 법인회생절차 지연 등으로 공립병원의 안정적인 사업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지난 9월 1일자로 계약을 중도 해지했다. 시는 민간위탁 공개모집,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신력,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능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지난 6월 삼호의료재단을 새 운영자로 선정하고 승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삼호의료재단 관계자는 “지역에서 세계로 뻗어가겠다는 비전 아래 전문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면서 치매관련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여수시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공립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위탁기관 부실 운영 문제 해결을 위해 입원환자 보호, 직원 고용승계, 새로운 수탁 공모자 선정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임채균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달 31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각계 원로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시정추진 현안에 대해 각 분야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종교계 4대 종단 대표와 상공회의소 회장, 문화‧예술계, 사회단체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시는 먼저 ‘남해안남중권 10개 시와 공동추진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전남동부권 의과대학‧대학병원 유치 등’ 4대 중점 시정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또한 여수시의 흩어진 8개 청사를 한데 모으는 본청사 별관 증축과 여문지구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도 각계 원로의 의견을 수렴했다. 원로들은 4대 중점 시정현안을 여수의 섬이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본청사 별관 증축에 대해서는 “3여 통합 22년이 지난 지금까지 통합정신이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일부 정치적 논리가 개입되는 것은 차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민 67%가 찬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