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에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166억여 원(국비 60, 도비 42.5, 시비 63.6)을 들여 2023년까지 삼동지구에 분해성 고분자 기업지원을 위한 사무동과 실증화동을 구축한다. 컴파운딩, 시제품제작, 분해성 고분자 제품의 제조‧생산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사업 추진은 전남테크노파크가 맡아 농‧어업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분해 필름의 상용화를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생산 장비 공동 활용, 기술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구축으로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과 농업용‧산업용 필름 등을 생산하는 지역 내 고분자산업의 신규 시장 창출, 석유화학기반 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이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길이 열리면서 여수의 석유화학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탄소 중립 등 다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여수국가산단 화재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대정비(정기보수) 등 대형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정비 기간 자주 발생되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사고발생 개연성 및 위험요소의 파악 제거, 상호간 안전관리 정보공유 및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 대정비 공정 위험요소 파악 ▲ 불을 사용하는 공사 시 안전관리 지도 교육 등이다. 김창수 여수소방서장은“최근 3년간 여수산단 화재 중 약 24% 정도가 용접․절단 작업 등 부주의로 인하여 발생된 만큼 대정비 기간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하여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며 이에“각 사업장은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대정비 기간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및 노후시설물의 보수 ·교체로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 보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지난 3월말, 여수국가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측정기록 조작사건의 후속대책으로 추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환경개선 권고안’에 대해 위반기업들이 수용을 거부했다. 6일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위반기업들의 민·관협력 거버넌스 권고안 거부로 지역사회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 발생 후 관련 기업은 여수시민‧도민‧국민들 앞에서 사과하고 재발방지와 지역주민과의 신뢰회복을 약속했지만, 지금은 말 밖에 남지 않았다.”며, “2015년부터 4년 동안 1급 발암물질 배출량까지 축소 조작하던 기업들이 본인들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행태는 지난 2년 동안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는 전남도가 여수산단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대표·관계기관·전문가·시민단체 등으로 구성한 협의체로, 2019년 5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2월까지 22차례의 회의를 거쳐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 산단 주변 주민건강영향조사, 환경감시센터 설치·운영, 유해대기물질 측정망 설치 등 9개항의 권고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위반기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을)[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을)이 KNS뉴스통신ㆍ장애인문화신문이 주최하고 (재)국제언론인클럽, (사)서울경제인연합, KNS일간경제,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 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김회재 의원의 공적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 및 시민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여수의 미래 미전 제시, 과거사 바로 세우기, 금귀월래의 노력 등이 높이 평가 되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호남권 SOC 개발을 촉구해왔다. 특히, 지금껏 정부가 대규모 SOC 사업 추진하면서 항상 영남 선, 호남 후의 차별점을 지적하고, 타 지역 철도 사업의 예타 면제 추진 역설과 전라선 고속철도에 대한 경제성 결핍 배제에 대해 지역균형발전 측면을 더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월 2~3회에 걸쳐서 시민과 함께 수다 한마당 ‘여수다’라는 행사를 개최해왔다. 지역민들이 모이는 공원 등지에서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6일 전남 보성군을 방문해 제28차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COP28) 공동유치와 대정부건의 등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광폭 행보에 나섰다. 보성군은 지난 2월 26일 경남 고성군과 함께 공동유치 시‧군에 합류하면서, 전남과 경남 12개 시‧군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결속을 다지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김철우 보성군수를 만나 “COP28은 전남과 경남의 상생 발전과 동서화합, 더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의 모범이 될 남해안 남중권에서 개최되어야 한다”면서, “정부에 COP28 국내 개최 도시로 남해안 남중권을 선결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공동유치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공동유치에 늦게나마 합류하게 되었지만, 늦은 만큼 기후변화 논의의 최적지인 남해안 남중권에서 COP28이 반드시 개최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유치 시‧군은 전남(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보성), 경남(진주, 사천, 하동, 남해, 산청, 고성) 총 12개 시·군으로, 동서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2021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6년 연속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사전 기초조사 및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최종심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내 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를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여수시는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에서 ▲브랜드인지도, ▲만족도, ▲글로벌경쟁력 등 6개 분야 소비자 평가 결과 종합점수 77.5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신안, 남해, 완도, 거제가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힐링 여수야’를 통한 비대면 힐링여행, 온택트 랜선여행을 지속 추진하고, 섬‧해양 웰니스 관광 등이 주목받으며 여수관광에 대한 지속적인 만족과 기대, 잠재 수요를 확보한 결과다. 시는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의적절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여수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여수관광을 위해 적극적인 방역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392호)인 선소유적지에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선소테마정원은 민선7기 권오봉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선소 유적지 13만 3,484㎡에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을 포함한 테마길(탐방로) 등이 들어서 역사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된다. 국‧도비 73억을 포함한 195억 원이 투입되며, 전시관 등과 연결되는 테마길(탐방로) 조성돼 역사성을 살리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은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3,600㎡ 규모로 선소의 기록, 역사, 선박의 구조 등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의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및 체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여수시는 2022년 발주를 목표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실시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8월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건축협의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소유적을 테마정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새로운 역사‧문화‧관광자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 분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6일,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 주민들의 불법 주거전용 문제와 이행강제금 부과 문제 해결 방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레지던스의 불법 주거전용 문제가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레지던스의 주거 전용은 불법이며, 숙박시설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겠다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했다. 이에 전국주거형레지던스연합회는 ‘분양 당시 주거 사용이 가능하다는 안내에 따라 분양을 받아 거주를 하고 있는데, 몇 년이 지나서야 불법이라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것은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기분양된 레지던스에 대해서는 주거 전환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반발하였다. 김회재 의원은 “국토부와 수차례 논의를 하면서 신규 분양에 대해서는 엄격히 제한을 해야 하지만, 기분양된 레지던스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라도 주거로 전환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면서 “국토부도 지난 몇 개월간 검토한 결과 이에 동의해서, 기분양된 레지던스에 대해 주거용 오피스텔로 변경하도록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진로와 취업문제, 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해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 ‘심리살롱’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살롱’은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 MBTI(성격유형검사), SCT(문장완성검사), HTP(집‧사람‧나무 그림검사), LMT(풍경그림검사), 음악심리치료를 이용한 심리상담을 통해 내담자의 성향파악과 심리상태를 점검한다.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여수시청년일자리카페(중앙시장 2층)에서 11시부터 19시 사이에 진행한다. 개인상담은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그룹상담은 신청서를 받아 선착순 20팀을 선발하며 모임장소로 방문상담도 운영한다. 그룹상담의 참가 인원수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상담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yeosu.go.kr/youthcenter) 운영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들의 신청으로 인해 빠른 마감이 예상되어 확대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영세 소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해 지난 2월 농어민 공익수당을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일괄 지급한 여수시가, 기존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으로 소규모 영세농가에 직접 지원하고 나섰다. 지원 대상자는 2020년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자 중 경작면적이 0.1ha이상 0.5ha이하인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로 4월 1일 현재 농업경영체등록정보에 등록되어있는 사람이다. 신청은 4월 5일부터 30일까지 농지소재지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농협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은 최대한 신속한 지급을 위해 본인이 소유한 농협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포인트로 충전해 주며, 카드발급이 안 될 경우 선불카드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포인트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 선불카드로 수령한 경우 8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고, 사용기간 종료 후 발생된 잔액은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농기계‧농자재 등 업종에서 사용해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에서는 지난달 31일 ㈜엘엔케이네이처(대표이사 김광진)와 동백종자를 활용한 동백기름가공품(화장품) 생산‧판매사업에 대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여수시는 동백종자 수매업무를 맡고, ㈜엘엔케이네이처는 동백기름 착유부터 완제품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게 됐다. 또한 시에서 홍보용 제품 구입 시 소비자 판매가 50% 이내로 공급하기로 했다. 운영사업자인 ㈜엘엔케이네이처는 지난 2015년부터 여수동백화장품 생산‧판매사업을 맡아 운영해 온 동백화장품 생산 전문기업으로서, 여수산 동백종자를 활용한 동백오일, 에센스오일, 동백수분크림 등 10여종에 이르는 동백 관련 화장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윤혜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하고 있는 여수동백가공품 및 동백화장품 판매가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여수시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엘엔케이네이처 김광진 대표는 “그동안 고품질의 동백종자를 공급해 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리며, 여수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여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2019년부터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수시가 코로나19 고용한파에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5~64세 고용률을 보면 2018년 64.4%, 2019년 66%, 2020년 66.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여수시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68개의 핵심과제를 통해 1만3950개의 일자리 및 66.9%의 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전년 계획 대비 일자리 400명과 고용률 0.4%를 상향한 수치다. ▲코로나19 대응 공공일자리 확대 ▲청년‧중장년층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주요 추진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계획이다. 먼저 노인일자리, 공공근로, 등하굣길안전지킴이 등 공공부문에서 1만2653개의 직접일자리 창출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구직난 해결을 돕는다. 청년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