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는 지난 11일 국동임시별관 근무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전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11일 오전 11시부터 12일까지 여수시청 전 직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5명의 추가 감염자를 찾아냈다. 그 외 나머지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을 받은 5명은 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정상 근무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국동임시별관을 11일부터 13일 09시까지 2일간 폐쇄하고 전 청사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국동임시별관 8개과 200명은 즉시 재택근무를 명령하고, 60여 명을 자가 격리조치했다. 재택근무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전화 착신전환,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활용 등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타지역 이동 및 외부인 접촉 자제 등 전 직원 특별복무명령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2일부터 유흥업소발 감염 등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감염차단을 위해 12,000여 건의 검사를 실하고 470명을 자가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의회가 아동의 권리 보장을 담은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전남도의회는 13일 열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여수6)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동의 권리 보장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이 정한 아동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은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을 권리를 가진 주체로 규정하고 아동이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 보장을 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전라남도가 경제ㆍ사회ㆍ교육ㆍ문화적 환경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기반 조성과 놀이친화 환경 조성 등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했다. 주거환경이 취약한 아동에 대한 주거권 보장에도 탄력이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 위원장은 “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보고, 기본권 보장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우리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주요 원예작물 재배관리를 위한 맞춤형 영농현장 및 비대면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히 높아진 기온 탓으로 해충 부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농작물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여수시는 소득작목팀 3명이 원예작물 농가를 방문해 생육상황 점검, 포장관리, 병해충 방제 요령에 대한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문자, 영농기술지 등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영농기술을 제공해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영농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기술지원 내용은 △고추 정식 및 재배관리 현장기술지원 △마늘‧양파 생육후기 관리 △과수 외래돌발해충 등 과수 병해충(복숭아씨살이좀벌, 미국선녀벌레 등) 방제기술 △봄철 시설원예 관리 요령 등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봄철에는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는 이상기온으로 작물이 저온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기상변화에 관심을 두고 사전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농업인이 실천해야 할 핵심영농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가족의 화합과 건전한 토요여가문화를 조성을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내가 만든 BGM을 내 컬러링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4기로 나눠 매주 토요일 여수시민회관에서 무료로 교육한다. ‘내가 만든 BGM을 내 컬러링으로’는 작곡과 음악에 대한 체험을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기초 지식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디(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입력 및 샘플을 활용한 작곡하기, 영화음악. 뮤지컬. 힙합 작곡이야기, 문화예술 공연관람, 스크린 영화감상, 나도 BGM 작곡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1~4기수별 선착순 40명(오전반 20명, 오후반 20명)을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8월 17일까지 기수별 모집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되고,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실적이 최대 10시간 인정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노리터사람들(주) (☎ 684-1561, 684-6114)에 전화하거나 이메일(jangga66@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11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섬섬여수팀이 한데 모여 2021 한국여자바둑리그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선수단과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김종길 여수시의회부의장,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여수시 바둑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선수단은 출전 다짐문을 낭독하며 이순신장군의 임진왜란 전승 신화와 여수시민들의 위대한 시민정신을 이어받아 우승을 목표로 국제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홍보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섬섬여수팀은 김혜민 9단, 이영주 3단, 김노경 초단, 김민정 초단으로 구성됐다. 지휘봉은 2018년부터 감독으로 계속 활동한 이현욱 9단이 맡는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 5,500만 원, 준우승 3,500만 원, 3위 2,500만 원, 4위 1,500만 원 등 총 상금 1억 3500만 원이 걸렸다. 여수를 대표해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할 섬섬여수팀은 오는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리그는 전국 8개 팀이 참가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해 보약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난 섬섬여수팀 선수들이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10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그리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6명의 대표들과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여수시에는 6개의 대여업체가 약 920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관광지와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중교통 보다는 비대면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과속주행, 무단방치 등 이용자의 무질서한 교통의식으로 보행자들의 불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여수시는 인프라 확충, 안전교육‧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여수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 여수경찰서는 법규 위반행위 단속을 맡고, 운영업체는 이용자의 안전과 주차질서 확립 그리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비전’ 달성에 도움이 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동킥보드를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교통문화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 시 계약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 계약의 주요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차인 보호와 임대차 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정책으로, 신고제가 도입되면 임차인은 지역 내 전‧월세 실거래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임대차 계약 신고가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되고 이에 따라 임대차 계약 신고만으로도 세입자는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의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의무는 계약내용의 변경이나 해제 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고,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를 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규제도 시행에 따른 일반 시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고려해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다. 신고방법은 읍‧면‧동 주민센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상가밀집지역인 학동선소상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본격 추진한 공영주차타워 2개소 조성공사가 오는 17일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된다. 수자원공사 앞과 여천등기소 뒤에 위치한 공영주차타워는 2개소에 총사업비 114억 원이 투입됐다. 지상 3층 4면으로 일반형 155면, 확장형 140면, 경형 21면, 장애인 전용 9면, 교통약자 14면, 친환경자동차 4면 등 총 34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여수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수자원공사 뒤에 조성되는 학동선소상가 1 공영주차장 옥상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곧바로 주차장을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흔히 ‘부삼’이라고 불리는 학동선소상가는 상가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했다. 주차타워 조성 전 지평식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었던 두 주차장은 총 157대의 주차가 가능해 주차난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 관계자는 “학동선소상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 조성된 두 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7일 09시부터 9일 18시까지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마사지업, 노래연습장 업주 및 종사자에 대해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대상 업종 업주 및 종사자는 명령기간 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하며, 행정명령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2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구상권 청구 등을 받게 된다. 여수시는 지난 6일 저녁 6개반 15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마사지업(자유업) 97개소에 행정명령서 및 안내문을 전달하고, 식품접객업소 536개소, 노래연습장 131개소에 행정명령 발령 안내에 따른 문자 발송을 마쳤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관련 스티커 1,272매를 318개소에 배부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일 유흥업소발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5월 4일 0시부터 9 24시까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3일부터 선제적 전수검사를 통해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관련 1,075건, 목욕장 440건, 마사지샵 63건, 건설현장 274건과 접촉자 등 약 4,534건의 검사를 완료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5월 19일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7일 여수시청 앞 로터리광장에 연등을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시 사암연합회와 신도회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가운데 불교 신도들의 참석이나 합창은 일체 자제된 가운데, 여수시 불교 사암연합회 신도회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형형색색의 한지로 제작된 연등은 여서동로터리 광장에도 똑같이 설치되었으며, 6월 13일까지 불을 밝힌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함께 밝힌 등불이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시민들과 전 세계에 희망과 치유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부처님의 자비가 등불의 불빛처럼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 예전의 평범하고 소중한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불교계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학동에 거주하는 김○○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절에 가는 것도 망설여 지는데, 올해 연등을 빨리 설치해줘서 고맙고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면서, “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는 7일 21대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소속 11명의 위원실을 직접 방문해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건의하는 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석탄화력발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주민피해 등 높은 사회적 비용 보전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석탄화력발전소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지만 각종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등 사회적 비용이 연간 17조원에 달해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이 침해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력발전 2원, 원자력발전 1원에 비해 화력발전은 0.3원의 낮은 표준세율 적용으로 과세형평성이 결여되어 있다. 여수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지역개발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화력발전분에 대한 세율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여수시 윤경희 세정과장은 “석탄화력발전 소재 주변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국민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고 이에 대한 피해복구 예방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자원시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60세부터 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월 6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65∼69세는 오는 10일부터, 60∼64세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접종 시작은 65세부터 74세까지는 27일부터, 60세부터 64세까지는 다음 달 7일부터다. 여수시의 76개소 위탁의료기관 중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한다. 사전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과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중앙(질병관리청 감염병전문 콜센터 ☎ 1339)과 여수시(☎ 659-5612~5613, 5616~5617)에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일시, 접종기관, 접종 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