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청정 위판장 구축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로 위판 단계에서부터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한 전국 최초의 건어물 청정위판장이 여수에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여수수협이 간접보조사업자로 국비 24억, 시비 18억, 자부담 18억 원으로 총 60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건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동항 수협위판장 옆에 연면적 3,979.5㎡, 지상 3층 규모로 하역장, 선별실, 경매장, 포장실, 출하장을 갖추게 된다. 습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건어물을 위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폐쇄형으로 설계해, 위해로부터 안전한 건어물 청정위판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청정위생시스템을 도입해 입고에서부터 경매‧보관‧배송의 모든 단계를 위생적으로 취급‧관리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설이 완공되면 청정한 건어물이 위판‧유통됨에 따라 품질좋은 여수 건어물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판매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활어 및 선어 위판도 청정위판장 시스템 도입을 위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수협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찾아가는 통계교육’으로, 지난 31일부터 5월까지 3회에 걸쳐 공무원의 통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제고, 통계 활용 역량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여서청사 전산교육장 등에서 매회 20여 명, 총 6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에서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지리정보시스템(SGIS)과 같은 통계서비스 이용요령, 타 지자체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유, 정책 수립‧추진을 위한 통계 활용 노하우를 학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정책과 행정운영의 기초자료로써 통계 활용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우리시에 특화된 신규 통계 작성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 지역통계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특산물 실태조사와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가 올해 호남지방통계청 맞춤형 컨설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3월부터 신규 지역통계 개발 컨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해 전남도 사회혁신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던 ‘행복한 나눔냉장고’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31일 3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각각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동 주민센터 입구에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가져가면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주민주도형 지역복지사업이다. 올해는 한화솔루션(주)에서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을 위해 후원금 3500만 원을 지원하면서, 작년에 월호동을 비롯한 5개소에 동문동, 국동, 여천동이 추가되면서 여수시의 나눔 냉장고는 8개소로 확대로 개설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 나눔을 통해 기부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모아 사각지대 없는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장영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행복 나눔냉장고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힘든 시기에 이웃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출시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의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시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한 달간 공공배달앱 ‘씽씽여수’로 주문하는 선착순 2,000명에게 주문 시 5천 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앱에서 선결제로 1만 원 이상 주문 시 횟수에 상관없이 주문할 때마다 5천 원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 가능하다. ‘씽씽여수’는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1.9%로 여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해 현재 602개의 가맹점이 가입하였고, 앱에 메뉴등록을 계속 진행 중이다.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로 가맹점을 늘려갈 예정이며, 가맹점 관련 문의사항 및 가맹신청은 ㈜만나플래닛 콜센터(1833-9293)로 하면 된다. 주문 방법은 스마트폰 Play앱 스토어에서 ‘씽씽여수’를 검색해 앱을 다운받은 후, 주소설정, 가게 및 메뉴 선택, 주문결제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출시한 공공배달앱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씽씽여수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사진제공=여수시[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종화지구 새뜰마을사업’ 편입토지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종화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자산공원 주변의 경사가 심한 골목길에 고령자와 사회 저소득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지로 한다. 화재 및 자연재해에 노출된 안전 사각 지대로, 상하수도는 노후 되고 쓰레기 처리문제 등으로 집수리가 곤란해 그동안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지역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편입토지 보상 및 설계기간을 이용해 봉사단체인 (사)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력 및 창호 등 자재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50세대에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편입토지 20필지에 대한 협의보상을 완료하고, 4월부터 노후상수도관 교체 및 우오수 하수도관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도시가스관 매설, 청년창업공간 조성, 공폐가 정비, 주민 어울림센터 건설 등에 박차를 가해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보상협의를 완료할 수 있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실현을 위해 전남에서는 최초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만들고 31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이동노동자 관련 대표자 등 20여 명 내외로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씀, 안마의자 기증식, 시설관람,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스기획(식스대리운전)에서 이동노동자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6백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씀에서 “오늘 개소하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이동노동자분들이 다양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희망의 단초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동노동자 뿐만 아니라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4월 1일부터 평일 오후 4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된다.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배달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12㎡(64평) 면적에 실내 휴식공간, 여성휴게실, 회의실, 화장실을 갖추고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지난 30일 오후 4시 여수소방서에서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초기진압을 통하여 인명‧재산피해를 막은 시민유공자 2명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5일 새벽 5시 경 여수시 선원동 한 횟집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를 활용하여 신속한 대처를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감경한 환경미화원 강연우‧최성재 씨의 유공을 기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강연우‧최성재씨는 이구동성으로 “당연히 할 일을 했는데 감사패를 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 서장은 “화재 초기에 소화기 1개가 소방차 1대와 맞먹는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소방교육을 활성화하여 시민 안전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과 COP28유치위원회가 30일 오후 제28차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협력을 위해 경남 진주시와 고성군을 찾았다. 시에 따르면 권오봉 여수시장은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를 위한 협력강화를 위해 경남권을 찾았으며, 특히 고성군은 지난 2월 26일 전남 보성군과 함께 공동유치에 뛰어들면서 남해안 남중권은 12개 시‧군으로 참여 영역을 넓혔다. 이날 권오봉 여수시장은 조규일 진주시장, 백두현 고성군수와 만나 “전남과 경남이 힘을 모아 정부에 COP28의 국내 개최 도시로 남해안 남중권을 선결정 해줄 것을 촉구하고, 공동유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COP28 성공유치를 위한 공동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100만인 서명운동 등 경남 지역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COP28 공동유치에 늦게나마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남해안남중권이 COP28 개최 유치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 군민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남해안남중권은 기후변화 논의의 최적지로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기수린 기자] 여수시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부터 한 달간 공개 모집과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위원을 모집했다. 특정 계층에 치우치지 않도록 조정을 거쳐 지난 29일 전문가,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대표, 27개 읍면동 시민대표 등 각계각층 100명을 최종 선정했다. 100인 시민추진위원은 실행과제 발굴, 개항 100년사 발간, 시민참여홍보 3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된다. 전체위원회에 소속되어 기념사업에 대한 방향 모색, 시민 붐 조성, 각종 의견 제시를 통해 기념사업 전반에 참여해 시민 정신을 담아낸다. 시는 100인 시민추진위원 발대식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다음 달 12일 오후 2시에 시청 회의실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은 시민과 함께 여수정신을 만들어가는 큰 축제다”면서, “100인 시민추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나온 100년을 발판 삼아 시민이 바라는 미래 여수항의 100년 비전을 잘 담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항이 세관지정항으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기수린 기자]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가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3개 시 신규 공동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30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허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협의회장인 권오봉 여수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에는 주철현, 김회재, 소병철, 서동용 등 지역 국회의원도 참석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3市 시장은 3市 광역관광 활성화, 여수공항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구축, 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17건의 협력사업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신규 공동사업으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센터 건립 △전남 동부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공동협력 2건을 의결하고 공동 협력해나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3市 시장은 지역 현안인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광양항-율촌산단 간 연결도로 개설 등 3市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모았고, 국회의원들도 적극 동참 의지를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인 자리인
사진제공=주철현 의원실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해 여수지역의 하나 된 정책방향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30분 여수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해수부(이상문 해양정책과장, 조희송 여수해수청장), 전라남도(윤병태 정무부지사)·도의원, 여수시(권오봉 시장), 여수시의회(전창곤 의장) 의원들과 여수광양항만공사(김선종 부사장)가 참여한 가운데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투자 및 개발 재무적 타당성 용역결과’ 지역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지역보고회는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인수해 공공투자 및 개발에 대한 ‘재무타당성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했고, ‘중장기 재무 안정성은 양호’라는 용역결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해수부는 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주민 뜻을 최대한 반영하는 박람회장 공공개발을 위해서는 여수와 전남 지역사회 내 사후활용방안의 단일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철현 의원도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의 큰 그림은 박람회 정신계승과 지역사회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방향으로 진행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환경부의 한국판 디지털뉴딜 사업인 ‘노후산단 화학물질 유·누출 모니터링’ 시범사업에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여수산단에 61억 원을 들여 첨단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이 갖춰진다고 밝혔다. 원거리에서도 화학물질의 유‧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와 개방형 푸리에 변환 분광기(화학물질 적외선 분석 장비) 등을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29일 오후 여수시와 환경부,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시범사업의 성공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학사고 대응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환경부는 모니터링 시스템설치와 운영, 화학사고 대응정보를 공유하고 전라남도는 배출사업장관리, 여수시는 시범사업에 필요한 부지 제공과 행정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부지 제공과 항만 안전관리를 맡는다. 올 상반기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하반기에 50M 규모의 지능형 복합타워가 설치되며 내년 인공지능 학습과 시운전을 마치고 23년부터 정식 운영될 전망이다. 박은규 여수시 환경복지국장은 “화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