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도시로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방향성 모색을 위한 제18차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기총회와 업무협약(MOU) 기관 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04개 정회원 도시와 준회원·학술위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회계연도 결산 ▲2024년 주요 사업 계획 ▲2024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신규 가입 도시(전남 무안군)에 정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7월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국토연구원·한국건강증진개발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국환경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해 그간 건강 도시 관련 연구 성과와 가이드라인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 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것은 우리가 직면한 최대 과제”라면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회원 도시 간의 소통과 협력, 유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민주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동구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발굴 ▲아동 권리 모니터링 ▲아동 권리 현안·주민행정서비스 등에 대한 정책 제안 ▲아동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한다. 단원 자격은 아동·청소년(9~18세)으로, 모집 인원은 50명이며 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구정에 참여함으로써 아동 친화 정책의 성공적 추진은 물론 민주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함께 살피는 우리의 인문학’을 주제로 우리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망 있는 강사들을 모시고 올해 동구 인문대학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동구 인문대학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7~9시) 총 21회로 강의 내용에 따라 동구 인문학당, 구립도서관 ‘책정원’,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동구 인문대학은 김경수 전남대 교수의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창의적 문제 해결 방안’으로 첫발을 뗀다. 이어 ▲4월 3일 권윤덕 그림책 작가가 ‘제주 4·3, 그림책 속 사람들’을 주제로 한 그림책 ‘나무도장’을 제작하며 만난 사진 속 사람들을 통해 사과와 용서,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달 17일에는 정여울 작가의 ‘문학이 필요한 시간,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24일에는 이유철 경희대 교수의 ‘국제질서의 대격변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전후석 영화감독(디아스포라가 미래다) ▲우문식 한국 긍정심리연구소 소장(역경을 이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편리한 폐의약품 배출을 돕고 효과적인 수거 체계를 통한 환경 보호를 목표로 광주우체국과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에서 수집하는 폐의약품의 양은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으로 지난 2021년 310㎏에서 지난해 970㎏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까지 가정 내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주민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정 약국, 폐의약품 공동수거함에 배출하고 이를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청소 담당 직원이 직접 수집해 왔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폐의약품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지난 13일 임택 구청장과 서동완 광주우체국장이 한 자리에 모여 업무 협약을 맺고 4월부터 광주우체국 집배 인력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설치된 29개소 우체통을 통해서도 폐의약품 수거가 가능하게 되면서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을 종이봉투에 담아 폐의약품이라 명기해 우편함에 투입·배출하면 돼 주민 편익 및 수거율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완 우체국장은 “동구청의 협조와 우체국 공익재단의 지원으로 지역 환경 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충장 상권 르네상스’ 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전국 상권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BEST 10’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상권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상권 활성화(르네상스) 사업에 참여 중인 50여 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문화가 숨 쉬는 ACE 상권’을 목표로 다채로운 축제·체험 프로그램 등 인프라를 조성해 위축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상권으로 변모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도깨비 골목 등 특화 거리 조성’과 ‘대형 미디어 아트존 설치 등 공공시설 개선’, ‘충장 라온페스타 개최’와 ‘도심 골목 여행’ 등 타 상권과 차별화된 문화와 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해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어 내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들이 인정받았다. 동구는 선정을 계기로 올해 추진을 앞둔 핵점포 육성, 충장 마을 백화점, 충장 라온페스타, 도심 골목 여행, 다 같이 공유공간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충장 상권 부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만의 주민 참여 맞춤형 복지사업인 ‘동구 마을복지.zip’이 입소문을 타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마을복지.zip’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 복지 사업 모음집으로 이달부터 각 동 마을사랑채와 행정복지센터를 기점으로 5개 프로그램을 순회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반려식물 심기·커피박 업사이클링·티슈 케이스 손뜨개·네일아트), 주민이 주인이 되는 복지학당(따뜻하고 세심한 동구 공감복지·발 건강관리·타로 심리), 다 함께 동네 한 바퀴(건강 체조), 우리동네 복지 홍반장(돌봄 이웃 소규모 집수리) 등이다. 동구는 최근 학운동 편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티슈 케이스 손뜨개’를 시작으로 지산2동, 지원1동, 학동, 지산1동에서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다. 학동 마을사랑채에서 진행된 복지학당 ’따뜻하고 세심한 동구 공감 복지‘ 강좌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생애주기별 복지제도와 동구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복지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줘 만족했다”면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계림1동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계림1동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5인 이상의 모임과 단체로 계림1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3인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공모 분야는 소규모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 중심의 ‘기획 공모’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 중심의 ‘일반 공모’로 나눠 진행하며 모두 도시재생 활성화에 적합한 사업이어야 한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정보는 동구청 누리집 또는 계림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관련 서식을 작성해 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 사업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팀별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선정 후 오는 10월 말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동안의 주민 제안 공모를 통해 동구 곳곳에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산수 문화마당에서 ‘결핵 안심 동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만 65세 이상 동구 거주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 검진 프로그램 안내 등 결핵 예방과 사전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외에도 봄철 감염병 예방 홍보와 심뇌혈관 건강을 위한 혈당·혈압 측정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은 동구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감염병대응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하고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신규 임용후보자를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올바른 공직관 확립 및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동구만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시작된 ‘선후배 간 직장의 이모저모 이야기’ 프로그램은 8~9급 후배 공무원 60명과 6급 선배 공무원 13명이 직렬별로 분임조를 구성해 오는 10월까지 총 7회 운영된다. 선후배 간 열린 대화와 유대 관계 형성을 통해 선배들의 행정 경험과 문제 해결 방법 등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해 참여자들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담당업무와 조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새내기 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오는 18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임용후보자 27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행정실무·토론 발표 역량 강화, 관내 현장학습 등 신규 공무원이 공직 생활에 조기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4월에는 5~6급 기성세대와 8~9급 간 ‘소통·공감 토크’ 교육 시간을 마련해 세대 간 이해를 통한 상호 존중 문화 정착과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다. 9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공공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 재정 환수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공 재정 환수제도’는 공공 재정에 대한 부정 청구 등을 금지하고 부정 청구 등으로 얻은 이익의 환수 관리체계를 확립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공공 재정은 사회 안전망 구축, 교육·문화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사용되어야 하나, 현재 전국적으로 불법·부당한 방법으로 지급되는 사례 등이 많아 각 자치구마다 자체 점검 및 환수 조치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교육은 동구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자치구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주무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재정환수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 내용의 질과 실효성을 높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부정 수급 관련 자체 점검과 환수 실적은 구정 청렴도 평가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만큼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공공 재정 환수제도에 대한 숙지를 통해 전 직원이 주민에게 신뢰를 주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조 특파원 16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조특파원 16시’는 하루 대부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을 위해 틈새 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으로 직장 건강 행태를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운동 강사가 사무실로 방문, 자체 제작한 영상을 활용해 5분여간 생활 체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모니터링 및 의견수렴을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하고 하반기에는 관내 좌식 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을 모집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체 활동량이 적은 좌식 근로자들은 여러 신체적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체조특파원 16시’를 통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슬기롭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년간 증심사 회차지 버스정류장에 설치돼 무등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마음의 양식과 휴식을 제공하던 ‘열린 책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열린 책장’은 2014년 설치된 무인형 개방도서관으로 200여 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도서 기증·교환을 통해 지식과 정보의 나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구는 설립 10주년을 맞아 낡고 오래된 기존 간판과 안내판을 새롭게 교체하고 안내 문구도 수정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열린 책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열린 책장을 자주 이용하는 한 시민은 “예전에는 그저 버스를 기다리던 지루한 정류장이었지만 열린 책장이 있어 짧은 시간이라도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무등산의 작은 명소로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열린 책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 습득을 돕는 것은 물론 자발적인 도서 기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